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집: 우주완성의 본거지 1979년 12월 1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98 Search Speeches

우주 창조의 목적은 사'

그럼 이 우주는, 이 대우주는 왜 존재하느냐? 그것은 누구나 생각하는 것입니다. 소년시대부터 장년시대, 노년시대, 죽을 때까지 언제나 생각하는 거예요. 그 생각을 떼어 놓을 수 없다구요. 남자도 그렇게 생각하고, 여자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또,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께서도 왜 우주를 만들었느냐 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지으시고, 우리 남자와 여자는 생겨났는데, 존재하는 그 목적이 무엇이냐? 그리고 어디를 향해서 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동작하는 분입니다. 움직이는 분입니다. 하나님도 가야 되겠다고 움직이신다 이겁니다. 또, 남자도 가야 됩니다. 여자도 가야 됩니다. 나라도 가야 됩니다. 세계도 가야 됩니다. 그러나 가는 데는 맹목적으로 갈 수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무엇을 향하여 가시느냐? 또,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사람, 남자면 남자는 무엇을 향하여 가느냐? 그럼 하나님은 주인이고 피조세계는 대상이라 할 때, 서로 가야 할 목적이 다를 수 있겠느냐? 하나님이 뒤로 돌아서셨더라도 하나님이 돌아오셔야지 그 목적이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 목적이 서쪽에 있으면 하나님이 동쪽으로 가시다가도 서쪽으로 가셔야 된다 그 말이예요.

학생이면 학생도 재학 당시에는 방학 때에 아무리 동서남북에 휴가를 가 있다가라도 학기가 시작되면 또 돌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학교라는 것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아버지, 어머니, 아들딸들이 다 헤어졌더라도 반드시 가정으로 돌아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이란에는 미국 대사관 요원들이 지금 인질로 잡혀 가지고 문제가 되어 있지만, 그들이 그런 문제가 있더라도 어디로 가요? 미국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우주를 움직이시는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은 어디로 가시겠어요? 거기가 어디겠어요? 꽃피는 동산일까요? 경치 좋은 그런 곳일까요? 음악이 있는 곳일까요? 요즈음 미국 젊은이들 디스코 댄스에 취해 가지고 야단하는데 그런 곳일까요? 어디일 것이냐? 싸움하는 곳이 아닙니다. 서로가 등지고 있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 안 된 곳이 아닙니다. 결국은 좋아하면서 하나된 곳입니다.

그럼 그런 곳이 어디냐? 요즈음에 평화니, 무슨 사랑이니, 무슨 행복이니, 자유니 하지만, 그게 다 무엇을 근거로 하는 말이냐? 무엇이 본거지냐? 그게 문제라구요.「트루 페 어런츠(True Parents;참부모)」트루 페어런츠가 뭐예요? 결론을 내리자구요. 사랑을 빼면 모든 것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