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4집: 일심통일 1997년 04월 15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43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혼자서" 사'을 느끼지 못해

결혼이 뭐예요? 남자 여자의 오목 블록을 맞추는 거지요? 남자 혼자 볼록 해서 뭘 해요? 천년 공을 들이면…. 내 사랑을 어디에서 찾아요? 내 사랑이 귀하다고 하면 어디에 가서 찾아요? 절대적인 하나의, 절대적인 아름다운 미모를 중심삼은 하나의 사랑을 대해서 절대적인 사랑을 찾지 여럿이 있는 가운데서 찾을 수 있어요? 그건 이론적으로 맞지 않는 말이에요.

하나님은 그런 데 전문가이기 때문에, 지식의 왕 중의 왕이기 때문에 남자 한 사람 여자 한 사람만 지었다는 걸 알아야 돼요. 해와는 절대적으로 누구한테 시집가야 돼요? 우리 인류의 할머니는 누구한테 시집가요? 할아버지한테 시집가야 되고, 할아버지는 절대적으로 해와한테 시집가야 돼요. 둘이 없다구요. 그것이 우리 조상의 주춧돌이에요.

그렇게 나왔으면 오늘날 어떻게 되었겠어요?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됐으면 말이에요. 절대적으로 몸과 마음이 하나된 그 사람 둘이 하나되고 거기서 낳은 아들딸들은 자연히 절대적으로 하나되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존귀한 것이 절대적인 신앙 위에서 만물을 지었고 절대사랑 때문에, 절대사랑의 대상을 찾기 위해서 인간을 지었다는 거예요. 사랑은 혼자 못 찾습니다.

이번에 우리 사모님이 강의할 때 그런 얘기도 했지만, 하나되어서 못 느낀다고 말이에요. 여러분이 요거 1센티미터 되는 여기에 이렇게 누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굉장한 힘이에요. 이게 균형 되어 있기 때문에 못 느끼지 이것이 없게 되면 그냥 날아가요. 날아가 버린다구요.

그래, 여러분에게도 사랑이 있고 생명이 있고 전부 다 혈통이 있고 양심이 있지만 못 느껴요. 못 느낍니다. 사랑을 봤어요? 생명을 봤어요? 생명의 작용은 봤고 사랑의 작용은 보지만 그 자체는 볼 수 없는 거라구요. 혈통이라는 것도 전부 다 이것이 역사성을 두고서 알 수 있고 양심도 양심이 움직이는 작용을 보고 알지 그 본체는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거 왜 모르느냐 이거예요. 이 아저씨도 사랑을 갖고 있다구요. 생명을 갖고 있다구요. 혈통을 갖고 있다구요. 양심을 갖고 있어요. 그러나 혼자는 못 느껴요.

왜 그러냐? 혼자는 아무리 독수공방으로 뭐 춤을 추고 뭐 암만 환상적으로 생각해도 사랑을 느낄 수 없어요. 생명이 약동하는 걸 못 느껴요. 양심이 끌지 않아요. 혈통이 전부 다 이게 폭발 안 돼요. 그러나 남자 앞에 미녀가 오게 되면 말이 필요 없습니다. 그 전부가 한꺼번에 발동해 옵니다. 사랑이 살아나는 거예요. 생명도 전부 다….

상대가 없으면 작용 안 해도 상대가 나타남으로 그 작용을 하는 거예요. 그거 왜 그러냐? 하나되었기 때문에 못 느낍니다. 알겠어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도 사랑을 갖고 있고 생명을 갖고 있고 혈통을 갖고 있고 양심을 갖고 있지만 혼자서는 못 느끼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작용을 미칠 수 있는 상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여자 앞에 남자와 같은 상대가 나타남으로 말미암아 그 모든 것이 일시에 합동해서 폭발적인 힘으로 전부 다 번개 치듯이, 벼락치듯이 하나 만드는 작용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상대가 없으면 그 작용이 안 나타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도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상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기독교인들이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