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집: 책임분담 완성과 참된 사랑 1991년 07월 14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130 Search Speeches

축복의 의미와 고귀함

천주적 복귀는 자기 자신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창조완성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출발해요. 국가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선생님도 탕감노정을 이렇게 확대해서 세계적인 핍박을 받으면서도 넘어와서 이제는 고향에 돌아가서 정착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주변으로부터 사탄이 반대하고 파괴한 모든 것이 수습되지요? 가정 정착에 의해서 이 축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 축이 돌 수 있게 된다구요. 무엇을 중심삼고 도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도는 것입니다. 반대 방향으로 돌던 것이 사랑을 중심삼고 제대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가정의 기반을 상속하기 위한 것이 통일교회의 축복입니다.

본래는 천사장의 혈통이지 참부모의 혈통이 아닙니다. 천사장의 혈통은 상대권을 가져야 돼요. 참부모에 의해서 상대권을 갖는 것입니다. 이렇게 됨으로써 사랑이 찾아질 수 있습니다.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전부가 반대하는 것입니다. 나라가 반대하고 가정이 반대하고, 전부 다 반대입니다. 왼쪽으로 돌던 것이 오른쪽으로 도는 것입니다.

반대를 받는 환경에서 받은 축복의 그 고귀함! 거기에는 타락관념이라든가 남녀의 정절의 붕괴라고 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축복을 받아서 어떻게 순수한 혈통을 이어가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서 축복 기반을 이어받은 그 사랑의 경지라고 하는 것은 생명을 초월합니다. 사탄세계를 초월하는 보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축복가정은 세계의 끝 어디에 있다고 하더라도 명령에 따라서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천국의 백성은 영계에 태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실체를 창조했느냐? 천국의 백성을 번식시키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실체가 아니면 번식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종적인 사랑에는 일점(一点)밖에 없습니다. 횡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돌아감으로써 360도의 구형체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 구형체는 정착할 수 있는 공간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딸이 지상에 태어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아들딸이 많이 태어나는 것이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지상에서 많은 아들딸을 낳는다고 하는 것은 천상세계에 있어서 하늘나라의 백성을 많이 번식시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바라는 것은 무한정의 세계입니다. 광대한 세계에 빈 곳이 있으면 안돼요. 그것을 전부 나누어 줄 수 있는 백성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그렇지요? 사탄세계의 아들딸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접붙여서 지상에서 천국의 국민으로 확대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상에서 잃어버린 그 기준을 다시 연결해서 끌고 간다고 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그래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가느냐 하는 것에 따라서 새로운 종족권의 부모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조상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도가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영계에 가 보지 않고는 모릅니다. 초국가적인 종족을 이끌고 가지 않으면 안돼요.

선생님을 보면 초국가적인 사람들을 축복해 주었지요? 그래서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반대해 왔지만, 이제는 반대가 없습니다. 선생님이 점점점 유명해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아메리카에 와서 핍박을 받은 것도 사탄의 계략에 의해서 자행되었다는 것이 밝혀지는 경우에는 모든 것이 완전히 선생님의 방향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