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집: 하나님의 섭리의 완성 1982년 10월 30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334 Search Speeches

강하고 담대한 젊은이"을 데려다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보라구요. 지금까지 핍박을 그렇게 받았어요. 자유당 때나 민주당 때나 공화당 때나 지금까지 뭐 쭉, 기독교로부터 37년 동안 그렇게 반대받았습니다. 그런데 반대받으면서 이만큼 컸거든요. 이제는 무니즘이라 해 가지고 미국의 대학가에 큰 선풍이 불고 있습니다. 남미에서는 이제 나를 모셔 가려고 나라끼리 경쟁이 붙고 있어요. 그거 다 거짓말 같은 사실인데요.'저 문 아무개 공석에서 거짓말도 잘해!' 하고 거짓말 같다고 생각할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라구요. 세상 모르는 밤중에 속한 잠꾸러기 아니면 미친 녀석이지요. 이러고 있는 거예요.

보라구요. 미국의 젊은이는 어차피 통일교회를 한번 거쳐가게 되어 있습니다. '문선생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사람이다. 너도나도 가자!' 하는 그때, 내가 부흥회 하면 쓸려 들 거예요. 그렇지 않아도, 반대받을 때에도 강연회를 하면 워싱턴 머뉴먼트나 어디나 미국의 대강당이 전부 다 초만원이었어요. 하나로는 모자라서 강당 둘, 셋까지 써 가지고 강연을 했어요. 반대했을 때도 그런 역사가 있었는데 내가 나서면 대단할 거예요. 말은 잘 못합니다.

자, 그렇게 되는 때가 된다면 통일교회가 어떻게 될 것 같소? 큰일나지요. 그때 가서 반대했다간 어떻게 되겠어요? 내가 가만있더라도 젊은 녀석들, 그 혈기가 왕성한 대학가 학생들이 나쁜 말 듣고 가만히 있겠어요? 입을 째든가 야단하지요. 내가 시키지 않아도 해요. 그래 가지고 나한테 보고하기를 '선생님, 젊은 기질에 살아 먹겠어요? 선생님, 죽은 학생 같은 거 원해요, 활기차고 강하고 담대한 학생 원해요?' 하면 '나 강하고 담대한 학생 원한다!' 할 때, '저 그래서 목사 입 좀 쨌소!' 그러면 어떻게 해요? 내가 입맛을 쩍쩍 다시며 '쯧쯧쯧' 그것 밖에는 뭐…. 못했다고 했다간 콧방귀 뀌는 거예요. (웃음) 웃을 얘기가 아닙니다. 반 협박 같지만, 섭섭해도 들어 두는 게 좋을 거예요. 아시겠어요?

여기 뭐 어느 교회 전도 부인, 아줌마들! 강하고 담대하라 이거예요. 그리고 장로들…. 장로, 장로라는 말 나 참 좋아하지 않아요. 왜 장로라고 해요? 장청이라고 하지요. 장로니까, 장로들 이거 아무것에도 못 쓰겠다 이거예요. 늙었으니 뭐에 써먹어요, 늙었으니. 내 기성교회의 이름 하나 갈아 드리지요. 장로라 하지 말고 장청이라 하라는 겁니다. 청(靑)자 말고 딴 좋은 말 있어요? 늙은이 좋아하는 사람 누가 있어요. 나도 늙었지만 젊은 사람 흉내내느라 이러고 있다구요. 60이 넘었지만 땀을 흘리면서…. 젊은이를 지도하다 보니 자연히 이렇게 되었습니다.

여러 선생님들, 나이 많은 형님 같은 양반들한테 이렇게 불경스럽게 하는 것 안 됐지만, 안 됐어도 할 수 없다 이거예요. 밸풀이(화풀이) 좀 한번 해봐야지요. 당신들한테 밸풀이 못 하면, 가까운 사람한테 속 못 풀면 나 죽겠는데요. (웃음) 죽어서는 안 될 걸 알지요? 욕을 또 하더라도 죽어서는 안 되지요. 살아 있어야 될 거 아니예요? 할 일이 많은데. 「21세기까지 사셔야 합니다」 아! 그거 제일 내가 싫어하는 욕이예요. 내가 영계를 잘 아는데, 내가 지금 가면 할 일이 많아요. 영계를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 영계 얘기를 조금 하면 여러분들은 붕─ 떠 가지고 정신이 진짜 돌 거예요. (웃음)

보라구요. 이제는 미국도 똔똔 시대에 왔어요. 법정 투쟁에서 쓸어버리는 날에는 레버런 문 이름이 부활해요. 이름이 부활 승천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미국 조야의 상원의원 아들딸, 하원의원 아들딸, 이들이 선거할 때에는 내 신세져야 할 단계에 들어 왔거든요. 물어 봐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 아들딸 잡아다 교육할 수 있는 날이 불원간 올 것입니다.

