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집: 하나님의 주관세계를 찾아드리자 1956년 06월 2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4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소유하신 예수

이제 인간들이 이 본성의 마음을 찾음으로써 전체의 주관권을 복귀하게 될 때에는, 만물 가운데 어떠한 존재물이든지 그 마음의 작용을 통하여 명령할 수 있는 권한이 세워지게 되는데, 어느누구도 아직까지 이러한 마음의 주관성을 완결짓지 못했습니다.

또 아직까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인간들이 하나님 대신 체계적인 권한을 세워 행동하지 못하는 서러운 입장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렇다 할진대는 인간들이 머물러 있는 만큼 사탄이 즐거워하는 무대를 남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서러움에 거할 수 있는 조건으로 남아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천지의 이치는 둘이 합하지 아니하면 하나되는 원칙을, 또는 하나의 새것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4천년 동안 준비하여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신 소원은 무엇이었던가. 4천년 역사 과정을 거쳐 나오면서 어느누구도 잃어버린 하나님을 소유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인간으로 하여금 그를 통하여 잃어버린 하나님을 소유할 수 있기를 바라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소유한 자로서 완결지어진 분으로 세우심을 받은 분이 누구였느냐 하면 바로 예수님이었습니다. 또 인간세계에 있어서 인간들의 마음을 대신하고 하나님의 심정의 외적 부분을 대신한 형태를 갖춘 존재, 영계의 무형세계와 실체적인 유형세계에 있어서 만물을 주관할 수 있는 존재로 보내진 분이 바로 예수님이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왔다 가신 이후 2천년이 경과하고 있는데, 이제 어떠한 민족, 어떠한 종족, 어떠한 개인이든지 그들이 영광의 조건으로서 가져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이 나타나는 것이 예수님이 바라신 요구요, 예수님을 보내셨던 하나님의 요구임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 위에 오셔서 하나님을 소유하고, 나아가 그의 마음이 인간과 상대기준을 조성함으로 말미암아 그의 몸은 하나님의 몸을 대신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소유하고 만물을 소유할 수 있는 기준을 세워서 나타나신 예수님은, 그 몸이 원칙적인 소유권을 가지고 나타났기 때문에, 그가 나타나신 날은 천륜을 대신한 하나님의 날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의 성도들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전체 적인 소유권, 불변의 소유권을 가졌다 할진대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그 소유권을 중심한 가치적인 기준과 여러분의 마음이 결합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지상에 남겨 놓고 가신 육신을 중심한 전체적인 소유권의 가치를 온 천상천하에 나타내야 되겠습니다. 그럴 수 있는 한날이 오기를 바라는 것이 오늘날 재림사상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 땅 위에 재림주가 오셔서 해야 할 사명은 무엇인가. 끝날의 기독신도들이 이루어야 할 최후의 목적은 무엇인가. 끝날의 기독신도들이 이루어야 할 최후의 목적은 무엇인가. 기독신도들이 아무리 마음으로 하나님을 소유했고 또는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의 마음을 소유했다 할지라도 한가지 조건이 남아 있으니 그것은 몸을 자기 것으로 소유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여러분이 몸의 소유권을 종결지어 하나님의 사랑의 실체, 하나님의 본성을 실증할 수 있는 화신체로 나타나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존재가 어느 세월에 나타날 것인가? 그러한 존재를 찾아 세우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왔다 가셨음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