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집: 참부모님 가정의 현현과 통일세계 1991년 02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6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소원했던 본-의 아""과 가정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 구세주가 태어났던 곳은 구세주를 다시 만들 수 없습니다. 영원한 이상을 중심삼고 창조했기 때문에 다시 만들 수 없는 거예요. 그러므로 구세주가 지상에 다시 태어날 때에는 반드시 여인의 몸을 통해서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여인은 어떤 여인이어야 되느냐? 하늘을 위해서 생명과 재산을 다 포기하고 자기의 나라와 혈족을 넘어서 하나님만을 제일 생각할 수 있는 여인이어야 합니다. 그런 역사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아들딸이 나올 수 없다 이거예요.

그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아들, 하나님만을 중심삼고 절대 하나 될 수 있는 아들로서 이 땅 위에 국가적 대표와 세계적 대표의 자리에 오시는 분이 구세주입니다.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중심존재다 이거예요.

그러면 구세주의 사명이 뭐냐? 가인 아벨을 분립시켜 놓은 것이 지금 두 아버지가 돼 있어요. 그리고 두 아버지를 유치한 해와는 두 아버지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자리에 서있다 이거예요. 그런데 아담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참된 남성이라는 존재는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다는 거예요.

이것을 인간의 시조 될 수 있는 참된 아버지가 나와서 참된 어머니를 대해 가지고, 참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참된 부부의 사랑을 통해서 참된 혈통을 이어받을 참된 생명의 씨가 심어졌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그렇게 되지 못했다는 거예요. 그랬으면 거기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은, 모든 가정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직접적 아들딸이 되는 거예요.

그 하나님의 자식으로 태어난 아들딸 가운데는 하나님의 사랑이 심어져 있고 하나님의 생명이,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이 심어져 있고, 하나님 어머니 아버지를 통한 혈통이 심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주도하고 이것을 빼갈 수 있는 존재는 어떤 존재도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이게 본연의 세계였다는 거예요.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무슨 결과가 벌어졌느냐 하면 반대예요. 해와가 미성년시대에 있어서 종의 사주를 받아 가지고 타락을 해 버린 거예요. 타락이 뭐냐? 오늘날 성경에서 말하는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이 제일 귀하게 여기는 것을 사탄이 알았어요. 또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하나님의 딸이 될 수 있는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인지 사탄은 안다는 거예요. 그러니 하나님이 제일 사랑하고 아담 해와가 제일 사랑할 수 있는 그것을 나도 한번 가져 봤으면 하는 생각을 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라고 있는 아담 해와는 청소년시대에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잘 몰라요. 자라고 있는 과정에 있었어요. 이것이 우리 원리로 보면 결과주관권 내에서 성숙해 가지고 자연히 생리적인 면에 있어서도 성숙됨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사춘기가 되면 남자에게 필요한 것은 절대 여자인 것을 알고, 여자에게 필요한 것은 절대 남자인 것을 아는 과정입니다.

그 절대 필요로 하는 남자 여자가 무엇을 중심삼고 절대 필요하느냐? 하나님의 사랑의 계대를 이어받았으니 그 사랑이 다시 나타나야 되는 거예요. 나에게서 열매를 맺어야 됩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을 중심삼고 격동하는 하나의 사랑과 일체화됨으로 말미암아 어머니의 생명권, 아버지의 생명권이 사랑을 통해 엮어져 가지고 아들의 생명이 생겨나는 거예요.

이 생명이 엮어지는 그 자리에 있어서 앞으로 그 역사성을 이어받기 위해서는 후대들이 자라서 또 그와 같은 과정을 거쳐 결혼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전통적인 핏줄을 영원히 남겨야 되는 거예요. 하나의 씨를 심었으면 그 씨가 자라서 꽃이 피고 향기가 나고 열매를 맺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후대를 통해서 인간에게 있어서 제일 좋은, 남자에 있어서 제일 좋고 여자에 있어서 제일 좋고, 하나님이 제일 귀하다 할 수 있는, 꽃이 피고 향기가 나 가지고 사랑의 열매로 맺기 위한 그 터전이 가정이었더라 이겁니다. 아시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