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집: 재창조의 푯대가 되자 1995년 10월 2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52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결혼관

그래서 이것을 방지해야 되는데, 문총재가 서두르는 거예요. 서둘러야 됩니다. 가정을 어떻게 방어하느냐 하는 것이 역사적이요, 시대적인, 인류가 바랄 수 있는 최대의 희망인 걸 알아야 됩니다. 또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이 지금까지 일한 것은 인류를 구하기 위한 것이요, 세계를 구하기 위한 것이에요. 성경의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보게 되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했습니다. 어느 종파가 아니요, 어느 나라가 아니예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었습니다.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누구든 사형수까지도 강도단까지도 예수를 믿으면 용서받는다는 거예요. 그런 사랑의 심정을 가진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오늘날 기독교 신앙은 독단적이에요. 독선적이에요. 뭐 자기들은 주님이 와 가지고 들려 올라가 천국 가고 세상은 망한다고? 하나님의 구도의 본질적인 기준이 틀렸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자기들이 망하는 거예요, 자기들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었는데….

감리교가 문제가 아니고, 장로교가 문제가 아니예요. 기독교가 문제가 아니예요. 이 쌍것들! 세계를 구해야 할 책임도 모르고 나 구원받겠다고? 나 구원받겠다고? 통일교회는 이단이고 통일교회에는 하나님이 없다고? 보라구요. 누가 망하나? 자기들이 망하나, 통일교 문총재가 망하나? 지금 다 망하지 않았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었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구원받는다고 한 것입니다.

오늘 이 아침에도 강도단이 회개하면, 목사보다 더 회개하면 더 천국 갈 수 있는 거예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오른편 강도가 예수를 동정함으로 말미암아 '너는 오늘 나와 낙원에 이른다.' 한 거라구요. 천국을 먼저 간 사람이, 낙원에 간 사람이 오른편 강도였어요. 독선주의적 입장에서 자기가 절대시하지만 하나님이 그렇게 인정하지 않았다구요. 나 문총재도 그렇게 인정하지 않습니다. 누가 깨져 나가나 보라구요.

요즘은 대학가에서 현재 원리연구회 앞에 기독교가 완전히 추방당했지요. 이번에 어머님이 와 가지고 전부 다 대학가를 완전히 휩쓸어 버렸습니다. 큰소리하던 기독교가 어디로 갔어요? 어디로 갔어요? 실력에 밀리는 거예요. 실력에 밀리고 실적 기반에 밀리기 때문에 별수 있어요? 보따리 싸야지요. 내가 그래서 부산서 출발할 때 기독교는 전부 다 10년 이내에 인수한다고 한 거예요. 통일교회가 인수한다구요. 10년도 안 갑니다.

여기 기독교 믿던 사람은 똑똑히 알아두라구요. 그런 신앙 가지고는 세계를 구하지 못합니다. 자기 혼자 천국 가겠다고? 천국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딸이 가정으로부터 일족, 일국가가 되어 들어가는 곳입니다. 근본을 몰라 가지고 아무리 큰소리했댔자 하나님은 거기 안 따라갑니다. 통일교회 문총재가 가는 길을 따라가게 돼 있다 이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외롭고 괴로운 핍박의 길을 걸어왔지만 말이에요. 아시겠어요?「예!」

그러면 혼란 되고 사악된 이 모든 성 문제 개방을 주장하는 세계를 그냥 두어선 안 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철추를 가하는 거예요. 에이즈 병이 벌이에요. 죄를 지었으니 벌받아야 됩니다. 이 벌에 죽으면 안 되겠다 이거예요. 이걸 방어해야 되기 때문에 선생님이 할 수 없이 세계적인 대가정 편성을 하는 거예요. 360만쌍을 결혼했다 할 때는 결혼한 사람들이 통일교회 결혼관을 알아보고 결혼하겠어요, 안 알아보고 결혼하겠어요? 지금 문제가 벌어진다구요. 36만쌍 해서도 지금 문제예요.

초등학교 선생 앞에 '선생님, 우리가 열한 살 열두 살 되었는데, 앞으로 어차피 결혼해야 할 텐데 통일교회에서 결혼하는 것이 기성교회에서는 이단이라고, 나쁘다고, 마귀라고 그러는데 통일교회 36만쌍은 국경을 넘어 땅 끝에서 온 사람끼리 전부 다 면회도 하지 않고 사진 가지고 결혼해도 잘삽니다. 오늘날 우리 동네에서는 약속결혼 해 가지고 살아 본 사람들이 결혼했다가는 일주일도 안 가서 파탄돼 가지고 사는 가정들이 있는데, 통일교회 결혼식이 옳다고 봅니까, 지금 우리들이 결혼하려고 하는 그런 방식이 옳다고 봅니까?' 하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하겠어요?「통일교회 결혼식이 옳다고 봅니다.」옳다고 봐야지요. 싫더라도 그렇게 말해야 된다구요. (웃음) 그게 목전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