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집: 남북 총선거 대처 방안 1987년 11월 1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12 Search Speeches

초국가적인 기관이 나타나 남북총선거- 대처해야 돼

이제 우리가 북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사사로운 단체 가지고는 안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우리 통일교회 사사로운 단체로는 안 됩니다.

북괴가 만약에 남북총선거를 주장하고 나오면 대한민국의 어느 단체, 여당이 그걸 대하여 나설 수 있다고 나는 믿지 않습니다. 그럴 수 없어요. 야당이 그럴 수 있는 단체냐? 아니예요. 그럴 수 있다고 안봐요. 그런 의미에서 초국가적인, 북한을 수용할 수 있는 국가적 기관이 생겨나야 된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것이 이제부터의….

그것을 위해서는 그냥 앉아 있어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기간에 있어서 국회에 들어가는 사람들을…. 대통령이 표준이 아닙니다. 섭리로 볼 때 국회의원은 아벨권입니다, 아벨권. 종적으로 볼 때 대통령이 형님이라면 국회의원은 아벨입니다. 종적인 가인 아벨격 자리에 서 있습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아벨권에 서 있기에, 이 아벨권에 연결된 국회의원들을 앞으로 국회에 보내야 돼요. 그래서 국회에서 3분의 2이상 영향을 미칠 수 있게끔 체제를 만들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 가지고 대통령이 누가 되든 분과위원장으로부터 딱 조정해야 되겠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대한민국에 위기가 찾아와요. 이 선거 때에 두 길이 있다고 봐요, 선거가 끝나지 못하는 길하고 선거가 끝난 이후에 위기가 찾아오는 길하고. 그래서 과도정부가 나오든가 선거에서 당선돼 가지고 대통령이 나오든가 그건 두고 봐야 되겠지만, 앞으로 올림픽대회가 끝나면….

북괴는 이미 계획을 짜서 그 계획대로 움직이는 걸 내가 알고 있어요. 북괴에 갔다 온 간첩단의 모든 책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잘 모르지만 말이예요.

지금 한국을 중심삼고 주변국가를 볼 때, 세계정세로 볼 때 강대국들이 한반도에서 싸움이 벌어지게 된다면 서로에게 불리해요. 특히나 중공은 이제부터 기술과학에 있어서 발전을 촉구하고 선진대열에 들어가기 위해서 지금 부흥을 해야 할 텐데, 북괴가 남침을 하게 되면 상당히 지장이 많다구요. 이제부터 한국과 교제하고 싶은 것이 중공의 마음입니다. 그걸 내가 잘 알고 있어요, 일본은 왜 안 되느냐? 일본은 침략한 국가예요. 경제적 침략을 해온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또 그럴 성싶어요. 옳아요. 중공이 이 한국과 연결하려고 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게될 때 중공 자체가 북괴가 남침하는 것을 원치 않아요. 일본은 어떠냐? 일본 자체도 그걸 원치 않습니다. 한국과 교류하려고 해요.

여기에 내가 지금 제시하는 것이 과학기술이예요. 과학기술에 있어서 세계의 첨단기술을 내가 다 갖고 있습니다. 여기 저 뭐예요? 현대니 대우니 하는 데서 자동차를 생산하는데, 그 최고의 기술을 우리 공장이 갖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4대 공장을 샀어요.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그걸 몰랐다구요. 또, 전자기술에 있어서도 내가 첨단의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와콤을 중심삼고 일본의 10대 재벌이 운영하는 전자 연구소에서 가르치는 사람을 내가 거느리고 있어요. 그들이 우리 통일교회 식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연구소든 문을 열어젖히는 거예요. 나이 어린 30대 40대 미만의 동경대 대학원 출신 기술자들로서 현재 전자기술에 있어서의 첨단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 배경을 닦은 것도 앞으로 중공을 포섭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10대 재벌들이 지금 후루다 꽁무니를 잡으려고 야단하고 있습니다. 그건 일본 조야가 다 아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의 입김이 강한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러니 일본 조야도 이제는 할 수 없이 중공과 접근하기 위해서는 레버런 문의 등을 타야 된다는 거예요. 내가 제일 이용가치가 있는 입장에 설 수 있는 과학기술의 기반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 종교 지도자가 어떻게 그걸 다 했느냐 이거예요. 그것이 수수께끼입니다. 지상천국을 소망으로 하였으면 그런 모든 준비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준비하지 못한 사람이 때를 맞을 수 있어요? 때를 맞는다고 해도 그 때가 요구하는 것을 성사할 수 없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은 그런 하늘의 뜻을 알았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추었어요.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도 그래요, 차기 대통령은 내가 밀어 준 사람이 결정적으로 될 것입니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약속을 해라. 서약문을 써라!' 라고 틀림없이 할 것입니다. 제1조는 한국의 안보를 절대적으로 책임져라 하는 것입니다. 뭐 제2조, 제3조, 제4조 같은 것은 얘기 안하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이 안보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