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집: 천주적 승리권 1992년 05월 08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80 Search Speeches

어떤 박해의 길이라도 투입해서 극복해야

여러분들이 3년 기간의 심정을 비교해서 일본으로 돌아가 봐요. 심정선을 쭉 연결해 보라구요. 그래, 여자들은 선생님이 희망하는 이상의 여자가 될 거예요, 바라지 않는 여자가 될 거예요? 그것은 자기 자신이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것은 자신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으면서 자신을 변명하고 있다구요. 사탄의 길을 가는 사람은 심판의 대상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알게 되면 양심에 침묵을 지키면서 양심에 복종하며 눈물지어야 돼요. 용서를 바라는 길을 오르내리며 더 후회하지 않으면, 회개하지 않으면 더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없습니다. 그것을 싫어하니까 못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3년간 배운 것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흘린 그 눈물이 자기를 위한 눈물인지, 올라가기 위한 후회와 회개의 눈물인지 말이에요. 회개하여 어제보다는 오늘 더 부활해야 돼요. 고생의 한 가운데에서 방황하는 모습을 안고 혼자서 이것을 해결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자신의 재창조 복귀는 고독한 길입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요. 영원한 생애의 지옥은 영계에 가도 통하지 않아요.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를 알고 이 지상생활권 내에서 완전 투입해야 됩니다. 어떤 박해의 길이라도 투입해서 극복해야 됩니다.

이와 같이 감사하면서 당당하게 10년간을 생활한다면 한국에서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버님 가정의 변소를 청소하면서 행복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 일본은 해와 국가로서 합격할 것입니다. 이것은 복귀의 재창조 결정권입니다. 재창조의 재완성권을 만족시키는 결정 기준이라는 것을 기억해 두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알겠어요?

어때요? 내려갈 거예요, 올라갈 거예요? 올라가야 해요, 내려가야 해요? 「올라가야 합니다.」 더 박해의 길을 가야 해요, 그것을 피해서 가야 해요? 어느 쪽이에요? 「박해의 길을 가야 합니다.」 일본인에 의해 감옥에 들어간 한국인이 피를 흘리면서도 애국을 주장한 그 이상 가지 않으면 안 돼요. 한국에 온 일본인으로서 불평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불쌍하다는 거 선생님은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불쌍한 세계를 찾아갔습니다. 그러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선생님을 한 번도 칭찬한 일이 없었습니다. 왜냐? 칭찬하면 정착하는 거예요. 쉬어 가는 것입니다. 쉬게 되면 일어설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자비하게 차면서 `가지 않으면 안 돼. 죽어도 가야 돼.'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채찍질을 하면서…. 그러나 선생님은 여기까지 승리해 왔습니다. 결국은 승리의 정점을 목표로 하여, 해방점, 완전 해방권의 절대적 승리의 권한을 상속해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과거는 고생이 아니고 감사해야 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 한창인 때에 눈물 짓는 것은 부끄러운 것입니다. 고향 생각이 나고, 옛 연인을 생각하면서, 과거의 역사를 생각하면서, 청년시대의 사랑하는 사탄세계를 방불케 하는 내용을 다시 회상하는 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여 하나님의 방향에 자기를 맞춰야 돼요. 그리하여 하나님의 나라 재건의 활동을 하나님과 함께, 완성한 아담과 해와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재창조의 사랑의 상대자로서 실적을 남기는 것은 영원한 세계의 자기 재산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