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8집: 고맙고 감사한 하늘 아버님 1988년 06월 0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1 Search Speeches

"종적인 하나님-게 마음이, 마음- 몸이 하나되어야"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가지고 모든 것이 동화되게 될 때에 거기에는 번창이 벌어지고 화합이 벌어집니다. 힘을 가지고, 외적인 무슨 생명력을 가지고, 자기 미모를 가지고 안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미모를 갖추었다 하더라도 그 미모를 끌고 갈 수 있는 보다 큰 사랑의 힘이 없게 될 때에 그 자신은 불행할 것이고, 고민하고 자리를 못 잡고 방황할 것이 틀림없다는 겁니다. 이 모든 것은 참된 사랑이라는 보다 큰 주체성을 지닐 때만이 안정권이 벌어지고, 행복된 생활노정이 전개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교회에 척 들어오게 되면 이 집 전부가, 다양한 오색가지의 아름다움으로 장식한 이 소재가 나의 이상적 사랑을 현현시키는 것을 도와주기 위하여 나를 품기를 바라고 있구나 하는 것을 마음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여기에 완전히 품겨지고, 완전히 동화하려면 참된 본연의 사랑에 화할 수 있는 몸 마음을 지닌 완성한 사람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외적인 것을 두고 봐도 그렇지만, 여러분 자신을 두고 볼 때 몸이 마음 앞에 원수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에 하나님은 어떤 자리에 있느냐? 종적인 자리에 있는 아버지입니다. 우리 인류시조는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있어야 할 아버지와 횡적인 아버지 어머니 입장에서…. 그 내적인 아버지와 횡적인 아버지 어머니가 일치될 수 있는 참된 사랑의 씨뿌림이 시작됐어야 했던 것입니다.

거기 횡적인 그 기반의 연장선 위에 하나님의 사랑은 점같이, 혹은 3점 가운데 중앙의 핵같이 있어야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원리라든가 성경을 보게 된다면 전부 다 둘째가 문제로 되어 있습니다. 둘째라는 것은 직선 가운데서 소생 장성 완성이라 할 때 장성에 해당되는 겁니다. 이 장성은 무엇이냐 하면 중앙점입니다. 이렇게(거꾸로) 보더라도 소생 장성 완성의 중앙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사탄과 하나님이 투쟁해 나가는 데 있어서 문제되는 기준이 언제나 둘째 번 자리입니다. 이 둘째 번 자리를 잃어버리느냐, 잃어버리지 않느냐 하는 문제는 사탄세계보다도 더 사랑하는 기준을 가지고 하나님과 관계되어 있느냐, 안 되어 있느냐 하는 문제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느냐, 종적인 아버지와 완전히 하나되었느냐 이겁니다. 그 하나된 종적인 기준을 이어받기 위해서 여러분의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먼 데 있는 분이 아닙니다.

그와 같은 종적 아버지의 사랑의 길을 전통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받기 위해서는 닮아야 됩니다. 닮는 데는 하나님의 종적인 마음을 닮아 가지고, 내적인 하나님의 모습이 전체를 대했으면 동서남북 사방을 대해서 이것이…. 내적인 하나님 대신의 기준을 닮아났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은 바르다고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상응하여 횡적인 몸의 기준이 일치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90각도로 일치되어야 합니다. 그 자리가 타락하지 않는 본연의 부모가 설정되는 자리였습니다. 내적 하나님, 외적 하나님의 사랑의 출발 기점이었다는 거예요. 여기에 뿌리를 박고 내가 태어났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곳이 본래 인생이 태어나야 할 근원지였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