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집: 섭리사적 회고와 성약시대 1993년 01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12 Search Speeches

세계대전의 섭리적 의의

일본이 대동아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그때 지금의 월남이 불란서의 영토였고, 싱가포르는 영국의 영토였습니다. 그런데 독일이 가만 보니까 조그마한 섬나라 일본이 6개월 동안 이 두 나라를 다 쳐버린 것입니다. 대영제국이라고 했던 영국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독일이 끌려온 것입니다. 결국은 그래서 일본이 주동이 되어 가지고 독일과 이탈리아가 결합한 것입니다. '일본의 힘만 있으면 불란서나 영국은 문제 없다!' 해 가지고 3국동맹이 벌어져서 추축국으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이것은 연합국, 하늘편이고, 이것은 추축국, 사타편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러나 하나님하고 사탄하고 둘이 같이 있을 수 없습니다.

악이든지 선이든지 결판을 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이 이겨요, 악이 이겨요?「선이 이깁니다.」누가 전쟁을 먼저 했어요? 사탄편입니다. 미국은 언제나 나중에 끌려 들어갔습니다. 그렇지요? 1차대전도 그렇고, 2차대전도 그렇게 해서 벌어졌습니다. 할 수 없이 그렇게 끌려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싸워서 여기에 비로소 통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영·미·불이 통일천하를 이루고 역사시대에 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세계통일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딱 한번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이 2차대전 직후입니다. 2차대전 직후의 영·미·불은 제1차 구약시대를 탕감복귀한 것입니다.

구약시대의 이스라엘이 예수님을 죽임으로 말미암아 뜻을 못 이루었습니다. 왜 뜻을 못 이루었느냐? 땅 위에 어머니와 아들이 하나가 못 되었던 것입니다. 유대교와 이스라엘나라가 가인 아벨입니다. 거기에 어머니를 준비해 가지고 오시는 메시아를 맞이해야 할 텐데, 예수님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국가적인 기준에서 메시아를 맞이하지 못한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메시아를 맞이했으면 복귀섭리는 다 끝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메시아를 맞이하지 못 했기 때문에 구약시대가 신약시대로 연장되었던 것입니다.

국가적인 기준에서 실패했으니 하나님이 실패한 그 기준에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무대에서 2천 년을 준비해 가지고 이것을 청산지어서 사탄이 따라오는 걸 떼어버리고 어머니와 아들, 해와와 가인 아벨권을 세계적으로 이루어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모든 나라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만약에 이스라엘나라가 예수시대를 맞이했으면 로마가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로마는 세계적인 무대에 있기 때문에 모든 나라를 청산하고 완전히 하나님만을 중심삼고 천하통일을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와야 할 분이 누구냐? 구약시대의 메시아입니다. 그런데 승리해서 천하통일을 해야 할 구약시대의 메시아가 죽었으니, 메시아가 다시 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 메시아가 누구냐? 아버지인 동시에 남편이요, 남편인 동시에 주인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면 영·미·불이 통일천하가 되어 가지고 뭘 해야 되느냐? 메시아를 맞아야 하는 것입니다. 땅 위에 이와 같은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은 뭐냐? 땅 위에 어머니하고 아들이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미 하늘나라에서는 메시아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