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집: 하나님과 천국창건 1977년 04월 17일, 미국 Page #21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나라" 완성된 인간-서부터 시'한다

자,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가 어디에서부터 시작하느냐? 우리 완성된 그 한 사람, 사람 가운데서 이루어진다 이거예요. 그랬으면 하나님은 어디에 계실 것이냐? 우리의 마음 가운데 계십니다. 여러분이 원리를 통해서 배워서 아는 거와 마찬가지로 주체와 대상이, 혹은 안팎이 완전히 하나된 곳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중심이 생깁니다.

그런 자리에 서는 주체와 대상의 존재라는 것은 자기들만의 자리가 아니고 하나님과 공동적인 자리에 있다 이거예요. 그 가운데서 주체와 대상이 상관된 모든 일체는 하나님과 관계를 맺게 된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아담이 기뻐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이 되고, 해와가 기뻐하는 것도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이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은 아담 해와가 기뻐하는 것이 됩니다. 거기에 영향 되는 모든 일체는 전부 다 공동적인 작용으로 나타난다 하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자, 그렇게 볼 때에 하나님이 제일 기쁠 때가 언제일 것이냐? 생각해 보라구요. 오늘날 이 세계를 복귀해 가지고 복귀완성을 할 때가 제일 기쁠 것이냐, 아담 해와가 완전히 하나돼 가지고 그 마음세계에 천국이 이루어져 하나님이 기쁨을 가지고 기뻐할 수 있는 그때가 제일 기쁠 것이냐? 어떤 때가 제일 기쁠 것이냐?「타락하지 않았을 때입니다」

왜 그럴까요, 왜? 여기 처녀 총각들은, 결혼해서 애기를 낳아 보지 못한 사람들은 모르지만, 부모가 돼 본 사람은 그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이거예요. 대개 부모들이 첫애기를 가지면 온갖 정성을 다해 가지고 사랑하게 된다 이거예요. 애기를 안고 있는 기쁨이라는 것은 부모가 돼 보기 전에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어머니 아버지들이 그 애기에 대해 자랑하고 싶을까요, 안 싶을까요?「자랑하고 싶을 겁니다」

자, 이렇게 볼 때에, 이 우주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겠느냐? 다시 말하면, 아담 해와에게 있어서나 하나님에게 있어서 무엇이 가장 귀한 것이겠느냐?「자녀들입니다」응, 그렇다는 거예요. 아담 해와 부부에게 있어서 제일 귀잔 게 무엇이냐 하면 돈도 아니요, 그 무엇도 아니라는 거예요. 아들딸이예요. 사랑하는 아들딸이라는 거예요.

자,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는 아담 해와는 종적인 중심에 연결되는 거예요, 이게,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렇게 보게 되면, 여기서 또 이게 종적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담 해와가 이렇게 돼야 되고, 그다음에 여기서 그치면 안 된다구요. 여기서 이게 연결돼야 된다구요.그런데 아들딸이 없으면 이게 연결이 안 된다는 이거예요. 알겠어요?

이렇게 보게 될 때 요것 전부 다 사위기대…. 자, 아들이 없으면 종적인 기준이 안 생겨납니다. 이게 없어진다구요. 종적인 기준이 연결 안 되고, 횡적인 기준도 연결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게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요 점은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아담의 소원도 되고 해와의 소원도 되고 하나님의 소원도 된다는 겁니다. 자, 해와는 어때요? 아담이나 해와는 그런 자리에 못 섰다는 거예요. 종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가지고 횡적으로 전개하는 것입니다. 횡적으로 전개시키는 것입니다. 이게 부모예요.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 이것은 부모의 사랑, 종적인 부모의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이요, 횡적인 부모의 사랑이 오늘날 육신의 부모의 사랑입니다.

자, 하나님으로부터, 아담 해와로부터 사랑이 전수돼야 된다구요. 하나님, 아담 해와, 자녀로 전수돼야 되는 것입니다, 3단계를 거쳐 가지고. 여기도 마찬가지예요. 부모의 사랑, 그다음에는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천국이 어디냐? 천국이 어디에서 시작되느냐 이거예요. 물론 아담 해와에서부터 시작되겠지만, 그보다도 완전한 천국은 아담 해와의 아들딸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는 평면적인 천국과 종적인 천국이 둘 다 완성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자, 그렇게 볼 때에, 여러분들이 이제 이 땅 위에, 타락하지 않은 세계에서 태어났다 할 때는 아들로서, 어떤 부모의 아들로서 틀림없이 태어난다 이거예요. 그래서 비로소 아들 대(代)에 가 가지고 종횡의 천국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내 대에 비로소, 내가 실체를 가진 부모를 중심삼고 하나님과 하나되는 내 시대에 있어서 비로소 천국이 벌어지게 되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