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집: 3대 왕권과 탕감복귀 1990년 10월 14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247 Search Speeches

가인적인 아""을 " 사'해야 되" 이유

그 말은 뭐냐? 신앙은 절대 신앙! 무엇을 중심삼은 절대 신앙? 절대 사랑을 중심삼은 절대 신앙. 이것이 그릇되게 될 때는 사탄권 내에 나가떨어지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 사탄권 내에서 점령당한 것을 탈환해야 됩니다. 전부 다 탈출해야 돼요. 그러니까 고차적인 종교는 탈출하는 것입니다. 탈출하는 데는 무엇에서 탈출하느냐? 사탄의 혈통에서 탈출합니다. 사탄의 생명권에서 탈출합니다. 사탄의 사랑에서 탈출합니다.

인간에 있어서 사랑이 어디 있느냐 할 때, 그건 가정에 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에게 있어요. 그러니 어머니 아버지를 버려야 됩니다. 그다음에 생명권은 어디냐? 부부관계입니다. 출발의 뿌리가 같지 않아요. 생명이 그렇지 않아요? 이것은 상대적입니다. 남자는 동쪽이라면 여자는 서쪽입니다. 부모가 사랑을 중심삼고, 종적인 부모와 횡적인 부부의 사랑을 중심삼고 자녀라는 것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를 버려야 되고 처자를 버려야 된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아들을 버리고 나섬으로써 내가 장자의 자리에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처자를 버리고 나섬으로써 여기에 가정의 기반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부모를 버리고 나올 때에 왕권 기반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식을 버린다는 것은 장자권을 획득하기 위한 출발이요, 처자를 버린다는 것은 뭐라구요? 부모권복귀를 위한 것입니다. 전통이 됩니다. 그다음에 부모를 버린다는 것은 왕권을 이어받을 수 있는 출발입니다. 이것이 전부 다 하나입니다.

나를 중심삼은 삼대상목적을 중심삼고 부모도 필요하고 아내도 필요하고 자식도 필요하지요? 다 필요한데 다 버렸기 때문에 이렇게 됐던 것이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달라지는 것입니다. 서쪽에 있던 사람이 동쪽에 와서 하늘 부모를 모시고 하늘 상대를 찾아 나서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런 아들딸을 심은 것이 세계입니다. 그와 같이 생각할 때에 자기 아들딸과 같은 아들딸이 세계에 있어요. 그렇지요? 그 아들딸은 가인입니다. 가인권을 더 사랑해야 됩니다. 왜 더 사랑해야 되느냐? 사탄을 쓸어 버리려니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사탄만큼만 사랑하면 사탄권 내에 처해 있던 그 기준을 못 넘어서요. 내가 사탄세계에서 사랑하는 것보다도 그 아들딸을 더 사랑한다는 것은 사탄 기준을 넘어선 것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의 기준을 이 땅에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거 이론적입니다. 그래, 자기 아들딸보다도 사탄세계의 가인적 아들딸을 사랑하지 않고는 자기 아들딸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왜 가인적 아들딸을 더 사랑해야 되느냐? 탕감하기 위해서입니다. 탕감해서 뭘할 것이냐? 사탄세계를 추방해야 됩니다. 사탄의 사랑과 사탄의 생명과 사탄의 핏줄을 추방해 버리고 새로이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핏줄을 이식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무슨 새 것을 심으려면 말이예요, 옛날에 심었던 뿌리는 다 걷어내야 됩니다. 돌이건 무엇이건 위배되는 것은 전부 다 치워 버려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정지작업을 해 가지고 순수한 옥토만의 기준에 씨를 심어야 되는 것입니다. 딱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출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부정해야 됩니다. 자기 부모를 부정하는 것은 미래 왕권을 위한 것이요, 사랑의 근본이며 사랑의 뿌리를 심기 위한 것이요, 종대뿌리와 종대순을 위한 것입니다. 상대를 부정하는 것은 미래의 부모를 위한 것이요, 그다음에 자식을 부정하는 것은 미래의 혈족, 다음 세대를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제를 부정하고 그다음에 자기 상대를 부정해야 됩니다. 자식과 여편네와 부모를 부정하지 않고는 사탄을 떼어 버리고 돌아설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가(出家)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