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집: 좋은 것과 나쁜 것 -0001년 11월 30일, Page #289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계심을 확실히 알아야

여러분들은 세상 사람과는 다른 길을 가기 위해서 이곳에 온 것입니다. 자기 부모 형제와도 다른 것이며, 아무리 친근했던 친구라도 이곳에 들어오면 친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우리가 추구하는 선과 악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계신다고 할 때, 그 하나님을 중심삼고 자신이 얼마나 먼 거리에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같은 학교에서 공부를 하더라도 차이가 나고, 같은 직장에서 월급을 받는 것도 차이가 있는데, 그것은 각각 중심과 얼마만한 거리에 서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결국 원근(遠近)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있는 직장의 중심적인 책임자가 좋으냐 나쁘냐에 따라서. 그 사람을 좋게 보면 여러분은 좋은 면에서 가까와지는 것이고, 그 사람을 나쁘게 보면 여러분도 나빠지는 것입니다. 단지 중심이라는 것은 책정하기 위한 기준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중심 존재가 좋으면 모든 것이 좋은 표준이 되고 나쁘면 모든 것이 나쁜 표준이 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이니, 사탄이니 하는 것을 배우고 있는데, 사탄은 악을 대표한 중심이요, 하나님은 선을 대표한 중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두 중심이 있을 때, 그 중심에 연결되는 것들은 종결선이 있을 수 없습니다. 사실 그런 존재들이 있다면,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인류들이 어느 한 권내에 속해 있는 것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그러면 그 종결선이 어디냐? 이것이 문제예요. 악한 자리에 있으면서도 악한 중심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가 하면, 선한 자리에 있다고 해도 선한 중심을 모르는 겁니다. 악한 중심과 선한 중심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안다면 종결선을 판정해야 할 절박한 심정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또한 악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어요? 만약에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백 퍼센트 안다면 교육도, 아무것도 필요가 없습니다. 선생님도 필요없어요.

하나님이 계셔서 빛을 나타내신다면 최고로 밝을 것이요. 여러분은 가지 말라고 해도 그 빛을 찾아갈 것입니다. 빛 가운데 있는 사람이 좋다면 그 이상 좋은 것이 없을 것이며, 한번 달라붙으면 영원불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유일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