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집: 본향으로 돌아가자 1986년 09월 2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52 Search Speeches

남북을 통일하려면 먼저 남한을 하나 만"어야

자, 그래서 우리 갈 길이 바쁩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한 것이 뭐냐 하면 민족이 갈 수 있고, 세계가 갈 수 있는 길을 닦아 온 겁니다. 물론 개인이 가고, 가정이 가고, 종족이 가고, 민족이 가고, 국가가 가고, 세계가 갈 길을 닦아 왔다 이겁니다. 통일교회 선생님이 간 뒤에는 그 길이 닦아져 있습니다.

내 말을 믿는다면 미국에서 당장에, 레이건 미국 대통령이 내 말을 믿는 날에는, 듣는 날에는 세계를 구한다는 거예요. 내놓고 얘기하는 겁니다. '내 말을 들어라!' 해서 안 듣게 되면 들이치는 거예요. 워싱턴 타임즈로도 치고 안팎으로 죄겨 대는 겁니다. 자기 마음대로 못 하게 내가 몰아내는 것입니다. 발을 잘라 버리고, 모가지를 쳐 버려라 이거예요. 그런 놀음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제 내 말을 안 들을 수 없는 겁니다. 우리 말을 안 들을 수 없어요. 세계를 수습하는 것이 국가를 수습하는 것보다 더 먼저입니다. 알겠어요? 「예」 세계 가운데 나라가 있고, 나라 가운데 민족이 있고, 민족 가운데 종족이 있고, 종족 가운데 가정이 있고, 가정 가운데 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사상 관념을 어떻게 가져야 되느냐? 선생님의 공으로 말미암아 가인 아벨의 복귀역사에 있어서 기독교를 규합해 가지고 부모의 자리에 섰으니 부모를 절대시해야 돼요. 하나님을 절대시하고 부모의 명령을 절대시해야 되는 거예요. 절대시 못 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퇴폐적 인간들입니다.

한국에 돌아와 보니 여러분들이 그렇다구요. 갑론을박하는 여러분들은 내가 의논할 수 없는 상대들입니다. 왜? 부모의 자리에서 누구하고 의논해요? 의논할 수 있다는 것은 타락했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이놈의 자식들, 지시하면 지시한 대로 하지 왜 그렇게 마사가 많아? 잘났다고 하는 녀석들 보라구, 내가 법의 치리를 받는지, 너희들이 치리를 받는지? 복귀섭리의 중요한 이런 심정의 세계에서는 여러분들하고 의논하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여러분들이 따라와야지.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하나님을 절대시하고 참부모를 절대시하고 참형제를 절대시해야 돼요. 전체가 횡적으로 하나될 수 있는 사랑이상이 완결되어 가지고 세상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이제 가나안 복귀를 위해…. 가나안 복귀가 뭐예요? 이스라엘 민족이 애급에 갔다가 본향 땅을 찾아오는 겁니다.

선생님이 고향을 18세부터 떠나 가지고 지금까지 고향을 잃어버리고 사탄세계를 수습하기 위해 일생을 거쳐 나오는 겁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보호하사 고맙게도 내 손아귀에 세계의 운세가 쥐어져 있고, 내 손아귀에 하늘땅이 움직일 수 있는 이런 패권이 쥐어져 있기 때문에 당당하다는 겁니다.

이번 아시안 게임만 하더라도 하나님이 보호하사…. 아시아의 낙후한 백성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세계의 새로운 사상을 중심삼고 풍미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런 것을 생각하고 내가 와 가지고…. 나는 눈 감고 도를 닦는 사람이예요. 행동은 안 하지만 말이예요.

그래서, 내가 여기에 와서 금년 정월달부터 6개월 동안 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남북이 하나되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남북이 하나되게 하기 위해서는 남한의 정당이 하나되라 이거예요. 여당 야당 싸우지 말고 하나되라 이겁니다. 하나를 어떻게 만들 것이냐? 인간 누구의 이름을 가지고?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하나님의 이름을 대신하는 참부모의 이름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 안 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국회의원도 교육하고 온 거예요. '자, 당신들 잘났다는 사람들 와서 한번 들어 보소. 나를 설득시켜 보소. 당신이 설득되나, 내가 설득되나 들어 보소' 한 거예요. 몇 시간 안 되어 눈이 쾡해 가지고 '아이구, 통일교회 이런 줄 몰랐구만' 하더라구요. 여당이나 야당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우리는 통일의 역군입니다. 남한을 하나 만들지 않고는 북한을 하나 만들 수 없어요. 이런 의미에서 레버런 문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 대한민국 백성들이 그 누구보다도 문총재를 존중시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 이겁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이제는 문총재를 반대하면 길거리에서 멱살 잡고 펀치를 먹인다는 겁니다. 기성교회가 반대해 보라구요. 매를 맞을 때가 온다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세상이 그저 너희 세상인 줄 알아? 세상이 바꿔지는 겁니다. 낮이 되니까, 어두울 때는 다 자기 것인 줄 알았지만, 아침이 되어 눈뜨고 세계를 바라보니 통일교회가 다르다는 거예요. 그런 시대가 온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여러분들이 뭘해야 되느냐? 전부 다 문총재를 향해서 모든 순이 한 곳으로 모일 수 있게끔…. 순만 모여서는 안 돼요. 이것을 중앙에서부터 밧줄로 얽어매어 가지고 뿌리까지 같은 뿌리를 만들어야 된다 이거예요. 이게 책임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지 않으면 4천만이 하늘나라의 백성이 될 수 없습니다.

이래 가지고 남북을 통일해야 됩니다. 우리는, 이게 가나안 땅이 아닙니다. 애급 땅에 있는 거예요. 선생님이 지금 고향을 떠나 가지고 고생을 하고 있어요. 이 땅을 위해서 고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과 서구사회 어디든지 전부 다 핍박한 무대예요.

고향 땅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실질적으로 북한 땅에 돌아가야 합니다. 하늘을 모실 수 있는 그 본연지로 돌아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절대시하고, 참부모의 전통을 절대시하고, 참형제의 도리를 절대시하면서, 참다운 족속, 참다운 민족, 참다운 국가, 국민을 절대시하면서 그곳으로 밀어 제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런 준비를 서둘러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