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아벨로서 가야 할 길 1976년 08월 10일, 미국 Page #130 Search Speeches

핍박이 신앙자-게 미치" ' 가지 '용

핍박받아 가지고…. 핍박받는 것은 두 가지 작용을 한다구요. 그것은 분별하는 작용을 한다는 거예요. 그다음엔 분별해 가지고 그 사람이 사탄한테 이길 수 있는 사람이냐를, 혹은 아담보다 나은 사람이냐를 공인하기 위한 이런 입장에서의 핍박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핍박이 뭐냐 이거예요. 승리한 아담이 되고 승리한 해와가 되기 위해서는 아무리 사탄이 반대하더라도 끄떡없이, 관계없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그때서야 비로소 아벨이 승리권을 차지해 가지고 타락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보호권 내에, 하나님 주관권 내에 들어갈 수 있다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라구요.

이제 통일교회 교인들도 '아­ 통일교회 하게 되면 하나님이 사랑하는 통일교회인데 나를 축복해 주시고, 나를 보호해 주시겠지'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원리적인 관으로 볼 때 다 틀린 것임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만약에 여러분이 지금까지 분립도 안 되어 가지고 그런 타락권을 넘어서지 못했는데 하나님이 축복해 주면 하나님도 사탄과 마찬가지로, 사탄과 동급에서 행사하는 하나님이 된다는 거예요. 이걸 원리적으로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이… 이 세상은 사탄세계인데, 사탄세계가 아무리 핍박을 하더라도 나는 일보도 양보할 수 없다, 후퇴할 수 없다 하는 자신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결국은 사탄세계가 하자는 대로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자는 대로 네가 해야 된다는 거예요, 나 하자는 대로. 여러분이 이걸 확실히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