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집: 섭리로 본 역사적 완성기준 1971년 08월 17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315 Search Speeches

축복가정은 민족을 위해 희생의 제물이 되어야

그러면 이 시대에 있어서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하나되었다 할 수 있는 입장에 서느냐? 여러분은 지금 하나되어 있어요? 하나가 되었어요, 못 되었어요?「못 됐습니다」 지금은 재창조역사시대이니만큼 여러분이 선생님의 분신이 되고 어머니의 분신이 되어서 죽으나 사나 7년노정을 같이 나왔더라면, 축복을 받음과 동시에 여러분도 아버지 어머니와 같은 축복기준에 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담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아벨도 아담의 자손이요, 노아도 아담의 자손이요, 아브라함도 아담의 자손이요, 모세도 아담의 자손이요, 세례 요한도 아담의 자손이 되어야 합니다. 모두 아담 안에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아담이 완성했다 할 때 전부 다 완성될 수 있는 것입니다. 완전히 하나되었으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나되지 못하면 완성할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섭리역사노정은 미래와 하나되기 위한 방법을 써 나온 것입니다. 과거를 중요시하는 것이 미래를 중요시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그래서 지금까지 기독교를 통해서 '예언자를 보내겠다, 시대를 구원할 수 있는 선지자를 보내겠다, 메시아를 보내겠다'고 하는 더 큰 약속을 하심으로써 미래에 밀착시키는 일을 해 나오신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믿고 나오지만 예수님이 오기를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재림주님, 즉 미래의 주님을 중요시해 나온 거예요. 그렇지요?「예」

그러면 선생님의 가정과 여러분의 가정이 하나되어 있느냐? 만약 7년노정에서 선생님의 가정과 여러분의 가정이 완전히 하나되어서 완성했다면 여러분은 모두 선생님 안에 있는 것이 됩니다. 역사적 섭리시대에 아담 가정이 실패한 것을 복귀하기 위해 가인과 아벨에서부터 복귀의 전통적 인연을 따라 노아와 그 이후 많은 선지자들에게까지 섭리가 아무리 연장되었더라도 그것이 전부 다 하나되어 예수에게로 연결되었다면 그것은 모두 예수 한 사람을 열매맺도록 하기 위해 지나간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담의 완성이자 역사상의 조상들의 완성권이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예」

여러분은 지금 통일교회 역사를 중심삼고 가정을 이루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 완성기준을 넘어가는 데에 있어서 하나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가 되었어요, 안 되었어요?「안 됐습니다」 안 됐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일교회 여러분이 재탕감해야 됩니다.

그러면 재탕감은 누가 치러야 되느냐? 제사장 자리에 있는 사람이 치러야 됩니다. 제물은 누가 잡느냐 하면 제사장이 잡는 거라구요. 그러면 누가 이 제사장의 사명을 할 것이냐? 제사장의 입장에서 아벨적인 사명을 하고 있는 선생님이 여러분을 고생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고생을 시키는 데는 어떻게 시키느냐? 우선 선생님과 하나되게 하면서 민족과 연결시켜야 됩니다. 그래서 민족을 대신해서 희생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민족을 대신해서 희생함으로 말미암아 민족이 굴복하게 되면 그 제물을 하늘편에서도 받는 것이요, 하나님도 받는 것이요, 백성들도 전부 다 해방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도 기뻐하는 것이요, 아버지를 잃었던 땅도 기뻐하는 것입니다. 제물이 그런 것입니다. 여러분이 제물의 입장에 서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와 마찬가지로 선생님도 기뻐할 수 있는 길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민족을 걸고 들어와서 대표적으로 탕감하기 때문에 민족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제사장과 제물과 제객(際客)들이 합해져서 제사를 드리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지요? 그렇다면 제사장이 기뻐해야 되고 제객들이 기뻐해야 됩니다. 무엇 때문에? 제물 때문에 기뻐해야 됩니다.

그러한 입장의 종족적 가정형이 있지 않으면 민족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안 그래요? 둘이 하나되었다면 거기서 나오는 아들딸은 자동적으로 하나되어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아들딸을 고생시키지 않으려니 그 어머니 아버지가 고생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물의 입장에서부터 나가야 됩니다. 종족에 있어서의 제물부터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또 민족 앞에 남아지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므로 제일 문제되는 것이 종족적 제물과정입니다. 종족적 제물과정에서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게 된 동기가 벌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