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집: 절대신앙과 절대사랑 1994년 10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90 Search Speeches

전도할 수 있" 환경을 개척해 나가야

이게 전도를 위한 개척 기반이에요. 하나님이 창조할 때, 환경을 먼저 창조한 것과 마찬가지로 전도할 수 있는 환경을 개척해 나가야 된다구요. 이 원리책을 1백 사람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면 말이에요, 1백 사람에게 전화하는 거예요. 자기가 못 하면 아이들에게라도 전화를 걸게 해 가지고, 밥을 먹으면서도 전화할 수 있는 거예요. 전화를 걸어서 책을 읽은 소감을 묻는 거예요. 어려운 데는 없었느냐,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없었느냐고 하면 반드시 그런 내용이 있다고 한다는 거예요. 그것이 전도 기반이에요.

그렇게 전화를 해 가지고도 설명할 수 있는 거예요. 몇 페이지냐고 해서 아무 데 아무 데라고 하면 그건 이런 문제라고 가르쳐 주는 거예요. 전 국가 판도권 내에 책을 나누어 주고 상대해서 교육할 수 있는 기반을 닦으라는 거라구요. 자기 집에 언제 누가 바쁜데 찾아와요? 또 바쁜데 어떻게 찾아가요? 이런 것을 벌려 놓아 가지고 전화하게 되면 책을 읽고 감동 받은 사람은 반드시 찾아오든가 문의하든가 하게 되어 있어요. 궁금해 가지고 전화를 반드시 하게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책을 나눠 줄 때에 자기 번호를 알려주는 거예요. 그 책에는 반드시 여기 주소가 적혀 있다구요. 그 사람이 길을 지나가다가 이 주소를 보고 들를 수도 있는 거예요. 전세계적으로, 전국적으로 모든 식구들이 그렇게 활동해 보라구요. 식구 되는 사람이 인류 가운데 얼마나 수가 많아지겠어요? 교회 간판을 보고 찾아와서 원리 말씀을 듣기 바란다는 것은 미친 수작이라구요. 그런 노력을 안 했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이렇게 부진한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이래 가지고 어떤 사람이 한 달 동안에 본다고 했으면 한 달 후에 전화해서 확인하는 거예요.

그리고 반드시 읽은 사람을 기록해 가지고, 필요하면 자기 친척에게 빌려줘도 괜찮다고 얘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무개에게 빌려주었다고 하면 그 빌려준다는 사람의 이름과 그 주소를 다시 기록해 놓는 것입니다. 책 뒤에다 반드시 읽은 사람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는 거예요. 이래 놓으면 한 사람 읽고, 두 사람 읽게 되면 쭉 누구누구 읽었다는 그 사람의 전화번호가 나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자기 동네 사람, 자기와 친한 사람에게 전부 다 읽은 소감을 물어 보는 거예요. 당신은 그런 책을 읽었는데 어떠냐고 물어 보는 거예요. 그러면 '아, 그거 좋았다!' 이렇게 되면 자기들끼리 연락하는 거예요. 책을 하나 사면 좋겠다고 해서 책을 사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사람이 두 사람 되고, 세 사람만 되어 연락이 되면 자기들끼리 뭉쳐 가지고 연구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서 반드시 누구든지 알아야 할 필요한 말씀인 줄 알게 되면, 교회의 누구누구를 찾아와서 개척지소를 만들어서 우리를 지도해 달라고 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가지가 뻗어 나가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전도하기 위해서는 전도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놔야 돼요. 전략을 짜야 된다구요. 가만히 앉아 가지고는 십년 지나도 누가 찾아와요? 식구들이 전도해 주기를 바라지만 누가 전도해요? 전도 나가더라도 전부 다 그 사람들이 전도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없어요. 원리에 대한 말씀을 이해할 수 있나? 아무 것도 모르는 시골에서 살던 사람이고, 자기 이웃이나 친척으로 다 아는 사람이 교회에 가자고 하면 그 사람이 과거에 어떤 사람이란 것을 다 아는데 그 말을 들으려고 하겠어요? 그 환경적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분위기가 못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책을 가지고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