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여성해방을 위한 길 1992년 06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37 Search Speeches

세계일보를 활용한 활동 계획

신문사가 필요해요, 필요치 않아요? 「필요합니다.」 어째서 필요해요? 신문사가 어째서 필요해요? 신문이 밥을 줘요, 돈을 줘요. 그게 어째서 필요한지 몰라요? 「내용이 전부 맛이 있으니까요. (어느 여자 식구)」 신문 보는 사람 중에 노는 사람 봤어요? 똑똑한 사람일수록 신문을 보는 것입니다. 그 나라에 있어서 어떠한 신문도 낼 수 없는 기사를 낸 신문사는 자연히 넘버 원이 되는 것입니다. 신문에서 최고가 되는 것입니다.

이거 엄청난 거라구요. 보라구 이거. (신문을 보여 주심) 자기가 안 봤다고 해서 관심이 안 가는 여자가 어디 있어요? 사람이 몇 명인데. 관심 가지겠어요, 안 가지겠어요? 「가집니다.」 이거 보라구요. 올림픽 스타디움을 한번 보라구요. 자기 눈으로 직접 보는데 사람이 없다고, 초 만원이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자기들끼리 전부 끼고 짝자꿍 하면서 잘살려고만 하는 이 간나들. 나라가 없으면 다 망하는 거예요. 나라가 없으면 전부 끌려가요. 이거 거짓말이라고 할 사람 어디 있어요? 통일교회 패들, 선동 잘한다고 말만 잘하지요. 지금까지 기성교회가 욕을 얼마나 했어요? 이게 사실입니다. 읽어 보라는 거예요. 눈 앞에서 똑똑히 봐라 이겁니다. 그러면 자기들도 알게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이런 홍보를 해야 돼요. 사회의 최고 언론기관을 통해 얼마든지 나눠 줄 수 있는 거예요. 우리 세계일보를 하루에 1백만 부 이상을 찍으니, 1백만 가정이 보는 거예요. 이렇게 앉아서 설명할 수 있고, 북 치고 잔치하고 노래 부를 수 있는 판국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왔다갔던 여자들은 서로들 `아이쿠, 한학자 총재님하고 관계된 신문이다. 우리도 보자!' 해 가지고 이리 왔다갔다, 저리 왔다갔다, 동서 남북으로 전부 날고 기고 할 텐데 말이에요. 그럴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거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부 다 세계일보를 봐라 이거예요. `이러이런 계획이 있는데 너 봤어?' 할 때, 안 봤다고 하면, 신문에서 한번 찾아 봐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신문을 찾아서 전부 보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러니 신문사가 필요해요, 안 해요? 「필요합니다.」 얼마나 필요해요? 여러분들 손가락 하나만큼 필요해요, 팔찌 하나만큼 필요해요? 얼마 만큼 필요한 거예요? 발가락 하나만큼 필요해요, 손가락 하나만큼 필요해요, 팔뚝 하나만큼 필요해요? 얼마만큼 필요해요? 「온 몸만큼 필요합니다. (한 여자 식구)」 그러면 온 몸을 희생할 수 있겠어?

지금 신문사에 한 달에 얼마 들어가는지 알아요? 몇 십억이 들어간다구요. 그래도 이걸 왜 하느냐 말이에요. 이거 하게 되면 여러분들의 생활 문제가 전부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이걸 실제로 하게 되면, 2백50부만 되면 생활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구요. 부처(夫妻)끼리 딴 거 할 필요 없습니다. 통일교회 다닌다 해서 어디 가도 천대받고 말이에요. 지국장을 해서 독단적으로 자리잡으면 되는 거예요. 지국장은 앞으로 사회에서 출세하는 데 참 필요한 것입니다. 국회의원이나 시의원 같은 데 관심 있으면, 이게 필요한 것입니다. 지국장을 하게 되면 구의원, 시의원이 문제가 아닙니다. 임자네 남자들을 세워서 출세시킬 생각이 있거든, 구미를 좀 돋구어 보지.

여러분들이 선생님하고 관계가 있지요? 나하고 인연 맺은 거 아니예요? 그것은 여러분 1대에 맺어진 게 아닙니다. 여러분 조상들로부터의 몇천 대의 역사적인 인연을 통해서 만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 인연의 꽃을 피워야 됩니다. 만인이 추모하고 찬양할 수 있도록 결실을 맺어야 합니다. 영계가 후원하는 그런 인연을 찾아가는 거 아니예요? 그런데 이게 뭐예요. 그냥 그대로 허송세월하고 흘려 버리려고 그래요? 나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내가 맥콜 공장을 만들어서 여러분들이 사는 대책을 취해 주려고 했는데, 한 놈도 필요한 놈이 없더라구. 다 도적놈들이 되어 버렸어요. 나누어 주면 자기들이 전부 다 타고 앉아서 돈 타서 써 버리고, 그러다 망하게 만들지 않았어요? 그 돈이 어떤 돈이에요?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남자들을 데리고 사는 여자들이 책임을 다 져야 돼요. 그 한을 풀어야 됩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어떻게 해서라도 책임량을 못 하면 안 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