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내 고향과 내 집 1991년 01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67 Search Speeches

페르시아만 사태 수습 방안과 회회교 지도자 40일수련

자, 통일교회 교인인 여러분들하고 통일교회 책임자 된 문선생 중에 누가 일을 많이 했어요? 여러분들이 뭘 했어요? 소련으로부터 중국, 미국까지 전부 꿰매 가지고…. 어저께 박보희가 한[워싱턴 타임스]에 대한 보고가 뭐냐? 이번 페르시아만 사태 때문에 문제가 벌어진 거예요. 그러니까 백악관으로부터 나한테 문의가 들어온 거예요. 이 전쟁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말이에요. 거기에 미국이 앞장서면 큰일나는 거예요. 내가 충고한 게 그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와 완전히 하나 되어야지 갈라지면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그런 때예요. 내가 그걸 시간만 있으면 이게 요렇게 됐다고 얘기를 해주면 좋겠는데 그럴 시간이 없어요. 요전에도 신학대학에 가 가지고 외국에서 온 책임자들에게 역사관을 쭉 풀어 주면서, 이런 때이니 이렇게 되어야 된다고 방향을 전부 다 결정지어 줬는데, 그런 것을 세상이 알아요?

그래서 내가 건의한 것이 뭐냐 하면 고르바초프가 중심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삼위기대가 있어요, 김일성, 카다피, 카스트로. 이들이 악마의 사위기대인데, 이들을 동원해야 됩니다. 고르바초프는 나를 중심삼고 휙 돌아간 거예요. 그래서 미국은 이들을 앞장세우라는 것입니다. 그 대신 병사들을 동원하는 데는 소련군은 동원 안 하더라도 고르바초프를 시켜서 돈 없는 김일성, 카다피, 카스트로에게 돈을 주어 가지고 그 병사들을 동원하라는 것입니다. 소련의 케이 지 비(KGB;국가보안위원회)하고 엮어 가지고 이렇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설 것이 뭐냐 하면 아랍권입니다. 선생님 같은 사람은 벌써 회회교권이 문제 된다는 것을 알고 50년 전부터 가르쳤던 것입니다, 이런 때가 된다고. 공산당이 무너진 후에는 아랍권이 문제이니 이걸 소화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페르시아만 사태가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사람을 이집트에 보내 가지고 기독교권과 유대교권, 회회교권의 종교인들을 연합하기 위한 준비를 한 것입니다. 벌써 이걸 위해서 회의를 하고 몇 차례의 서신을 왕래하면서 준비해 나온 거예요. 시리아하고 요르단이 참전해 싸움하면 여기가 국경지대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선전포고하게 됩니다.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시리아의 교황과 같은 사람을 초청해 가지고, 시리아의 회회교 최고 지도자 40명을 미국에 데려다가 이번 10일까지 40일수련을 시켜 가지고 보냈어요. 그 결과가 어떤지 알아요? 일생 동안 회회교 믿던 사람들이 통일교회 말씀을 듣고는 시리아로 돌아가고 싶다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이건 갈래야 갈 수 없고 있을래야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내가 '너희들이 여기에 온 것은 통일교회 교인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야! 참된 진리를 알았으면 자기들이 중심이 되어 가지고 참되지 못한 것을 참되게 만들어야 돼! 다 성숙하지 못했을 때는 그걸 꺼리지만, 자리잡을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 되었을 때는 어디에 갖다 놓더라도 본질은 변해서는 안돼! 그렇기 때문에 너희들이 새로운 뜻과 하나님의 섭리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았으면 시리아에 돌아가서 거국적인 국민운동을 해 가지고 전체 앞에 새로운 방향을 전수해 주는 것이 옳은 길이다' 하고 교시해 놓았다구요. 그래, 머물 수도 없고 하니까 다 돌아갔어요.

그리고 어저께는 예멘 회회교의 그랜드멉티, 대주교를 중심삼고 40명이 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이번 사태가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꿔쳐 가지고 이집트를 중심삼고 하기로 했어요. 그거 지금 하고 있겠지? 「2월 4일부터 합니다.」 이렇게 회회교인들을 교육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세상에, 미래의 세계가 어떻게 된다는 것을 이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염려해 가지고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하루 이틀에 돼요? 회회교에서는 딴 종교를 열교(裂敎)라고 그래요. 이단이라고 하지 않고 열교라고 합니다. 만약 회회교 신자가 열교에 참석했다고 소문나면 그 사람은 사형입니다. 그러니까 맨 꼭대기에서부터 이럴 수 있게끔 불을 붙여 놓았으니 망정이지 밑창에서 그랬으면 전부 다 사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종교의회를 만들어 가지고 지금까지 10년 동안 공들여 온 것입니다. 세계 꼭대기 종교인들을 규합해 가지고 세계평화종교연합을 만든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번 샌프란시스코 대회에서 난다긴다하는 유명한 종교 지도자들이 대표 자리에 서 가지고 거기에 가입하는 원서를 선생님 앞에 전부 다 봉헌한 것입니다. 거기서 선생님이 세계적으로 참부모를 선포한 것입니다.

그래 놓으니 미국의 기성교회에서 '봐라. 문총재가 재림주 선포했다!' 해 가지고 야단하고, 시 비 에스(CBS), 엔 비 시(NBC) 이놈의 자식들이 이번 기회에 문총재 때려잡겠다고 별의별 놀음을 다 했어요. 지금까지는 미국 사람들이 멋모르고 속았지, 이제는 문총재 아무리 반대해야 안 통합니다. 귓전으로도 안 들어요. 문총재가 언제나 동네 북이야? 그만한 사람 세계에 없다는 것입니다. 남이 모르는 역사적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지고 인류 평화의 기치를 들고 지금까지 일생을 투쟁해 온 대표자라는 것을 전부 다 알고 있는 거예요. 퉤퉤퉤! 침 뱉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가 나를 때려잡으려고 뭐 북을 치고 한바탕 한 일이 있었지만 안된다 이겁니다. 그런 데는 미국 국민들이 민도(民度)가 높다구요. 덮어놓고 그러지 않아요. 자기가 옳다고 생각할 때는 천만인이 뭐라 해도 발벗고 나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