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7집: 제39회 참자녀의 날 기념예배 말씀 1998년 11월 19일, 미국 뉴요커 호텔 Page #147 Search Speeches

축복가정은 전부 다 하나님의 형상이 되어야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이것이 봄이라면, 이것은 가을이에요. 동쪽이 남자예요. 주체라는 것입니다.「봄, 가을로 말씀하셨습니다. (통역자)」그래, 여기에 오면 하나되기 때문에 봄이 여기라면, 땅이 가을이 되고, 동쪽이 남자라면 이것이 상대가 되어 가지고 여기에서 전부 다 하나되어 가지고….

그래서 축복가정들은 전부 다 하나님의 형상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타락한 후에 하나님이 부모는 부모인데 형상을 못 입었어요. 형상을 가져야 되는데, 형상을 못 입었다는 것입니다. 이걸 다시 복귀해 가지고 하나님이 첫사랑을 중심삼고 아담과 해와에게 들어가서 사랑할 수 있게 될 때 형상을 갖게 되는 거예요. 종적인 부모하고 횡적인 부모가 여기 한 점에서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영계와 육계를 하나 만들 수 있는 아들딸이 나오는 것입니다. 영계를 어떻게 연결하느냐 이거예요. 아담과 해와는 이렇게 올라가고, 하나님은 여기에서 찾아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담 해와는 보이지 않는 성상을 잇기 위해서 올라가는 것이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보이는 형상을 잇기 위해서 찾아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디에 가서 만나느냐?

아담 해와가 아기로부터 형제가 되고,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로 크는 것입니다. 그래, 여자가 생각할 때 '아이고, 나를 내버리고 울리고 혼자 돌아다니는 아담이 내게 절대 필요하구나!' 하고, 아담도 '아이고, 울고 쫓아다니며 항상 나에게 방해되는 해와가 절대 필요하구나!' 해 가지고 방향을 꺾어 가지고 찾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로 찾아오는 거예요.

여기에서 사춘기가 되어 가지고 타오르게 될 때는 말이에요, 타오르면 타오를수록 하나님이 중심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해와도 하나님이 타오르는 그 중심에 딱 들어가서 '어서 가자, 가자! 축복할 수 있는 자리에서 만나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적인 부모와 육적인 부모가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영육의 사랑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래, 영적 세계를 볼 수 있고, 육적 세계를 볼 수 있는 아들딸이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타락하지 않은 하늘나라 가정의 아들딸이요, 그것을 확장시킨 것이 하늘나라의 백성이었더라! 아멘!

그 마음은 하나님의 뼈와 같이 되고, 몸뚱이는 살과 같이 되는 거예요. 몸 마음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몸 마음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 횡적 부모는 하나님의 몸이고, 종적 부모는 아담 해와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몸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사랑하는 데는, 아담 해와의 결혼식은 몸적인 부모의 결혼식인 동시에 마음적인 부모, 하나님의 결혼식이 되는 것입니다.

두 세계의 결혼식이 되면 아들딸의 결혼식이 되는 것입니다. 아들딸 결혼식, 몸적인 횡적 부모의 결혼식, 마음적인 종적 하나님의 결혼식, 3대 결혼식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 셋이 다 기뻐할 수 있는 결혼식 날이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뻐하고, 아담 해와가 기뻐하고, 전체가 기뻐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