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집: 남자의 절개시대 1995년 10월 22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124 Search Speeches

남자의 절개를 존'해야

인류를 대한 아담 해와의 사랑의 본궁 자리가 어디냐 하면, 부부가 첫사랑을 맺는 그 자리입니다. 틀림없는 말이라구요. 남자와 여자가 그렇게 귀한 사랑의 본궁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생명이 거기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생명의 본궁입니다. 역사가 거기서 연결됩니다. 혈통의 본궁입니다. 그 다음엔 양심의 본궁입니다. 양심이 사탄에 끌려가는, 방황하는 양심이 아니예요. 뚜렷이 직행해서 하늘로 갈 수 있는 본궁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귀한 것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함부로 팔아먹을 수 있어요? 천하가 거꾸로 된다는 것입니다.

여자가 생명을 날려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절개를 지켜야 됩니다. 이제부터는 남자의 절개를 더 존중해야 됩니다. 천사장, 타락한 도적놈의 새끼들이 됐지만 이젠 하나님의 본연의 절대적인 사랑권에 들어와 가지고 여자만 절개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남자도 절개를 지켜야 됩니다. 남자가 절개를 지키면 여자는 언제나 복귀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자들은 행복하겠지요?「예.」그러면 여자들이 낮잠만 잘 거라구요. 밥 먹고 낮잠 많이 자는 것이 여자예요, 남자예요?「여자입니다.」남편을 출근시켜 놓고는 이렇게 저렇게 해 가지고 아기를 끼고 자는 거예요. 낮잠 잘 자는 게 여자입니다.

그래 가지고 남편이 들어오기 한 10분 전쯤 다 해놓고, 세수하고 화장 해놓고 '남편 오시는구만.' 하는 거예요. 들어오자마자 남편에게서 냄새나는 것이 싫다고 해 가지고 '목욕탕에 들어가소.' 하는 것입니다. 이러고 앉았다가는 밤에는 못 자게 해 가지고 뻗게 하는 것입니다. 뻗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요? 사랑해 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는 안 돼요.

목욕이니 무엇이니 안 해도 좋아요. '어서 오소.' 해 가지고 밥상을 해놓고는 '당신 고단할 텐데 내 무릎에 좀 누워라.'고 하는 거예요. 냄새가 나더라도 계속 쓸어 주고, 궁둥이를 쓸어 주고, 얼굴을 쓸어 주고 이러면서 키스를 한번 해 주고 그래 보라구요. 남편이 어떻게 되나. 뼈가 흐물흐물해진다는 것입니다. 남편은 뼈가 든든해서 남편 노릇 하는 것 아니예요? 남편을 보게 되면 벗게 되면 뼈가 보여요. 여자들은 뼈가 안 보여요. 여자 나체를 그리면 둥글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쿠션이 있어요. 하루종일 앉아 있어도 여자들은 궁둥이가 아파요, 안 아파요? 남자는 세 시간만 앉게 된다면 궁둥이가 아파요. 그래, 선생님이 이렇게 앉는 것도 궁둥이가 아프기 때문입니다. 이게 뼈가 마주치기 때문에 아파요. 여자는 앉아 살게 마련입니다. 아들딸을 열둘쯤 기르게 되면 방에 교통사고가 많이 생길 것 아니예요? 찍찍 빽빽 하고 말이에요. 앉아 가지고 교통정리를 해 줘야 되니 일어서서 다닐 수 없어요. 여자는 궁둥이가 무겁다구요. 그래서 앉아서 하는 것이 장땡입니다. 그리고 땅하고 떨어지면 안 됩니다. 아들딸을 기르려니까 말이에요.

결론 짓자구요. 남자는 가슴을 버티고 다녀야 된다, 90도 이상 봐야 된다, 저 먼 곳을 봐서 천국을 향해 가야 된다 이거예요. 여자는? 여자가 이렇게 젖히고 다녔다가는 어떻게 돼요? 암만 젖히고 다녀도 아기를 밸 때는 젖히고 다닐 수 없어요. 몸뚱이는 이렇지만 가슴은 꼬부라져야 됩니다. 이렇게 하고 땅을 안 바라볼 수 없습니다. 한 발짝 한 발짝을 조심해야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땅과 더불어 살게 마련이고 남자는?「하늘과 더불어 삽니다.」그렇기 때문에 절개를 여자에게 부탁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자의 절개를 존중해야 됩니다.

여러분의 가정생활에 필요한 말이에요, 하나님의 심정세계를 찾아가는 데 필요한 말이에요? 그 세계를 가지 않고는 하나님의 심정을 몰라요. 모릅니다. 아들딸을 잡아서 제물 드리고, 3대를 제물 삼겠다는 결심을 해야 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자기 부처입니다. 아들딸을 위해서는, 손자를 위해서는 3대가 제물 돼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