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집: 세계와 하나님을 위한 일 1983년 02월 15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81 Search Speeches

참목적을 향해 직선으로 날으" 통일교회가 돼야

자 여러분들, 이 길을 할 수 없어서 가는 거예요, 좋아서 가는 거예요? 「좋아서 갑니다」 그래요? 「예」 그래 여러분들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일생 동안 불평 안 해요? 응? 「예」 뭐 이렇고 저렇고 비판하고, '아이구, 이건 나 싫고, 저건 나 좋고' 하지요? 좋은 것 하는 것은 좋다구요. 그렇지만 싫은 것도 약으로라도 좋아서 먹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두 가지를 다 해야 된다구요. (웃음) 그거 왜? 죽음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죽음에서.

자, 레버런 문이 지금 세계에 요란을 피우는 문제의 인물로 등장했는데 말이예요, 이 세계의 죽음의 고개를 못 넘고 쓰러지는 날에는 레버런 문은 어디로 가느냐? 더 비참할 거라구요. 더 비참할 거예요.

자, 그래서, 미국이라는 죽음의 장벽에, 생사의 장벽에 부딪쳐 가지고 이것을 어떻게 뚫고 나가느냐 이거예요. 문제가 거기 있다구요. 레버런 문이 달리는 그 애로우(arrow; 화살)라면 그것을 미국이 전부 다 둘러싸 가지고 못 나가게 하더라도 뚫고 나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끽! 그것은 뭐 무슨 투쟁을 해서라도 뚫고 나간다는 자신을 갖고 있어요. 그다음에는 모스크바! 모스크바를 뚫고 나갈 것이다! 다음에는 지옥을 뚫고 나갈 것이다! 딱 관이 섰다 이거예요. 자, 그다음에는 뭘할 거예요? 그다음에 비로소 세계를 거느리고 아프리카를 구해 주러 가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남미라든가 저개발국가를 구하러 간다 이거예요. 이런 관이 딱 서 있다 이거예요.

누구를 세워서? 선진국가의 백인들을 세워 가지고 구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선진국가인 미국이라든가 독일이라든가 일본을 세워 가지고 말입니다. 그 훈련을 해야 돼요. 선교사들이 전부 다 서로가 사랑해야 돼요. '우리가 돈이 많다' 해 가지고 말이예요, 독일은 독일대로 미국은 미국대로 일본은 일본대로 서로 싸운다구요. 서로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 선교사들 모두 가 가지고 하나되어라, 이 녀석들! 전부 다 자기가 센터라는 거예요. 그 센터를 깨뜨려 버리고 나가야 된다구요. 통일사상으로 그래야 된다 이거예요.

자, 그러한 통일교회의 애로우한테 일본도 뚫리고 미국도 뚫리고 독일도 뚫려야 돼요. 그 이상의 무엇도 모두 다 뚫고 들어가야 된다 그말이라구요. 어때요? 어떻게 봐요? 통일교회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예」

그러면 여러분들이 날고 있는 애로우예요, 지금 놓아 둔 애로우예요? 어떤 거예요? 「날으는 애로우요」 그래, 통일교회 그 애로우가 날 때 노이지(noisy;떠들썩한)해야 돼요, 콰이어트(quiet;조용한)해야 돼요? 특별히, 통일교회 애로우는 세계에서 제일 노이지한 거예요. (웃음)

자, 레버런 문이 가는 데는 콰이어트해요, 노이지 해요? 「노이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나는 큰 애로우이고, 여러분은 작은 애로우라구요. 여러분들도 말이예요, 여러분이 있는 지방에서 노이지해야 돼요. 문제를 일으켜야 돼요, 점점점. 그래서 '우리와 다르다. 당신들은 지독하다. 지독하다. 무섭다. 야! 선한 일을 위해서는 지독하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하는 말을 들어야 된다구요.

어때요? 특징이 있다구요, 특징. 특징을 가졌다 이거예요. 그런 뭐가 있다구요. 가서 장(長)도, 책임자도 추궁하게 되면 하…. 누구도 마음대로 못 할 그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잘못할 때에는 충고도 하고 전부 다…. 여러분들, 그래요? 「예」

여러분은 바른 디렉션(direction;방향)을 향해 가지고 날으는, 노이지한 애로우냐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어떤 종류의 애로우예요? 「노이지」 노이지하면서 스트레이트(straight;직선의)하다구요, 목적을 향해 직선으로 날으는. 그런 화살을 모두 원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세계가 모두 목적을 잃었어요. 어떤 목적도 찾을 수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그런 노이지한 애로우가 돼야 돼요. 점보 비행기도 웅─ 하고 날아 소리를 내고 날개를 펴고 척 가는 거예요. 그것이 얼마나 멋져요? 얼마나 높고 얼마나 아름다와요? 여러분들, 그래요? '예스'예요, '노'예요? 「예스」 여러분이 언제나 박혀서 일하지만 여러분들의 마음은 날아야 돼요.

내가 저 헨리 매스터를 볼 때, '나이도 저렇게 많아 가지고 벨베디아에 와서 배 만드는 공장에 다니는데 마음이 언제나 날까? 자기의 캐슬(castle;성, 성곽)을 던지고 이제 날 마음을 갖고 여기에 와서 활동하는 것이 그때보다 더 좋을까?' 하고 생각하는 거예요.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데 말이예요. 한번은 고도를 날게 될 거라구. 그래, 지금 어때? 낮은 거야, 높은 거야? 「높습니다」 (웃음) 그래? 원더풀! 그래 처음보다 방향은 어때? 높고, 그리고 방향이…. 영국에서 일하던 것보다 미국에서 더 열심히 일해야 되겠다. 여기 미국에서 일하는 것보다 아프리카에 가서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 나이 많아 가지고 죽을 때까지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 그래야 된다구.

저기 누구야? 다께스 말이예요, 나이 70이 되어 가지고 저거 설계 다 했는데, 그 이상 뭐 쓰지 않으면 어떻게 해요? '아, 또 일하겠다' 한다구요. 일본에서 관부(關釜)터널을 팔 텐데 '내가 터널을 파겠다' 한다면 그거 얼마나 멋져요? 땅굴을, 굴을 뚫고 가는 그게 얼마나 멋진 일이예요?

그런 생각을 하고 그래야 될 텐데, 여러분들은 지금 뭐예요? 가만 보니까 '아이쿠, 살림살이! 아이쿠, 색시가 어떻고 어떻고…' 그러고 있지요? (웃음) 내 남편, 내 아내, 내 처지…. 그래 가지고 되겠어요? 「아니요」 (웃음) 날아가면서 '아이구, 내 색시가 오나?' 이러겠어요? '아이구, 내 아들딸 어디 가?' 이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