제77집: 인류의 새로운 장래 1975년 04월 25일, 한국 전주 실내체육관 Page #306 Search Speeches

지금처럼 생활을 비판해 보고 위하" 생활을 하라

이런 것을 볼 때에 거리를 넘어, 공간을 넘어서 하나님이 운행하시는 현실적 하나님을 이 자리에서만이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기억해야 되겠습니다. 이제 나가시면 지상의 천국을 거쳐 하나님의 주관을 받아 가지고 하나님의 창조적 이상 원칙에 합격할 수 있는 사람이 안 되어 가지고는 인류의 장래에 희망의 세계는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러한 원칙을 아셔 가지고 살므로 말미암아 여기에서부터 비로소 행복하게 되는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그래요, 일생을 두고 볼 때에, 80된 분들, 혹은 70된 분들의 일생을 두고 볼 때에 천국에 갈 수 있느냐, 지옥에 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을 무엇으로 알 수 있느냐? 이건 대번에 알 수 있다구요. 70평생을 살았는데 절반 이상을 남을 위해서 살았느냐, 나를 위해서 살았느냐? 자기를 위해서 절반 이상 산 사람은 천국에 못 갑니다. 가 보라구요. 남을 위해서 반평생, 35년 이상을 자기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위하고 보다 큰 것을 위해 산 사람은 그래도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는 거예요. 그 차원에 비례되는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돌아가시면 이상적 기원이 진정으로 '위하는 법도'에 있다는 것을 아셔 가지고 다시 한 번 친구에 대해서, 혹은 아들딸에 대해서, 부모에 대해서, 사회면 사회, 자기가 속해 있는 직장이면 직장에 대해서 비판해 보라는 거예요. 또, 자기가 대한민국의 공무원이면 공무원으로서 자기가 자신을 위해 있는 사람이냐, 이 나라를 위해서 있는 사람이냐 하는 것을 비판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스스로 속임없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학교 선생은 선생대로 '내가 월급을 따라가는 사람이었더냐, 학생을 위해 가르치는 교수였더냐, 선생이었더냐' 하는 것을, 그리고 학생은 그 교수나 선생을 대해 가지고 '그들을 위해서 내가 공부하며, 내가 더 미래의 소망적인 포부를 갖고 하나의 큰 의미에서 위하는 하나의 인격자가 되겠다고 하며 스승을 위해 나왔느냐' 하는 것을 비판해 보라는 거예요. 각계 각층 자기가 존속하는 처지에서 비판해 보고, 자기 스스로 주위를 위하려는 가능의 가치를 자기 스스로 탐구하여 스스로 그 가치를 발견하고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게 된다면, 그는 무한한 행복의 자리에 설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된다면, 여러분은 지상에 살더라도 틀림없이 천상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기억해야 되겠어요. (박수)

사람은 소유욕이 강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공식 원칙을 통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보다 큰 것을 갖기 위해서는 '내 것은 네 것이요, 네 것은 가정의 것이요, 가정의 것은 종족의 것이요, 종족의 것은 민족의 것이요, 민족의 것은 나라의 것이요, 나라의 것은 세계의 것이요, 세계의 것은 하나님의 것이요, 그 하나님의 것이 내 것이다'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자리에만이 행복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미처 몰랐습니다. (박수)

이럴 수 있는 놀라운 가치의 세계가 어디서부터 발발하느냐 하면 위해 존재하는 데에서부터 발발한다는 것입니다. 참된 종교도 여기에서부터요. 참된 애국자도 여기에서부터요, 참된 국민도 여기서부터요, 참된 하늘나라의 백성도 여기서부터요, 참된 하나님의 나라와 종족도 여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을 아시고, 이 원칙을 따라 지금까지의 과거를 비판하고 새로운 무대의 대한민국을 위하고 세계를 위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한 여러분이 된다면 대한민국이 현재는 불쌍할지 모르지만 20세기, 25세기 이후에 있어서라도 이 세계가 추앙하고 이 세계가 받드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틀림없이 이렇게 될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러한 무대에 설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라면서 본인의 말씀을 끝내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여러분의 사회에 행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