더욱이나 일본에 무슨 재미있는 바람이 불었느냐? 이번에 여러분들, 합동 결혼식 소문 들었지요? 그거 누가 주도했느냐 하면 여기 못생긴 이 사나이가 했어요, 한국 사람이. 한국 사람이 했습니다. 거 서양 사람이 하는 게 좋았겠어요, 일본 사람이 와서 하는 게 좋았겠어요, 한국사람이 와서 하면 좋았겠어요? 「한국 사람이요」 한국 사람 아니예요, 한국 사람? 그런데 왜 마사가 많아요, 그렇게?

일본에서 무슨 바람이 불었느냐? 일본에서 결혼하려면 일본 돈으로 1억을 가져야 된다구요. 중류 이상 상류 사회는 1억을 가져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합동결혼식을 하는 데는 5만 엔이 들었어요, 5만 엔. 5만 엔 알아요? 우리 한국 돈으로는, 요즈음 환율로 보면 14만 원 못 돼요. 거 결혼식하고도 돈이 남았다구요. 알겠어요?

일본의 젊은 놈들, 대학에서 고학하는 학생들이 똑똑합니다. 고학하는 학생들이 결혼하려니 큰일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거 통일교회 들어오지 말라고 해도 들어와요. 그리고 한국의 운전대를 잡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당신 결혼했소?' 하면 '결혼 못 했소', '그럼 장가가야 할 텐데?' 하면 '아이고, 누가 시집 와요?' 이러거든요. '왜 안 와? 젊은 놈 있으면 시집 오지, 왜 안 와?' 그러면 '왜 안 와가 뭐예요? 요즈음 처녀들은 전부 다 일본 놈한테 녹아나고 서양 놈한테 다 녹아나는데요. 아이고 쓰레기통밖에 없다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아이고, 나 그거 싫지만, 그래도 누가 와 주겠다는 사람이 없어 야단이요!' 한다구요. 왜 그러냐 하면 결혼하려면 천만 원 안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사실이 그렇지요.

거 못해도 색시 옷 해줘야지요. 신랑 양복 구두 해야지요. 그다음에는 신방 꾸려야지요. 통일교회에서처럼 40일 동안 안 만나는 그런 뭣이 없거든요. 당장에 만나야지요. 만나면 친척들, 사돈의 팔촌이고 뭐 전부 다 와 가지고 짜내 가지고 한턱내라 하지요. 거 천만 원을 가지고도 안 된다는 거예요. 나 여러 사람한테 보고 들었어요. '나 이거 다 집어치우고 통일교회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하기에 '왜?' 했더니 '거기서는 뭐 2십 5만 원 가지고 장가갈 수 있으니 그렇게 좋은 수가 어디 있어요? 그렇게 좋은 수가 어디 있어요? ' 이러더라는 거예요. (웃음) 자, 그런 분위기가 되었으니까 '좋다구나' 하며 한번 해보라구요.

여기 반대하던 기독교의 목사 아들딸들은 내가 잡아다가 전부 다 세뇌 공작 할 것입니다. (웃음) 세뇌 공작 해요. 틀림없습니다. 와서 듣기만 하면 완전히, 그건 뭐 180도 돌아가게 돼 있어요. 자, 원수를 갚는다면 이 이상 좋은 원수 갚는 일이 어디 있겠어요? (웃음. 박수) 반대하는 아버지 아들딸들을 데려다가 그 아버지 대해서 '에에에에' 하게 한다구요. 정 하다가는 자기 아버지의 무덤까지 파 버릴 수 있는 놀음이 벌어질 거예요. '난 하나님의 이름으로 역적의, 배반자의 낙인이 찍힌 사람의 아들이 되고 싶지 않다' 하면서 말이예요.

그럴 수 있는 위험천만한 것이…. 통일교회의 가는 길 앞에 기성교회의 자녀들이 운명적으로 안 올 수 없는 입장이 된다는 것이 섭리관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러니 하나님이 살아 있는 한 모조리 잡아 끌어올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기분 나쁘지요? 기분 나빠할지 모르지만 젊은 놈들 잡아다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려야겠어요. 그것만은 틀림없다는 거예요.

섭리의 완성길에 있어서 하이웨이를 닦고, 벤츠를 만들고 링컨차를 만들어 가지고 2백 킬로, 3백 킬로를 달리게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어때요? 거 싫어요? 싫으면 죽어야지요. 하나님은 내 말 듣고 좋아할 거라구요, 이 시간에도. '그럼, 그렇고 말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