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집: 3대 주체사상 1990년 07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06 Search Speeches

무한히 투입하고 투입하" 데서 영생이 벌어져

그러면 인간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의 합덕 기지가 어디냐? 하나님은 사랑 때문에 인간을 창조했는데, 하나님이 왜 사랑 때문에 인간을 창조했느냐? 하나님 혼자서는 고독해요. 사랑을 중심삼고 천년 만년 살고 싶어서 인간을 창조했다 이겁니다.

'초가삼간이더라도 양친부모 모셔 놓고 천년 만년 살고지고' 그러지요? 이상적인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초가삼간보다 더 작은 데 들어가 가지고도 천하를 품고 숨을 쉬고 사는 것이 놀라운 것입니다. 그 집이 작은 집이예요? 하나님이 들어가 계시면 하늘나라의 왕궁이요, 우주의 왕궁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본래 창조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이 거짓 사랑을 가진 주인이예요, 참된 사랑을 가진 주인이예요? 「참된 사랑의 주인입니다」 그러면 참된 사랑이란 도대체 뭐냐? 아까 말한 것처럼 자기보다 사랑의 상대가 더 잘나기를 바라는 데 있어서 하나님도 그걸 요구한다면 하나님이 갖고 있는 100만큼의 소성 가운데 100만큼만 투입하게 된다면 자기만한 것밖에는 안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예」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에 자기 이상 천배 만배를 그려 가면서 투입할 수 있는 자주력을 가진 분입니다. 투입하고는 잊어버리는 거예요. 투입한 것을 생각하면 또다시 투입 못 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무한히 투입하는 것입니다. 무한히 투입함으로 말미암아 무한한 가치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투입하다 보니 자동적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순환운동 하는 것입니다.

위하고 또 위하고 또 위하면 천하를 커버하는 것입니다. 이게 순환하여 돌아가는 구형의 범위 내에 있는 것은 내 소유로 할 수 있고, 천상세계의 사랑의 소유권을 상속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상속권이 있고 동거권과 동참권이 있기 때문에 그 활동무대는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놀라운 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보라구요. 대기가 백 퍼센트 절대 저기압권이 되면 절대 고기압권이 생겨 가지고 자동적으로 순환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 지혜의 왕이예요. 왜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되느냐? 자동적 순환원리를 통해서 영원 회전이 시작되기 때문에 영생논리가 논리적으로 설정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투입하고 투입하고 또 투입하는 데서 영생의 논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위하는 데는 망하지 않아요. 작은 데서 큰 것으로 해 가지고 큰 것이 그다음에는 어디로 가느냐 하면 안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지구도 그렇잖아요? 자력선이 이렇게 해 가지고 한 곳으로 이렇게 돌아가잖아요? 겉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안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위하는 데는 안팎으로 살이 생기고 뼈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있어서는 그런 내적인 부모를 닮은, 종적인 아버지를 닮은 그것이 양심입니다. 양심이 누구냐 하면 내적인 나예요. 종적인 나, 수직적인 나예요. 알겠어요? 몸뚱이는 뭐냐? 몸이 부모의 혈육을 받고 나왔으니 몸은 횡적인 나입니다. 종횡의 합덕을 이룬, 창조주와 피조물을 총합한 우주상을 소유하고 있는 내 자신이다 하는 것을 자각했을 때의 그 행복감을 무엇으로 바꿀 수 있어요?

나에게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이 있어서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 약동하고 또 약동할 수 있는 자아를 발견한 뒤에 환호성을 우주 저 끝이 빛날 때까지 외치고 싶은 희열이 활화산같이 폭발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인간입니다. 그런데 술 먹고 취해서 보충하겠다구? 사랑에 취해서 살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우주의 모든 것은 쌍쌍으로 생겼어요. 그냥 그렇게 생겨난 것이 아니예요. 쌍쌍제도예요. 그렇지요? 사랑을 통해서만이 더 큰 것이 나와요. 왜? 사랑이 뭐예요? 위하는 사랑에서만이 수가 불어나는 것입니다. 자꾸 불어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처끼리 싸움을 하면서 사랑해 보라구요. 망국지종을 낳아요. 그렇지만 위하는 사랑에서는 천지의 모든 정수를 뺀 하나님 같은 지혜의 왕자들이 태어난다구요. 우리 아이들도 보게 된다면 어머니하고 결혼했을 때 말이예요…. 미안합니다, 어머니.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꽃을 주려고 그러는데, 사랑하는 님에게. (웃음. 박수)

왜 문총재가 아들딸을 많이 낳았나 하면 낳으면 낳을수록 더 좋은 아들딸이 나와요. 이 아들딸이 일가를 위하기보다 세계를 위할 수 있고 하늘땅 앞에 보물 중의 보물이 되어 가는 것을 보게 될 때 어떻게 안 낳을 수 있어요? 산아제한이 죄예요, 복이예요? 산아제한 해서 낳지 않은 아들딸들이 역대의 선조를 대표하고 일국의 천운을 대표해서 대행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될 줄 누가 알아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산아제한 했으면 문총재가 태어났겠어요? (웃음) 우리 어머니가 애기를 열셋 낳았어요. 다섯은 죽고 8남매를 길렀다구요. 요즘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생산율 백 퍼센트지요? 죽지도 않아요, 통일교회에서 난 사람들은. 1년에 죽은 녀석 보고하라 하면 몇 녀석이 안 돼요. 그건 어미 아비가 잘못해서 죽었더라구요. 문선생의 가르침이 틀려 가지고 죽은 것이 아니예요. 알았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