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집: 축복가정 1982년 06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85 Search Speeches

우주가 상대 관계로 되어 있" 건 존속하기 위해서

모든 만물세계를 볼 때, 식물이나 동물을 볼 때에 전부 다 상대 관계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보게 되면 남성과 여성은 그 생긴 것이 다릅니다. 나무를 봐도 그렇습니다. 나무를 보더라도 암나무가 있고 수나무가 있습니다. 꽃 가운데에도 그런 꽃들이 있다 이거예요. 또는 포유류라든가 조류라든가 하는 동물계를 봐도 전부가 상대 관계로 되어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 그러면 왜 그렇게 상대 관계를 가져야 되느냐? 왜 상대 관계가 필요하냐 이거예요. 「참사랑을 주고받기 위해서입니다」 참사랑을 주고 받는 게 왜 필요하냐 이거예요. 왜 상대가 필요해요? 제일 간단한 걸 모르고 있다구요. 수수작용, 원리, 조화 등등 별의별 것을 말하지만, 제일 중요하고 간단한 것을 모르고 있다구요. 제일 간단하고 제일 중요한 걸 모르고 있어요. 심플 포인트(simple point;간단한 요점)가 뭐냐? 존속하기 위해서입니다. 살아 남기 위해서입니다. 역사성을 연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웃음)

자, 식물세계에 그런 관계가 없었더라면 다 없어졌을 것이고, 동물세계에도 그런 관계가 없었더라면 다 없어졌을 것이고, 인간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도 없을 거예요. 다 없어요. (웃음)

종자를 남겨야 됩니다. 남기는 데는 좋은 것을 남겨야 돼요. 그것이 이상입니다. 좋은 것을 남겨야 됩니다. 그러면, 좋은 것을 남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좋은 상대가 필요합니다. 좋은 씨가 필요하고 좋은 상대가 필요하다는 말이 나온다구요, 굿 피앙세(good fiancee;좋은 상대). (웃음)

그럴 때 남자보고 물어 보면 그 답변이 뭐냐? 다 같습니다. '아이 원트 굿 피앙세(I want good fiancee;나는 좋은 상대를 원합니다)' 이래요. 왜? 왜는 왜예요. 좋은 종자를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어째서 좋은 상대가 필요하냐? 좋은 종자, 보다 좋은 종자를 남기기 위한 것입니다. (웃음) 결론은 그렇게 되는 겁니다. 그거 그렇지 않아요? 사실이 아니냐 이거예요. 그 말이 틀렸어요? 「노(No;아니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해요? 「예스」 뭐 지금까지 생각하지 않고 선생님 말 듣고 생각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