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집: 생애에서 가장 귀한 것 1969년 06월 0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13 Search Speeches

새로운 복귀노정-서 우리가 넘어야 할 고개

그러면 이러한 것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지금은 여러분이 정성만 들이면 한 달에 한 사람 전도하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과거와는 때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전도하기 쉬운 때가 왔어요. 여러분의 천지를 찾아가서 옛날과 지금이 달라졌는가 안 달라졌는가 비교해 보십시오. 전부다 맥이 빠져서 후줄근해 있을 것입니다. 반대할 기세가 없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해서라도 살 길이 있다고 하면 누구든지 한 번 가보려고 하는 좋은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때이니만큼 여러분은 한 달에 한사람씩 전도해야 합니다. 알겠습니까? 이 달이 가기 전에 빨리 시작해야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서울에 있는 10개 구를 중심삼고 지구를 편성할 것입니다. 용산구나 성동구, 혹은 동대문구가 각각 지구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각도를 맡고 있는 책임자들도 전부다 서울로 끌어올려 가지고 서울에서 활동하게 하려 합니다. 지금까지는 지방에서만 활동했지요? 그건 다 선생님에게 계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1차 7년노정은 복귀해 올라오는 기간이었습니다. 원래는 서울에서부터 출발해야 하는데 지방에서부터 올라왔으니 이제는 선생님이 1946년도에 평양을 중심삼고 이 길을 출발할 때와 마찬가지로 서울을 중심삼고 출발해야 됩니다. 이제 우리는 복귀의 새로운 때를 맞이할 수 있는 권내에 들어온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선생님이 이 길을 출발하던 그때의 입장이지만, 기성교회의 반대를 받는 입장이 아니라 환경을 받는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입장에서 통일교회는 기성교회 대신 길을 닦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는 길에는 핍박이 없습니다. 선생님의 길에는 순탄한 것이 없었습니다. 한 개인에서부터 가정, 종족, 민족이 모두 반대를 해요. 어디를 가든지 마찬가지입니다. 인류가 가야 할 길을 거짓 부모가 전부 막아 놓았기 때문에 참부모가 그 길을 개척하지 않으면 부모의 책임을 못하는 것이 됩니다. 때문에 선생님이 그 길을 책임지고 개척해 놓아서 여러분의 갈 길을 완전히 열린 것입니다. 단 한 가지 남아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가정적인 탕감조건과 국가에 대한 충성의 고개입니다. 여러분은 이 가정의 고개와 나라의 고개를 넘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 고개에 예수님이 걸렸던 것입니다. 예수님에게는 요셉 가정에서의 가정의 고개와 국가의 고개를 못 넘은 원한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 고개들을 다 넘어가면 예수님이 이루지 못했던 하늘 나라를 이룰 수 있고 에덴 동산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자격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가정적인 탕감조건을 넘은 다음에는 국가의 고개를 향해서 가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가 넘어야 했던 그 고개만 넘으며 세계복귀는 시간 문제입니다. 그 고개만 넘으며 세계복귀 어렵지 않아요. 3년 내지 7년이면 되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통일교회가 21년노정만 지나게 되면, 1차 7년노정, 2차 7년노정, 3차 7년노정만 정상적으로 지나게 되면 하늘의 때가 오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이것은 여러분이 정성을 들이느냐 못들이느냐에 좌우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잘만하면 2차 7년노정에서 끝날 수가 있습니다. 제2차 7년노정의 3년 기간이 복귀섭리를 완결지을 수 있는 기간인 것입니다.

지금 이 때 아시아 정세와 세계의 정세가 전부다 한 방향을 향하고 있는데 그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 역사를 그렇게 이끌어 오셔 가지고 오늘날과 같은 시대에 딱 맞아떨어지게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금을 긋고 넘어가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와 얼마나 박자를 잘 맞추느냐 하는 것이 큰문제입니다. 이러한 책임이 남아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