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집: 자신들이 지녀야 할 위치 1964년 09월 1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42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주장하" 말"은 이념천국을 이룰 수 있" 말"

오늘날 통일교회가 주장하는 말씀은 어떠한 말씀이냐? 어떠한 개인과 가정과 종족권 내에서 머물 수 있는 말씀이 아니예요. 이것은 이념천국을 이룰 수 있는 말씀입니다. 세상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입니다. 이 말씀과 절대적으로, 원리적인 이 말씀과 일체화될 수 있어야 됩니다. 사탄이 거짓 입장에 있으니 이 말씀을 중심삼고 뭘해야 되느냐? 사탄을 제거해야 됩니다. 그래서 말씀과 일체가 돼야 돼요.

여러분, 축복받는 것이 무엇인 줄 알아요? 상속입니다. 혈통적인 상속의 인연을 맺는 겁니다. 그러니 어떻게 해야 돼요? 이걸 다 거쳐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심판, 인격심판, 심정심판이예요. 맨 나중에 남는 것은 하늘의 혈통입니다. 하늘의 그 혈통이 여러분 개인과 가정·종족·민족을 중심삼고 직접 통할 수 있는 그 기준을 만들어 놓아야 된다 이겁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그런 자리에 나가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여러분들은 핏줄이 달라요. 핏줄이 다르니 생각하는 것도 달라요.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구요. 동기가 달라요. 마음이 달라요. 자기밖에 몰라요. 전체를 무시해 버리고, 전체가 나를 위하여…. 하늘이고 선이고 무엇이고간에 나를 위하라고…. 전체를 위해서, '나'라는 것은 전체를 위해서 흡수되어야 해요. 방향이 다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인들은 어디까지 가느냐? 세계까지 가자, 눈물을 흘리고 기도를 하더라도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하자, 만민이 형제니 이들을 위해서 나가자 이겁니다. 이러한 기준을 통해서 넘어가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부터 소망의 천국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지금 어느 과정에 있는가를 알고, 지금 이때에 있어서 민족적인 책임, 국가적인 책임을 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이런 사명적인 노정에 처해 있으니만큼, 이것을 해원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이 세계적인 섭리시대를 맞아 가지고 하늘을 위하여 공세를 취해야 될 때가 여기서부터 전개돼 나가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여러분이 처해 있는 위치, 그 위치에서 하늘이 요구하는 실체, 그 실체는 어떠한 것이냐? 이런 역사적인 말씀과 인격과 혈통과 심정을 대표해서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살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만 하늘 앞에 사명을 다하고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아시겠어요? 「예」

그러면 여러분은 지금 누구를 위해서 살고 있어요? 나는 누구를 위해 살고 있어요? 소망의 개인을 위해 살고 있고, 소망의 가정을 위해 살고 있고, 소망의 종족을 위해 살고 있고, 소망의 민족을 위해, 소망의 국가, 소망의 세계, 소망의 천주를 위해 살고 있어요. 7단계에 걸쳐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자신은 소망의 개인을 위해서 얼마나 충성했어요? 소망의 가정을 위해서 얼마나 충성했어요? 소망의 종족, 소망의 민족, 소망의 국가를 위해서 얼마나 충성했어요? 이건 자기 집안이니 무엇이니 해 가지고… 이건 원리가 그래요. 내 말이 아니예요. 원리가 그렇다는 겁니다, 원리가.

여러분이 가는 길은 다시 안 옵니다. 다시 안 와요. 여러분이 통일교회의 문선생을 따라오면서 선생님 명령대로 한 것이 있어요? 한 것이 있어요? 한 것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전체를 위해서 충성하라는 겁니다. 그게 7년노정입니다. 전체가 고생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전도 나가는 전도 대원들, 혹은 여러분들은 마음대로 살았지요, 마음대로? 먹고 싶으면 먹고 자고 싶으면 자고 마음대로 살지 않았어요, 마음대로? 사랑하고 싶으면 사랑하고, 자식을 품고 귀여워하고 싶으면 귀여워했고…. 먼저는 하늘 개인을 사랑해야 됩니다. 먼저는 하늘 가정을 사랑해야 됩니다. 먼저는 하늘 종족을 사랑해야 됩니다. 하늘 민족, 하늘 국가, 하늘 세계를 사랑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이거 틀림없이 사랑했다. 사랑했으니, 하늘을 사랑했으니 땅을 사랑해라' 할 수 있어야 돼요. 그런 시대에 있어서 개인을 찾기 전에 자식이 있을 수 있어요? 있을 수 있어요? 없지요? 가정을 찾기 전에 자식이 있을 수 있어요? 없는 겁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그런 길을 걸어오는 겁니다.

개인을 찾는 데 있어서 방해되는 가정이 있으면 가정을 내버리고 개인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종족이 반대하면 종족을 버리고, 민족이 반대하면 민족을 버리고 나서는 겁니다. 세계가 반대하면 세계를 버리더라도 이걸 찾으려고 하는 겁니다. 이게 신앙길입니다. 내가 아는 신앙길은 그래요. 여러분은 어떤지 나는 모르지만 그런 경지에서, 원리관적인 경지에서 여러분의 생활적인 모든 것을 비판해 보게 될 때, 여러분들은 시정해야 될 게 참 많아요.

여러분들 그렇잖아요? 하루를 살 때 '아버지! 오늘은 아버지 앞에 기쁨을 줄 수 있는…' 하는 기도를 해야 돼요.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해요. 또 잘 때는 '나는 오늘 무엇을 위해 이런 것을 해 나왔다' 하는 이런 기도를 해야 돼요. 청산지어 나와야 됩니다. 그 싸움이예요. 여러분 생활이 그래요? 자기가 청산해야 할, 내가 가야 할 이 길을 가야 돼요. 여러분이 머무는 환경에서 청산지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책임지고 나가 전도하는 사람들은 지금의 때가 민족적인 자립을 해야 할 때이니만큼,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책임, 모세와 아론과 혹은 미리암과 같은 사명을 짊어지고 나가야 할 때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제 남자는 아론의 책임을 하고 여자는 미리암의 책임을 해야 됩니다. 이게 하나 안 되는 날에는 벌받는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았으니 거기에는 불만이 있을 수 없고, 불평이 있을 수 없다 이겁니다. 일체예요. 여러분들은 이 전체 노정 앞에 있어서는 실체를 대표하는, 종적인 인연의 실체를 대표해 가지고 이런 심정을 가지고 승리적인 기준에 이끌려 들어가자는 겁니다. 이런 기준 앞에 전부가 일체되어 신념을 가지고 일하라는 거예요.

그렇게 알고, 책임을 다할 것을 부탁해요. 알겠어요? 「예」 그럼 여기 책임자들 하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자구요. 내려요. 거기에 참석하지 않는 사람들은 3대를 넘어가야 해요. 전통이 그래요. 여호수아와 갈렙을 내보내는 겁니다. 책임자는 모세를…. 여호수아의 승리는 모세의 승리요, 민족의 승리였습니다. 모세는 민족보다, 여호수아보다 더 내적인 심정세계에서 이념을 붙안고 뒤넘이쳤다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그러면 그 민족도 그와 같은 기준에 있었으면, 그런 민족이 되었으면 망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예요. 나가 싸우는 그 기간에 심정일체가 됐느냐? 그들이 좋아하고, 그들이 기뻐하고, 그들이 편할 수 있고, 그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내 무엇을 아끼지 않는다는 이런 각오 밑에서 여러분이 개척해야 하는 거예요. 그런 민족은 망하지 않아요.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니만큼 이번 기간이 얼마나 심각한가 하는 것을 알고, 여러분들이 조심해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