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집: 통일교회와 천법 1979년 03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22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뜻과 완전히 하나될 수 있" 참된 진리" 하나

그러면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진리가 뭐냐? 지금까지는 진리를 찾아나온 거예요, 진리를. 불교면 불교 경전이 있고, 유교면 유교 경전이 있고, 회회교면 회회교 경전이 있어서 경전은 수두룩한데, 전부 다 자기 중심삼고 하나님이 제일이라고 생각한다구요. 그건 인간의 생각이지 하나님의 생각과는 다르다 이거예요.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라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80점이니, 70점이니, 뭐 60점이니 여기서 50점이니 뭐 전부 다 있을 것입니다. 영적으로 진리가 이렇다 한다면 사방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이 쭉 보게 될 때 어느 것이 옳으냐 하는 거예요. 서로가 옳다 하지만, 아 그것은 80점짜리다, 이것은 50점짜리다, 전부 다르다구요. 「하나님이 볼 때요? (통역자)」 그렇지. 점수를 매긴다면 말입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어떤 것이 돼야 되느냐? 하나씩 보면 말이예요. 이래야 된다 하는 것, 백점은 하나라는 거예요. 그렇겠지요? 「예」 그렇게 될 때에, 100점이 최고이기 때문에, 100점 아래에 80점이 있고 60점이 있고 50점이 있고 10점이 있고 전부 다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오늘날 종교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하나인데 그 하나님의 뜻과 완전히 하나될 수 있는 종교가 있느냐? 이것이 종교 단체가 찾아야 할 일이다 이거예요. 자기 단체에서 100을 가졌다고 자랑하지 말고, 100이 있는 것을 찾아 가지고 비교해서 하나님께서 옳다고 할 수 있는 판정을 받아야 되는 거예요. 그런 길이 남아 있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본다면, 자기들이 지금 점수 받은 것은 그 믿고 있는 경전을 통해 가지고 점수 받은 것이기 때문에, 그 이상 100점 점수는 경전에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거 이론적이라구요. 그럼 100점을 인정하고 100점을 줄 수 있는 분은 누구냐? 그건 하나님밖에 없다구요. 경서(經書)에 있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최후에 가서, 100점짜리 종교를 찾기 위해서는 하나님하고 담판해야 된다는 논리가 성립된다구요. 요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출제를 하고, 하나님이 점수 매길 수 있는 최후의 한 때에 세계적인 종교가 나올 성싶다 하는 것은 가장 보편적인 관이요, 보편적인 추리 방법에 의해 가지고 나온 타당한 결론이다 이거예요.

마찬가지 이치예요. 그 진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되어 있느냐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진리가 뭐냐? 참된 말씀입니다. 그럼 참된 말씀이 어떤 것이냐 이거예요, 말씀이. 해야 할 일과 그 방향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 진리는 개인으로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가야 되고, 가정이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가야 되고, 나라가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가야 되고 하는 것을 가르쳐 줘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과학은 어디로 가는 것이다, 그 전문분야는 이렇게 가는 것이고, 그다음에는 뭘하는 것이다 하고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므로 참된 말씀이 되려면 개인이 가는 것과 가정이 가는 것이 동반되어야 됩니다. 가정이 가고 사회가 가는 것이 동반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이론적으로 죽 풀려 나가야 연결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세계의 가는 길, 하나님이 가는 길이 전부 다 이론적으로 연결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

나로 말하면 말이예요, 눈은 누구냐? 눈은 나입니다. 손은 누구냐? 손도 나입니다. 머리는 누구냐? 그것도 나입니다. 코는 누구냐? 나입니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하는 것이 모두 일치돼 있고 가는 방향이 같다는 것입니다. 사는 방향이 같다는 거예요. 같아요, 안 같아요? 하나되어 있다 이거예요. 하나로 되었다구요. 방향도 같고, 하는 일도 같이 하면서 나간다는 거예요. 천년 전에 살아 간 사람이나 천년 후에 사는 사람이나 다른 것이 아니라 같다는 거예요. 동양 사람이나 서양 사람이나 같다 이거예요. 방향이 같고, 사는 것이 같다는 거예요.

그러면 참된 진리가 뭐냐? 남자에게 있어서 참된 진리가 뭐냐? 여자를 만나는 게 최고의 진리입니다. 그래 가지고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것은 역사 이래 어느 사회에 가나 그렇고, 어렸을 적에도 그렇고, 크면서도 그렇고, 늙어서도 그렇고, 죽으면서도 그렇다는 거예요. 그것은 진리라구요.

자, 귀의 진리는 뭐냐? 귀는 잘 듣는 것이 진리입니다. 코는 냄새를 맡는 것이 진리입니다. 입은 말 잘하는 게 진리입니다. 눈은 잘 보는 게 진리다 이거예요. 거기에 합격하지 못한 것은 참이 아니다 이거예요.

배고플 때 진리가 뭐냐? 밥 먹겠다는 것이 진리입니다. 그게 진리라구요. 먹을 때는 맛있게 짭짭 먹는 게 진리라구요, 맛있게 먹는 것이. 그래서 좋은 것이 진리라는 거예요. 좋은 것이고, 내게 이로운 것이라는 거예요. 냄새 맡는 데 냄새가 나쁘다 할 때 코는 훅! 훅!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음악을 왜 좋아해요? 귀가 좋아하니까 좋아하는 거예요. 귀가 좋아하면 귀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전체가 좋아하는 것입니다. 귀가 좋아하니까 전체가 좋아한다는 거예요. 눈도 좋아하고 손도 좋아서 박자 맞추고 이러는 거예요. 이 귀는 듣고 있는데, 입은 또 이렇게 웃는 거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진리라는 것은 한번 '빵!' 울리면 공동적인 이익권이 되는 거예요. 감응권도 이익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요? 「예」 내가 그렇게 좋아해야 하나님도 좋아하지요. 그런 거예요. 인간이 그렇게 좋아져야 하나님도 좋아진다 이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내가 그 말씀을 들을 때, 몸도 흥분하고 마음도 흥분하고 모든 정서적인 데가 흥분해서 기분이 좋다 할 때는 하나님도 그런 분이라면 '좋다!' 그러시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진리의 말씀을 들으면 흥분된다는 거예요. '햐!' 한다는 거예요.

자, 여러분들 저녁에 밥을 먹고는 그 이튿날 아침에 밥이 맛이 있어요, 없어요? 어때요? 배고플 때는 언제나 맛있지요? 「예」 그럼 여러분들, 말씀 들을 때 언제나 맛이 있어요? 「예」 조는 사람, 졸고 있는 사람은 어때요? 배가 불러서 그래요? 여러분들 그거 알 거라구요. 이런 얘기 하면 시간이 자꾸 가기 때문에….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