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집: 참부모와 양심의 가치 1994년 10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6 Search Speeches

축복가정이 필-적으로 이루고 가야 할 성자의 도리

이런 가정이기 때문에 사망세계를 넘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직계혈통권 내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참부모의 역사성이 세상에 결실로 나타난 것이 축복가정입니다. 이 축복가정은 세계적입니다. 세계평면도상에서 축복받는 것입니다.

이 아래는 수많은 국가가 있고, 수많은 종족이 있고, 수많은 가정이 있고, 수많은 개인이 있는 것입니다. 거꾸로 된 것입니다. 이것을 대표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담 가정이 세계적 가정 완성으로 통일세계를 이루어 나왔다면 그 가치와 내게 이루어진 가치는 마찬가지입니다. 씨라구요, 씨. 세계적 씨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효자가 되어야 되고, 충신이 되어야 되고, 그 다음에는 뭐예요? 성인이 되어야 됩니다. 성인만 되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성자의 도리를 다해야 됩니다. 이게 성자입니다. 세계라는 무대를 중심삼고 하나님이 아담 해와에게 상속해 준 것입니다. 하늘땅을 상속해 준 것이 가정 그대로의 상속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하늘땅을 상속해 준 가치의 기준을 중심삼고 이 전통적 역사에 아담 해와가 씨가 되어서 번식된 모든 것은 같은 가치를 갖는 것입니다. 나라면 나라에서도 같은 가치를 지니는 것입니다. 하나의 왕을 중심삼고 형제와 마찬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회와 그런 나라가 안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땅 위에서 성자의 도리를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성자가 뭐냐? 그걸 알아야 됩니다. 나라라고 하면 벌써 국민이 지키는 법이 있고 황족이 지키는 법이 있습니다. 그 둘이 달라요. 나라에서 지키는 법이 있고, 궁에서 지키는 법이 있다구요. 궁에서 지키는 법은 언제나 수직을 중심삼고 연결해야 됩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수직이에요., 수직. 궁에서는 수직입니다. 언제나 수직을 중심삼고 전통적 법이 생겨야 됩니다.

그 다음에 국가는 이 수직을 따라 횡적으로 법이 이루어져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법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상천국시대에도 두 법이 있습니다. 지상에서 실체로서 왕을 모시고 살아야 할 국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백성이라 할지라도 자기 가정에서 산다고 가정을 중심삼고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종적인 왕궁법을 존중시하면서 가정에서 부모를 종적으로 모시고 왕을 부모 대신 모시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종적 기준을 존중시하면서 거기에 수평적 기준을 닦아 나가야 됩니다. 이것은 만민이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국민의 가정들이 마찬가지입니다. 대표 가정인 궁의 법은 종적인 하늘나라의 법과 과거·현재·미래에 거슬리지 않는 하나님의 창조이상적 가치, 참사랑을 중심삼은 심정적 가치의 종대 뿌리가 되고 종대 줄기가 되고 종대 순이 될 수 있는 것을 지켜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자가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법을 지켜야 되느냐? 지상의 나라의 법과 지상의 궁전의 법과 천상의 나라의 법과 천상의 궁법을 다 지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횡적 세계에 가도 동서남북에서 환영받고, 종적 세계에 가도 동서남북에서 환영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전후·좌우·상하에서 환영받을 수 있게 될 때 성자의 도리를 다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축복가정이 필연적으로 이루고 가야 할 것입니다. 이것을 안 이루고 가면 저나라에서도 안 맞습니다. 맞지 않으니까 자연히 맞지 않는 자리에 떨어져서 한의 일족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이게 말만이 아니라구! 심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