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집: 천성왕림궁전 기공식 말씀 1997년 03월 10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59 Search Speeches

참된 가정의 혈족을 대'한 가정의 묘목이 새로 생겨나야

이번에 난다긴다하는 신구교의 신학교 유명한 박사, 회장, 총장 같은 사람을 전부 교육해 보니까 입을 열어 반대를 못하더라는 것입니다. 완전히 굴복하는 거예요. 이런 천하무적의 무기, 진리의 무기를 가진 것을 이 나라 이 민족이 파탄시켜 놓은 것입니다.

내가 30대 청년 때 지금과 같이 세계적 판도로 울릴 수 있는 무기를 이 나라 이 민족이 50년 전에 맞이했다면 세계가 어떻게 되었겠느냐 이거예요. 김일성이 못 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사연들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선생에게 있어서는 그 한스러운 것을 풀기 위한 정성을 들여야 돼요.

반대하는 것이 세계적이니 만큼 정성들이는 것이 세계를 누르고 올라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오늘 기독교가 말하는 기도가 아니예요. 사탄과 투쟁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탄과 격투를 해야 돼요. 눈을 뜨고 격투를 해야 되는 거예요.

영계에 가서 통일적인 승리의 패권을 가지고 승리자라는 하나님의 어인을 받지 않고는 지상에서 통일의 역사를 못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누가 알아줘요? 아는 사람은 하나님하고 레버런 문하고 사탄밖에 없어요. 사탄은 알고 극성을 다해서 때려잡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어디 가든지 총공격을 하는 거예요. 개인으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가 으르렁거리면서 '레버런 문 못 와!' 하는 것입니다. 산중에 사는 호랑이가 닭장에 나타난 것과 마찬가지예요. 토끼 앞에 나타난 호랑이와 마찬가지로 '와! 와!' 하고 야단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수모도 세상의 누구도 기억할 수 없는 수모를 받아왔다는 것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 길을 개척해서 하나님의 뜻을 남기기 위해서 자기의 체면, 체신, 위신을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자기 가정이나 처자를 생각해 본 적이 없고 일족을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오로지 섭리의 길을 다시 개척하는 개척자로서 수난길을 가는데 어느 누가 협조했느냐 이거예요.

여기 있는 통일교회의 교인들도 지금까지 나오면서 선생님이 가는 길을 뒤에서 발을 잡아당겼지 협조한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모르니까. 모르는 사람이 책임질 수 없는 것입니다. 아는 사람이 책임을 져야 돼요. 그러니 나라를 넘어서, 나라의 핍박을 시대를 지나 세계 무대에서 수난길을 거쳐 간 것입니다. 자기의 동족 앞에 받는 것은 분하지 않지만 이 민족 앞에 수난을 받으면서도, 그걸 소화시켜 가지고 동족의 모든 환경까지 포위하고 수습해 가지고 하늘이 찾아와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다시 찾아 복귀해 가지고 2차대전 승리권을 다시 세운다는 것이 놀라운 거예요.

오늘날, 360만쌍 축복을 하는데, 이 축복이라는 것이 뭐예요? 거짓 부모로 말미암아 가정을 파탄시켜 가지고 하나님의 혈족이 못 되고 사탄의 혈족이 된 것을 전부 잘라 가지고 접붙이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참된 가정의 혈족을 대표한 가정의 묘목이 새로 생겨나야 돼요. 그것이 메시아 사상입니다.

메시아가 이 땅 위에 신랑으로 와서 신부를 맞이해서 하나님과 같이 할 수 있는 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을 편성하고, 민족을 편성하면 자동적으로 국가를 형성하여 세계와 더불어 지상천국 천상천국으로 연결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참부모가 안 나오면 안 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참부모의 대명사가 메시아라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