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집: 천지해방 1976년 03월 03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73 Search Speeches

천지해방과 "불어 하나님까지 해방해 "려야 할 통일교회

영계해방을 해야 돼요. 지옥인 영계를 해방해야 된다구요. 수많은 종교의 담을 다 헐어 줘야 된다구요. 지상에 통일이 안 이루어지면 헐리지 않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마태복음 16장 19절에 보면,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있지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고 했습니다. 땅에서 풀어야 돼요, 땅에서. 땅에서 풀어야 돼요. 땅에서 맺혔으니 맺힌 데서 풀어야지요. 이러한 엄청난 사연이 맺혀 있는 것을 알고 보니, 이것이 오늘날 지상에서 이렇게 문제가 됐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지상에서 풀어야 된다는 것을 오늘날 수많은 종교인들은 생각지 못하고, 전부 다 죽어서 천당 가겠다고…. 이것들, 그래 가지고는 절대 못 갑니다. 내가 잘 믿는 목사들, 잘 믿는 유명한 역사적인 인물들을 다 만나 봤는데 전부 따라지예요, 따라지. 하나님의 뜻을 이어야 될 텐데도 불구하고 형편없는 무인지경이예요. 자기 욕심을 중심삼고….

통일교회가 생겨난 것은 무엇 때문이예요? 문 아무개 때문에 생겨난게 아니라구요. 누구 때문이예요? 「하나님 때문에」 지구성해방을 위해 생겨난 거예요. 그리하여 천지해방을 해야 돼요, 천지해방, 천지해방. 그리고 나중에는 이 심정적 자리에서 고통을 받는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려야 돼요. 그리워하던 아들이 왔고, 찾고 싶었던 아들이 왔고, 찾고 싶었던 가정이 여기에 있고, 당신이 찾고 싶었던 일족이 여기에 있고, 당신이 찾고 싶었던 나라와 세계만민이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게 될 때, 하나님은 비로소 심정적 해방을 받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우리 하나님이 비로소 웃을 수 있고, 춤출 수 있고, 노래할 수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돼요.

오늘날 이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이, 지금까지 하나님이 기뻐서 춤추었다고 봐요? 노래했다고 봐요? 하나님이 거지라도 사랑을 해보고 살았다고 봐요? 아니라구요. 똥개 같은 사람을 하나님이 사랑할 수 없다구요. 하나님은 아직까지 진정한 사랑, 타락하기 전의 본연의 이상적 사랑을 해보지 못했다는 거예요. 왜?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이예요. 인간이 타락권 내에 살기 때문이예요.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만약에 웃을 수 있어서 웃는다면 어떨까요? 껄꺼덕껄꺼덕 웃는다면 세계가 어떨까요? 들락날락 하겠어요? 하나님이 춤춘다면 오대양 육대주가 쾅쾅하면 이 세계가 뒤넘이쳐 나갑니다. 그런 것 봤어요? 그런 역사적 사실을 알아요? 슬픈 하나님인 것을 알아야 돼요. 고독의 하나님인 것을 알아야 돼요. 고통의 하나님인 것을 알아야 돼요. 비참의 하나님인 것을 알아야 돼요.

이 하나님을 심정세계에 해방을 해 가지고 붙들고 '내 아들아! 내가 찾고 있던 본연의 세계가 이렇게 됐다'라고 하며 춤을 출 수 있는 하나님으로 해방시켜 드려야 돼요. 그것은 하나님 자신도 할 수 없어요. 효와 충의 도리를 다함으로 말미암아…. 인간으로 말미암아 그것이 저끄러졌으니 인간으로 말미암아 풀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때까지 통일교회는 망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지상해방과, 그다음에는 천상해방을 해야 돼요. 그다음에는 심정적으로 하나님까지 해방해야 돼요. 죽을 고비에 들어섰지요. 통일교회 믿기 힘들어요. 솔직이 통일교회 믿기 참 힘들어요. 그래도 믿을래요? 「예」 다 그만두라구요. 나같이 불쌍한 사람이 돼요. 그래도 좋아요? 「예」 그래도 좋다는 사람 어디 손들어 봐요. 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