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집: 이상가정을 향한 건전 결혼 1991년 10월 28일, 한국 대구교회 Page #89 Search Speeches

환고향의 목적

여러분들 결혼할 때에 자기 상대가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 있었어요? 「없습니다.」여러분들 아들딸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랬어요? 「아닙니다.」그건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전부 다 마찬가지입니다. 천대 만대 후손이나 억천만세 성자나 현세 모델이나 물어 보면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고 아들딸이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거 어디서 왔느냐? 어디서 왔겠나? 하나님에게서 왔습니다. 하나님에게 `하나님, 당신도 당신의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랍니까?' 하고 물어 볼 때에 뭐라고 대답할까? `당신 아들딸들이 당신보다 낫기를 바랍니까?' 할 때에 뭐라고 하겠나? 「낫기를 바란다고 하십니다.」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왜?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지은 것은 사랑의 상대로서 지은 것입니다. 사랑의 아들딸로서 지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랑의 아들딸 되는 존재는, 그 사랑의 대상인 우리라는 존재는 하나님보다도 낫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주체적 증인 된 사랑의, 뭐예요? 왕이라는 거예요, 왕.

그런 가치를 누가 인도하느냐? 본연의 세계에서 이런 마음을 물어 보면 말이에요, 마음의 욕심이 무한히 크다는 것입니다. 욕심 크지요? 여러분들 전부 다 세계의 왕후가 되고 싶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지요? 아무리 못난 남자라도 물어 보면 왕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게 본심의 마음입니다. 그 마음이 우리 인간에게 심어진 본성입니다. 하늘이 심어 준 그것은 영원히 뺄 수 없습니다. 내 마음에서 붙드는 것입니다. 마음이 그것을 소원성취하는 데 있어서 그 길을 갈 줄 모르는 인간의 몸뚱이가 포위해 끌고 가니 그 한탄이 얼마나 크겠느냐 이거예요. 이것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은 다시 구세주를 보내 가지고 이 길을 뚫어 놓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세주의 책임이 뭐냐 하면 이 사랑을 중심삼고 소원하던 왕자 왕녀를 잃어버린 것을 찾는 것입니다. 그걸 찾기 위해서 오시는 분이 메시아요, 구세주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장자권 복귀, 부모권 복귀, 왕권 복귀라는 말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본래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왕자 왕녀였습니다. 장손 장녀입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장손을 중심삼고 만세계에 왕권을 이어 줄 장손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장손된 자리에 서서 부부가 되어 애기를 낳았더라면 참된 부모가 돼 가지고, 참된 부모의 전통적 가정이 이 땅 위에 있을 것이요, 그 참된 부모는 자동적으로 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담이 장자권, 참된 부모권, 참된 왕권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자리를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렸으니 우리 통일교회가 이것을 다시 찾지 않으면 안돼요. 찾으려니 환고향해야 돼요. 환고향하려니 에덴 동산에 있어서 아담 해와가 어떤 자리에 있었고 어떻게 타락됐다는 걸 다 알아야 돼요. 알아 가지고 시정하여 본향 땅에 찾아가 그걸 메우지 않고는 저쪽 나라, 타락하지 않는 본연의 세계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환고향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환고향의 목적은 장자권, 그 다음엔 부모권, 그 다음엔? 「왕권!」왕권 복귀를 해 가지고 타락한 부모로 말미암아 잃어버렸던 장자권·부모권·왕권을 복귀하여 이 세계에 있는 사람이 우리를 유혹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저세계로 넘어가야 돼요.

그러려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생명에 몸 마음이 완전히 결탁될 수 있는 자리에 가야 돼요. 천하의 누가 유혹하더라도 내 갈길을 가는 것입니다. 어디로 피해 살지 않아요. 나는 당당히 하늘나라의 본연적 왕궁을 통해서 황족권을 가지고 천국 백성이 된다는 자부심을 가져 가지고 당당코 이기고 넘어가야 된다구요. 그것을 못하게 될 때는 사탄에게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환고향을 하라고 그런 것입니다. 환고향 다 했나? 「예.」처음 온 사람은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할 거라. 하여튼 돌아가야 돼요. 잃어버렸으니까 그걸 탕감해서 청산지어야 된다구요. 악한 사랑을 중심삼고 악한 생명과 악한 핏줄을 이어받았습니다. 이걸 제거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이것을 재수리하기 위해 피를 더럽힌 몸뚱이를 치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느 종교든지 몸뚱이를 치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저께도 내가 보고를 들었다구요. `통일교회 선생님이 가르치는 말씀이 천하가 숙연한 진리임을 알고 선생님은 존경하지만, 통일교회 교인은 되고 싶지 않아. ' 그런다는 것입니다. 왜? 탕감길을 모릅니다. 이것은 운명이 아닙니다. 숙명적입니다.

부자 관계를 누가 끊어 놓을 수 있어요? 부자 관계를 부정시킬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타락되어 거짓 혈통을 받게 한, 악마의 피를 받게 한 그 악마가 누구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의 간부입니다. 간부 알아요? `계집 녀(女)' 자 셋이 있으면 `간(姦)' 자입니다. 통일교의 간부가 아닙니다. 사랑의 원수입니다.

천지의 궤도를 근본적으로 파탄시키는 사랑의 원수 된 사탄의 피가 이걸 장악했다는 것입니다. 악마는 자기만 중심삼고 살려고 하지, 위해서 살려는 마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 집안은 앞으로 망하는 것입니다. 위해 보라구요. 위해 사는 천리 앞에 하늘의 복줄이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자기들을 위하라는 아들딸들이 거기 있다면 그것은 악마의 동산인 것입니다. 공명, 공명의 동산이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았어요? 「예.」척 보면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