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5집: 절대가정을 이루자 1997년 06월 29일, 미국 그랜드 하얏트 호텔 살로브라 호텔 Page #308 Search Speeches

제일 불쌍한 사람"의 아버지인 하나님

아담이 책임분담 완성하는 거예요. 아담이 전부 다 책임분담 완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해와가 주관권 전도했던 것을 바꿔쳐야 되는 거예요. 엄청난 일을 하고 있는 걸 알아야 돼요. 여기 목장이 뭐? 무슨 줄란지인지 말이에요. 내가 목부(牧夫)의 아버지가 됐다구요, 목부의 아버지. 목장의 주인이 목부의 아버지라구요. 어부의 아버지도 되고 말이에요. 하나님이 제일 불쌍한 사람들 아버지 노릇 하는 거예요. 불쌍한 사람들의 아버지가 돼 있는 거라구요.

목장을 중심삼고 선생님이 새벽같이 일어나서 일생 동안 그렇게 살아온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들도 그래야 돼요. 목부의 조상이 돼야 돼요.

자기 피땀을 투입하고 자기 있는 돈을 투입하고 자기 아들딸 전부 다 투입하고도 더 투입하겠다고 해야 되는 거예요. '아이구, 선생님이 몰라주고, 아이구, 교회가 몰라주고!' 그러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주인이 못 돼요.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잊어버리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거예요. 투입하지 않고 받겠다는 것은 종입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일한 것이 빚지고 일하지 않아요? 돈이 없어도 빚지고 일 안 했다구요. 그렇게 살던 사람이니 저 농촌에서 살더라도 하늘의 끝까지 마음대로 통로가 생기는 거예요. 자기 중심삼고 한 모퉁이에 가서 땅덩어리 하나 가지고 주인 노릇 하는 것과 딱 같은 거예요.

아버지하고 타는 것보다 너희 둘이 타는 게 좋아? 아버지는 얘기 안 하는데 자기는 강둑에 누워서 그냥 자는 거예요. 조용하니까 답답한 입장이에요. (웃으심) 그러니까 '아이구, 혼자 하니까 지루하다.' 이거예요. 오늘도 잡아야지? 열심히 해야 돼요. 앉아서 고기 잡는 것이 안테나 초점을 맞춰 하늘나라와 다리를 놓는 거예요.

그래서 졸지를 못해요. 하도 피곤해서 깜빡 하면 '아이구, 미안합니다.' 해야지요. 그런 생활을 했기 때문에 전부 다 영계에서 줄을 맬 수 있어요. 줄을 매서 라디오 안테나 하나 중심삼고, 세계 높은 안테나를 중심삼고 전부 다 집들에 달린 것하고 똑같은 거예요. 그래, 잡동사니 생각을 말라는 거예요. 빠꾸를 잡는 데 있어서 열내면 들어간다는 거예요, 전부 다. 도라도는 지금 잡고 싶지 않다구요. 많이 잡고 그러니까, 이제 빠꾸를 잡아야 된다구요.

요전에 자우가 한바탕 올라왔는데 그건 나 잡으려고 올라왔던 모양이라구요. 나 잡으라고 말이에요. 하루에 수십 마리 잡으려면 손이 아프고 어깨가 결리지만 이거 전부 다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 둘 수 있나, 계속해야지요. 킹 새먼, 실버 새먼(salmon;은빛 연어) 잡을 때도 하루종일 나가 있는 거예요. 선생님은 새벽에 나가서 쉬지 않고 하는 거예요. 남들은 핑계를 대고 쉬지만 계속해서 하고 나면 어깨가 결려요. 그래도 남에게 신세 안 지려고 합니다. 보통 같으면 여기 윤기병이 따라 다니는데 안마도 해주지만 내가 들어가서 기둥에다 박고 운동해서 풀지, 신세를 지려고 하지 않는 거예요.

그래, 여기 살로브라나 판타날은 세상에서는 제일 포기된 지역이라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버려진 지역에서 정성들이는 거예요. 판타날에 고기가 전부 다 3천6백만이라는 거예요. 3천6백만 축복 수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고기 수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지금 다닌다구요.

새로운 종류가 있으면 전부 다 사진 찍어두라는 거예요. 윤기병이 보고 사진 찍으라고 몇 번씩 얘기했는데 가만 보니까 찍지 않아요. 무관심하다구요. 자기가 역사의 인물이 될 텐데 말이에요. 전부 다 신문 에 내고 한꺼번에 사진을 맞춰서 박제를 만들어서 박물관을 만들어 보라구요. 관광객 유치가 대단한 거예요. 그러면 자기 이름이 살아서 박물관장 할 수 있다면 세상에 그런 영광스러운 것이 어디 있겠어요?

이런 얘기 할 때는 다 끝났다는 거예요, 벌써. 선생님을 모시고 다니는 것이 언제나 그럴 수 있나? 내가 여기에 와 살게 뭐예요? 거쳐가는 거지요. 우루과이도 이번에 안 들르잖아요. 아르헨티나도 안 들르고 말이에요. 여기에 왔다가 가는 거예요.

빠꾸라는 것은 말뚝이 바꿔 간다는 거예요. 바다 밑창에다 기둥을 박고 간다 그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 자리는 세상의 어부로서 정성을 들이고 농부로서, 혹은 상인으로서 정치, 경제, 전체를 대표하는 사람이라구요. 그런 기반을 닦은 사람이 정성을 들임으로 말미암아 전체를 대표한 기준에 있어서 하늘에 고속도로를 연결시키는 거라구요. 그래, 전파가 있으면 세계 하나의 인공위성 안테나와 마찬가지예요. 그거 하나 중심삼고 전세계의 전부 다 라디오 수신기가 있으면 듣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거기에 불이 켜지고 말이 퍼져나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