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집: 가야 할 길 -0001년 11월 30일, Page #291 Search Speeches

상하 전후 좌우를 동시- 붙"어야 원형을 이룰 수 있어

이와 같은 거대한 스케일도 질서적인 성장의 삼단계처럼 구분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지배하시게 될 세계, 섭리권 속에 있게 될 세계입니다. 그리고 항상 그 정상에는 한 사람이 홀로 있습니다.

선생님은 그 처음의 자리, 개인적인 차원의 그 첫출발점에 세우고 싶은 누군가를 미국에서 찾고 있습니다. 이 정상에 접근해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행로를 따르게 될 것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복귀되어 이길에 합류할 것입니다. 미국 가정들과 더불어 그와 같은 패턴은 이러한 영역을 확장할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이 영원한 부부들로 성혼(聖婚)식을 거행하여 가정들을 축복하였던 까닭입니다. 이것은 개인으로부터 36가정, 72가정, 124가정, 430가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777가정입니다. 이것이 선생님과 선생님의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여 그 기대가 확대되어 가는 길입니다.

우리는 쉴 시간이 없습니다. 여러분, 선생님과 선생님의 가정을 중심하여 복귀의 구조가 어떻게 확대될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겠어요? 우리가 이러한 패턴을 따라서 개인복귀, 가정복귀, 종족복귀 등을 거쳐 세계 복귀의 차원에까지 이르게 되면 모든 국가들, 전세계가 포용되어 복귀의 정상 아래로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이 패턴을 따라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선생님과 참부모와 하나님의 대신자가 될 뿐만 아니라, 이상세계의 이상적(理想的)인 부부의 대표자가 되는 것입니다.

과거에, 많은 성인과 종교 창시자들도 선생님이 닦아 세운 이 길과 유사한 길을 갔습니다. 그 완성이 없었더라면, 그들은 성인이 될 수 없었고 구원자가 될 수 없었고 신앙의 창시자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공식적으로 가야 할 길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이것에 관련된 질문 있어요? 그것은 이런 방법으로는 될 수 없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 있어요? 여러분은 선생님이 말씀한 모든 내용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해방될 것입니다.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우리 통일교회의 입장은 전과 후, 좌와 우의 네 귀퉁이의 입장이면서도 그 중앙의 입장입니다. 상하, 전후, 좌우…. 만일 우리가 오직 위로만 매달리는 것을 지나치게 강조한다면,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우리는 아래도 역시 붙잡아야 합니다. 즉, 위와 아래를 동시에 붙잡아야 합니다. 좌측으로만 매달리는 것도 부족합니다. 우측도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주고 받으면서 함께 매달려야 합니다. 그러면 그것은 하나의 원을 만듭니다. 상ㆍ하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은 하나의 원을 만들어서 주고받아야 합니다. 앞과 뒤, 한 모서리, 한 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이 원(圓)형은 그 목적을 향하여 앞으로 이동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영적인 원리요, 공식이며 목표임을 명심하라구요.

이것은 중심을 세우기 위한 노력입니다. 왜 우리는 이렇게 해야 합니까? 중심 자리를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그 중심은 한쪽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양쪽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그것은 양쪽 모두를 위해서 존재합니다. 그 중심이 되는 인물은 이미 희생을 치른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이론이요, 또는 법칙입니다. 질문 좀 해봐요.

문: 부흥회는 교회에 봉사하는 입장에서 열리는 것입니까?

이것은 오로지 기성교회를 위한 것이며, 그리고 그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사람들을 인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대중 매체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여러분이 한번에 백 명 또는 천 명을 찾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기성교인들에게 크게 봉사하고 있습니다. 부흥회는 그들을 위한 것이지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기성교회는 무엇인가를 찾고 있지 않아요? 지금 그들은 무엇인가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누가 더 불쌍하고, 누가 더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그들은 불행한 사람들입니다. 행복한 우리들이 현대의 불쌍한 기독교인들에게 봉사해야 합니다. 그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그 방향조차도 모릅니다. 그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지요?

문: 미국에는 '좌익' 또는 자유주의자라고 불리는 사람들, 그리고 신앙의 부흥운동을 우익 정신이라고 깔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그들에게 봉사하고 그들을 인도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모든 사람을 한꺼번에 인도할 수는 없고, 계속적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패배 또는 승리는 여러분이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이 노력하였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장시간의 노력, 점진적인 계획으로 그들을 인도할 수 있는 것이지, 한꺼번에는 불가능합니다. 만일, 우리가 노동자들, 또는 공산주의자들이 손잡고 있는 노동자 계급에 우리의 끊임없는 희생을 보여 준다면, 만일 우리가 공산주의자들보다 더 많은 사랑과 더 많은 관심을 보여 준다면 우리가 공산주의자들을 이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