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집: 종교가 가야 할 길 1978년 09월 18일, 영국 런던교회 Page #178 Search Speeches

2차 7년노정 기간은 자녀"이 세계로 가기 위한 기반을 닦은 때

그래 여기서부터 뭐냐 하면, 1968년부터의 제 2차 7년노정은 신약시대로 넘어오는 거예요. 구약시대가 끝나고 신약시대로 넘어오는 거예요. 부모가 승리한 가정기반을 전통으로 이어받아 가지고 그다음에는 통일교회 축복받은 사람들…. 그건 자녀시대라구요. 예수님시대도 자녀시대라는 거예요, 자녀. 자녀권 내에, 자녀시대에 들어오기 때문에 2차 7년노정 기간에는 통일교회 축복받은 가정들이 공격을 받는 거예요, 공격을. 사탄이 공격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축복받은 가정들은 남편이 부인을 반대하지 않고, 또 부인이 대번에 남편에게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가야 돼요' 하고, 아들딸도 '아, 어머니 아버지 왜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안 하오? 난 고아가 되고, 무엇이 돼도 좋으니 나가 일하소' 전부 다 이렇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데 36가정으로부터 해서 72가정, 124가정이 축복받아 자리잡고 잘살겠다고 하는 이런 판이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1970년서부터 1972년까지 3년간을, 반드시 3년간을…. 선생님에게도 1960년도에서부터 만3년 동안 그런 싸움의 기간이 있었다구요. 이것은 3년 반으로 6개월 연장할 수도 있어요, 3년노정을 그래서 1970년도에 가정들을 전부 내쫓은 거예요. 그렇게 했기 때문에 혼란이 벌어진 거라구요. 애기들을 데리고 갈 수 있나요? 그러니까 자기 어머니 집에 갖다 주고, 누님의 집에 데려다 주고…. 어머니 아버지 있는 아들딸 누가 받을 게 뭐예요? 그러니까 할 수 없으면 그저 고아원에 데려다 주고…. 전부 가정을 흩어 놓은 거예요. 남편은 남편대로 가게 하고, 아내는 아내대로 가게 하고 전부 다 헤쳐 놓은 거예요. 친척 집에 밤에 담을 넘어가 가지고 애기를 놓고 도망가고, 별의별 일이 다 벌어졌다구요.

자, 그러니까 선생님이 얼마나 욕먹었겠어요. '저거, 저거 사람이 아니라고. 야수 같은 사람이라고. 세상에 이렇게 하는 법이 어디 있느냐. 축복해 준다고 하더니 뭐 이러냐' 하며 얼마나 반대가 심했겠어요. 이놈의 통일교회 ! 이놈의 통일교회 ! 이 미치광이들아! 남자 미치광이, 여자 미치광이…. 하지만 그러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만약에 여기 영국 사회에서 그렇게 했다면 난 매맞아 죽었을 거라구요. 한국은 지지리 고생하는 훈련을 수천 년 했기 때문에 그래도 참아 나왔지요. 알겠어요?

이래서 3년 동안 전부 다 나라가 반대하고, 전부 다 불이 붙어 가지고 반대했지만, 다 3년 동안 나라를 위해서 그랬다는 것을 알았던 거예요. 그래서 맨 처음에는 다 반대했지만, 나라를 구해야지…. 그때는 김일성이 남침할 수 있는 그런 위기가 점점 절박해 들어오고 있었기 때문에 나중에 가서는 전부 다 통일교회와 같이 되어야 공산당을 이긴다, 이러게 되었던 겁니다, 기성교회는 반대하지만 한국 국민은 통일교회 아니면 안 되겠다는 사상을 다 갖게 되었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자, 이러한 차원에 들어왔었기 때문에, 제2차 7년노정이 끝남과 동시에 제 3차 7년노정을 출발해야 되겠기 때문에 선생님이 1971년 12월 18일 비로소 세계적인 출발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제 2차 7년노정이 1974년에 끝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3년 전에 출발한 거예요. 자, 어떻게 떠났느냐? 그렇게 축복 가정들이 전부 다 별의별 짓 하면서 핍박받아도 안 깨졌으니 그들이 한국을 맡아도 안 깨진다 거예요. 한국을 맡겨도 안심이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래 가지고 미국에 왔는데, 와 가지고 정지작업을 하면서 74년 2차 7년노정이 끝날 때까지 기독교시대, 신약시대를 완결지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것이 세계적 기반이 되는 거예요. 그걸 세계에 다 연결시켜야 된다구요. 왜? 통일교회 사명이 세계적이기 때문에, 국가적 기준만 되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신약시대를 완결지어야 된다구요. 그래서 1972년, 73년, 74년, 3년 동안에 미국 전기독교에서 나를 환영하고, 미국이 나를 환영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된다구요. 그래서 수많은 프로클레메이션(Proclamation;선언문)을 받고, 그게 한 보따리가 된다구요. 1974년 대승리를 해 가지고 나타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