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집: 부모님 성혼 18주년 기념 1977년 05월 03일, 미국 Page #323 Search Speeches

성혼식 후 가인의 자리-서 출발한 어머니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서 계시가 전부 다 자기가 선생님의 상대라는 거예요. 70노인에서, 60, 50, 40, 30, 20, 10대까지 전부 다…. 그것은 그럴 수밖에 없어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영계는 모든 역사를 종적 역사를 대표해 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여성을 세워 가지고 증거하는 거예요.

그래서 백 년 세월이라는 것은 만년 세월과 맞먹고, 십만 년, 천만 년 세월과 맞먹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인이란 여인은 다 들어간다는 거예요. 그래야 되는 거예요.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여자들이 하나님을 위해 정성들인 것을 전부 다 합해 가지고 하나의 결실로 열매맺히는 거예요. 그것은 불가피한 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가르쳐 준 거라구요.

자, 역사상에 수많은…. 70살 먹은 나이 많은 사람들에서부터 소녀까지, 전체 여인들이 선생님하고 생명을 걸고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역사상의 기록이예요. 기록이 돼야 된다는 거예요. 여자들, 많은 여자들이 정성을 들여 가지고 생명을 걸고 상대가 되겠다고 하는 것은 기록이 돼야 돼요. 사탄세계의 어떤 여성보다도 그들이 기록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남자가 되지 않고는 안 돼요. 하나의 남자가 등장했는데 수많은 여자들이 등장해 가지고, 상대되기 위해서 전체 여자들이 동원된 것은 역사적으로 처음이라는 거예요. 그래야 돼요. 그런 남자는 어떤 왕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없다는 거예요. 그것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그런 가운데서 난데없이 어머니를 택해 세운 거예요.

통일교회 내에서는 할머니로부터, 어머니, 딸까지, 3대가 정성을 들이는 거예요. 우리 집에서 선생님의 상대가 나와야 된다고 정성들이면 다 가르쳐 준다는 거예요. 다 가르침을 받고, 틀림없다고 믿었다구요. 그런 사람들이 수두룩했어요. 또, 영계를 통해서, 선생님이 지금까지 복귀역사를 해 나오는 데 중요한 일을 시켰던 할머니들도 전부 다 선생님의 결혼 상대로 자기들이 택해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거예요. (웃으심)

자, 그런 환경이었으니 무슨 소문은 안 났겠어요? 선생님이 누구와 조금만 가까이 대하면, '선생님은 뭐 어느 집 딸하고 결혼할 것이다. 뭐 어떻게 될 것이다!' 하고 또 영통하는 사람들은 '누구 누구가 될 것이다!'하고 기도 가운데서 받아 가지고 얘기하고….가지각색의 소문이 오가던 입장이였어요. 돈이 있고, 공부를 하고, 대학을 나오고, 그 이상 훌륭한 가문을 가진 여자들은 아주 뭐 자신을 갖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그때에 선생님이 40살이었던 만큼 30대 넘고, 다 25세 이상 28세 30세를 중심삼고 그 전후의 여자들이 참 꿈이 높았다구요. 선생님이 그때 결혼을 안 했었기 때문에 그런 여자들이 많았어요.

그러니 마음 가운데 서로 경쟁하고 있다는 것을 서로 알게 되었어요. 그래 뭐 20대 소녀가 들어와 가지고는, 경험없는 사람 들어와 가지고는 이 통일교회에서 부지하지 못 할 것이고, 가려 나갈 생각도 할 수 없다고 보았던 것입니다. 그러니 그 환경에서 얼마나 신경전이…. 생각해 보라구요. 총탄이 왔다갔다하지는 않았지만 그 심정탄이 얼마나 교차되었겠나 생각을 해보라구요. (웃으심) 자, 그러한 입장에서, 역사상에 없는 심정적 전쟁 가운데 나선 놀음을 해왔다고 나는 생각하는 거예요.

자, 이렇게 부풀어 가지고 전부 총진군하다가 만약에 탕개줄이 끊어져 가지고 '아이쿠!'절망하게 되면 함정으로 떨어지는 거예요. 희망이 크고, 열심이 노력할수록 그 뜻이 자기들 앞에 어긋나게 될 때는 더욱 절망이 크고 타격이 크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것 이해돼요? 이것은 오늘 처음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것 이해되지요?「예」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를 모셔 오고서는…. 여기 홍씨 할머니도 있지만, 홍씨 할머니한테 3년 동안 절대 정문 출입하지 말라고 했어요. 뒷문이고 정문이고 출입하지 말라고 엄명을 내렸어요. 그래서 전식구가 어머니의 어머니를 부러워하지 않았어요. 홍씨 할머니를 부러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구요. 그런 작전을 했던 거예요. 그런 것을 보고는, 지금까지 어머니들이 자기 딸을 세워 가지고 이루려던 모든 것이 전부 다 서리 맞았어요. 완전히, '아이고, 축복 받으면 다 이렇게 좋을 줄 알았는데 신세 망치고…. 저렇게 되려면 차라리 그 자리에 안 서기를 잘 했다!' 이렇게 반성을 시킨 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제일 문제가 되는 어머니급들….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환경이 절반은 꺾여 나가게 되었어요. 홍씨 할머니를 그렇게 취급함으로 말미암아 그 어머니들이 동정하는 거예요. '야, 선생님한테 그런 면이 있었느냐, 그 뭐 냉정한 사람이고, 무자비한 사람이다'고 전부 다 동정을 하게 된 거예요. 그렇게 돼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런 정지작업을 어머니가 못 해요. 내가 해줘야 돼요. 그다음 어머니에 대해서는 어떻게 했느냐? 3년 동안 절대 마음대로 못 했어요. 선생님 방에도 마음대로 못 들어왔어요. 1년 동안은 밖에서 산 거예요, 밖에서. 사는 데도 뭐 따뜻하게 사는 것이 아니예요. 남의 집살이 시킨 거예요. 남의 집에 가서 방 하나 얻어 가지고 살라는 거예요.

그렇게 1년을 하니까 결혼 후보 되었던 사람들이 자연히 '아이고, 뭐 선생님의 상대자가 되면 좋은 줄 알았는데 저게 뭐야!' 한 거예요. 그런 작전을 했던 겁니다. 자, 이렇게 하면서 점점…. 그동안 할머니 입에서 선생님 안 좋다는 말이 나오면 안 되는 거예요. 어머니 자신도 선생님 틀렸다는 말을 하게 되면 안 되는 거예요. 할수없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전체를…. 심정적 가인을 포섭하지 못하면 심정적 아벨이 설 자리가 없는 거예요. 이것이 원리예요. 아벨의 자리, 심정적 아벨이 되기 위해서는 심정적 가인의 기반을 전부 다 소화하구 전부 다 살려 주지 않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원리원칙입니다. 그것을 어머니가 하지 못하니까 선생님이 해야 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