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집: 참자녀의 날과 세계 1978년 11월 01일, 한국 통일동산 (구리시 교문동) Page #250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해방을 위해서라면 땅굴만 파랴!

내가 요전에 철원 근방에 있는 땅굴을 가 봤다구요. 우리 통일교인들을 시켜 가지고 여기서 저 평양 김일성이…. 저 옛날에 평안남도 도청 자리인데 말이예요, 내가 거기에 갔을 때, '이놈의 자식. 내가 여기 있지만 다시 너한테 찾아올 것이다' 그런 선서와 기도하던 것을 내가 말없이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몇년 후에 보자. 대한민국이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 내가 세계의 젊은 사람들을 몰아 가지고 포위해 버릴 것이다' 하는 다짐을 가지고 이런 싸움을 하고 있는 거예요.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같이 하는 거예요. 하나님에 의해서. 당신이 가는 그 길을 가기 위해서 이런 사상을 가진 통일교회가 나왔기 때문에, 이 사상을 끌고 세계로 뻗쳐 나가면 틀림없이 한국은 하나님이 동반하심으로 말미암아 망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땅굴만 파겠어요? 하나님의 해방을 위해서는 뭐 땅굴만 파요? 땅굴을 팔 거예요, 안 팔 거예요?「파겠습니다」땅굴만 파? 태평양도 전부다 구멍 팔 수 있고, 지구도 구멍 팔 수 있는 거예요. 내가 명령하면 죽으려고도….

그러니 편안한 생각 하지 말라구요. 나는 편안한 생각 안 해요. 내가 돈도 있으면 빛을 지더라도 뜻을 위해 더 쓰려고 하지, 돈을 예금하며 뜻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그건 너나할것없이 통일교회 사상이 들어가 있는 사람은 전부 다 공통적이예요. 기분 나쁘지?「좋습니다」점심 때가 된 열두 시에 재수없이 이런 말을 들으니 기분 나쁘지?「좋습니다」이것들 기분 나쁘잖아?「좋습니다」너희들, 버스 타고 오면서도 궁둥이가 덥다고 '아이고' 이러면서 오지 않았어? 나 좀 편해야 되겠다고 해서. 그랬지? 기분 나빠요, 기분 좋아요?「좋습니다」오늘 점심 한끼 안 먹어도 좋을 만큼 기분 좋아요?「예」그래, 점심 먹을래 요. 안 먹을래요?「안 먹겠습니다」그래, 그 점심 다 나 줘요. 동네 어려운 사람에게 전부 나누어 주면 얼마나 좋겠나 !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