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집: 책임분담과 탕감복귀 1986년 03월 16일, 한국 전주교회 Page #106 Search Speeches

책임분담을 완수해야 사탄의 핏줄을 끊을 수 있어

지금 시대는 가인 아벨을 세계사적으로 탕감복귀하는 시대예요. 그다음엔 무슨 시대라구요? 어머니 아버지 시대입니다. 이것은 자유세계를 기반으로 해 가지고 아버지의 왕권 복귀시대로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려면 한국 백성이 전부 다 위에서부터 선생님 앞에 줄줄이 달려야 된다구요.

교수들! 여기 교수인가? 「예, 김상태 교수입니다」 김상태를 내가 알 게 뭐예요. 교수냐고 물어 봤지요. 줄줄이 달리라는 거예요. 왼쪽 달리고 통일교회 바른 쪽에서 달려 둘이 하나되는 거예요. 이렇게 하나되어 세계가 거기 들어가 안기면 딱 끝나는 것입니다. 사상적으로 전부 다, 통일교회 레버런 문의 사상을 공산당이 따라가고 민주주의가 따라갈 수 있게끔 지금 연구하고 있다구요. 세계가 지금 마지막 판에 다 가까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런데 전주에 있는 여러분들은 껄렁패들이예요, 껄렁패. 할머니고 누구고 나와는 아랑곳없어요. 교수들도 내가 욕을 퍼붓는 것입니다. 욕을 퍼부으면 복받는 거예요. 탕감해 준다는 거예요. 탕감하는 거예요, 욕먹는 것이. 알겠어요? 욕만 하나요? 들이 패고 밟아 치고 그래 가지고 용서해 주고 싶은데…. 욕 좀 해서 탕감해 준다면 그건 땡잡는 거지 뭐.

투전판에서 말이예요, 투전판에 가 가지고 그놈의 자식들을 전부 다 잡아 치워야 할 책임이 내게 있다구요. 내겐 투전판이 없습니다. 어디나 거룩한 곳으로 만들어야 돼요. 도박장에 가서도 거룩하게 만들어야 돼요. 이 유곽들을 전부 다 불살라 버려야 된다구요. 그냥 불살라 버리면 되지 않아요. 다 설득해 가지고 자기들 손으로 불사르게 해야지요. 그게 쉬워요?

이렇게 복잡하게 말했지만 여러분들이 알아야 할 것은 책임분담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인간조상이 책임분담을 못 했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 자신들까지 책임분담을 못 한 그 자리에 꽁꽁 매여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돼요. 탕감길을 가야 돼요, 이것을 벗기 위한. 이것을 벗기 위해 자그마치 7년노정을 가야 되는데 어머니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면 안 됩니다. 그래서 내가 욕먹는 거예요.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때 식구들을 집에 못 가게 했어요. 고개를 이러면서 집에 가려고 하더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누굴 망치게 하려고 그러느냐? 이거 갈 거야, 안 갈 거야?' 하고 소리를 지르니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못 가지요. 못 가게 해 놓고…. 좋은 일이 있는 게 아니예요. 전부 다 못 가게 해 놓고 '나가서 꽃 팔아'라고 했어요. 그날은 꽃을 더 많이 파는 거예요. 사탄의 것을 전부 다 빼앗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선생님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말이예요, 자기들이 짊어진 죄를…. 예수님도 '누구보다도 나를 더 사랑해라. 어머니나 아버지나 딸이나 자식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합당치 못하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는 나의 제자가 못 된다'라고 했어요. 자기 십자가가 있는 거예요. 그 십자가가 뭐예요? 책임분담의 십자가예요. 사탄의 악마의 핏줄을 받은 그 줄기가 걸려 있기 때문에 이것을 청산하기 위해서는 책임분담을 완수해야 합니다. 책임분담을 완수 못 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의 핏줄을 끌어들였으니, 사탄의 핏줄을 끊기 위해서는 책임분담을 완수하여 끊을 수밖에 없다 이거예요.

책임분담 완수가 뭐예요? 완수 못 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들어왔으니 사탄을 자연굴복시켜야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 앞에는 천사장이 자연굴복했지요? 하나님의 사랑권을 중심삼고 악마같이 반대하는 도성을 자연굴복시킬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거치지 않고는 하늘로 돌아갈 길이 없다는 거예요. 영영 천국 못 가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유리고객하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서도 마찬가지예요. 이러한 원칙적인 기준의 도리로 영계도 그렇게 정해져 있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은 살아생전에 책임분담을 완성하지 못한 역사적인 위업을 계승받은 한스러운 악마의 혈통에 얽매여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걸 끊고 깨끗이 소제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