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집: 새로운 가정 1982년 10월 15일, 한국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Page #187 Search Speeches

부모의 자리-서 축복을 하지 않고" 자식이 나올 수 -어

그럼 어머니의 뱃속에 그냥 들어갈 수 있어요? 그냥 들어갈 수 없다구요. 어머니 아버지와 하나되어야 돼요. 사랑으로 완전히 하나되어야 돼요. 잘못된 사랑으로 갈라졌으니 참된 사랑의 마음을 통해서 가는 길밖에 없다 이겁니다. 그러니 아버지 어머니와 하나되려면 자기 주장이 없어야 된다구요. 자기 욕심이 없어야 된다구요. 완전히 그만을 사랑해야 돼요.

오늘날 기독교가 있는데 기독교는 어떻게 태어난 거예요? 영적인 자녀로 태어난 겁니다. 영적인 자녀로 태어나는 데는 영적 어머니가 필요하기 때문에 성신을 보내 준 거예요, 성신을. 그렇게 영적 아들딸로 태어났기 때문에 결혼을 허락하지 않은 거예요. 그래서 독신생활을 하는 거예요. 고차적인 종교, 불교와 천주교에서 왜 독신생활을 하느냐 하는 문제가 여기에서 나오는 겁니다. 천사장과 마찬가지라구요. 부모가 결혼하지 않았는데 누가 결혼할 수 있어요? 태어나지 않은 거와 마찬가지예요. 복중에서 태어나지도 않았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탕감복귀의 원칙에 있어서 오늘날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와 로마와 같은 형태의 외적인 기반을 통해서 탕감복귀하지 않고는 세계적인 무대로 넘어갈 수 없다 이겁니다.

1960년도까지는 어떤 때냐? 선생님 혼자 있을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남자 여자는 선생님 뱃속에 다 파고 들어가야 되는 겁니다. 따라서 통일교회 사람들에게는 딴 거 없다구요. 뭐 남편이고, 아내고, 자식이고, 아무것도 없고 선생님밖에 없어요, 선생님밖에. 그래서 심정적인 면에 있어서 장가가지 않은 선생님의 애기씨와 같은 자리에까지 나아가야 됩니다.

무엇으로 그래야 되느냐? 사랑으로 하는 겁니다, 사랑으로. 그러면서 뭘하느냐? '아벨이 태어나라' 이러는 거예요. 바라는 거예요. '나는 전번에 먼저 태어났으니 이번에는 아벨의 꽁무니를 붙들고 태어나자' 이래야 되는 거예요. (박수) 선생님과 어머니를 통해 가지고 선생님의 아들딸이 태어나는 그 꽁무니를 붙들고 태어나자는 겁니다. 그래서 국밥 먹고, 태어났다는 그 식을 다 했다구요. (박수)

예수님의 12제자, 70문도, 120문도 이러한 모든 것을 엮어 놓지 않고는 그 일이 안 됩니다. 안팎으로 맞아야 된다 이겁니다. 또 430가정…. 그것은 뭐냐 하면…. 12지파(36가정), 그다음(72가정)은 장로 대신, 그다음 120문도, 전부 다 세계적 대표라구요. 430쌍은 국가적 대표입니다. 그것을 다 잃어버렸으니 다시 찾아야 한다 이거예요. 12제자 대신 36가정을…. 36가정은 아담가정을 찾고, 노아가정을 찾고, 야곱가정을 찾는 거예요. 아담가정, 노아가정, 야곱가정은 36가정이 연결시켜야 돼요. 그래서 셋이 하나되는 거예요. 그래서 36가정은 조상이예요, 조상. 2천 년 조상이라구요, 2천 년.

거기에 70문도, 족장이 있어야 됩니다. 이것은 민족적 대표예요, 민족적 대표. 그다음에는 120문도는 세계적 대표예요. 예수님이 승천해 가지고 세운 120문도는 세계 국가 대표예요. 그건 부활 위에서의 세계적 대표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기독교문화권에서 120개 국가가 하나되거든 끝날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러한 기반을 닦고….

그런데 그 기반을 전부 다 잃어버렸다구요. 그들이 상대이념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목적이 뭐냐 하면, 그들을 세워 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가정을 이루어야 되는데 가정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문제가 되는 거라구요. 그러므로 선생님이 부모의 자리에서 축복을 하지 않고는 그것이 나올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36가정은 열두 제자와 마찬가지요. 구약시대·신약시대·성약시대를 대표했고, 민족 대표·세계 대표를 세워 영적 기반을 전부 다 연결시켰기 때문에 그다음에는 실체기반을 연결시킬 수 있다 이겁니다. 그런 영적 기반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의 국가를 중심삼고 연결시켜야 됩니다. 그런데 국가를 대표한 영적 기반은 됐지만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안 되었어요. 누구라도 들어갈 수 있는, 국가 전체가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안 되었다는 겁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급할 때 430년 만에 출발한 거와 마찬가지로 한국 역사 4,300년을 단위로 해서 430쌍을 중심삼고 세계적 가나안 복지로의 출발이 가능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430쌍을 축복한 것입니다. 그건 뭐냐 하면, 4수 3수를 합하면 7수가 되고, 승(乘)하면 12수가 된다 이겁니다. 전부 다 원리 수입니다. 원리 수예요. 그래서 4, 300년의 한국 역사 전체를 상징한다 이겁니다. 또, 한국 백성 전체를 상징한다 이겁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김씨, 박씨 등 모든 씨족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문을 열어 놓는 거예요. 전부 열어 놓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박씨, 김씨 등 모든 성(姓)을 전부 섞어 놓는 거예요. 한국 내에 있는 성을 전부 섞어 놓는 겁니다. 그건 뭐냐 하면 하늘나라로 들어갈 수 있는 모든 길을 열어 놓는 거예요. 이것이 안 돼 가지고는 세계와 연결시킬 수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것이 끝난 다음에는 1965년을 중심삼고 한국 땅과 세계 땅, 한국 축복가정과 세계를 연결한 거예요. 땅 위에 성지 택정이 벌어진 겁니다.

1965년부터 세계를 돌면서 성지를 택정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43가정, 상대수를 전세계적으로 맞춰 가지고, 구라파로부터 전세계적으로 외적 기반을 닦아 가지고 연결시킨 겁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세계에 다리가 놓여졌다구요. 그리고 777가정을 중심삼고 모든 종족을 전부 섞어서 연결시키는 겁니다. 그래서 종적인 기반 위에 430가정과 43개국을 중심삼고 횡적으로 전세계의 어떠한 종족이든지 들어올 수 있는 길이 엮어졌다 이겁니다.

이것은 종교적 기준, 교회적 기준에서 했지, 국가적 기준과는 연결이 안 되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모든 가정들을 동원해 가지고 3년간 출동명령을 내린 거예요, 1970년도 들어와 가지고. 교회 기준에서는 연결됐지만, 국가 기준과는 연결이 안 되었다는 거예요. 외적인 한국을 연결시켜야 돼요. 교회하고 나라가 합해야 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