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3집: 남북통일의 기수가 되자 1987년 05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54 Search Speeches

어머니를 간택할 때- 별의별 일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지? 이거 젊은 놈들 좋으라고 이야기하는지 모르겠구만. 응? 오늘 어떻게 이상하게 말이 나왔군. 이제 그만두자. 재미있어요? 「예」 밥 먹는 거보다도? 「예」 공부하는 거보다도? 「예」 무슨 바람이 불었다구요? 「봄바람」 무슨 봄바람? 「……」 인류역사 가운데 여성세계에 비로소 처음 부는 봄바람이예요. 알겠어요? 그러니 여자라는 여자는 선생님을 보기만 하면 전부 다 자기 남편이 뱀같이 생각되는 거예요. 원리를 듣고 난 후에는 연애결혼을 했더라도 일주일 못 가서 버리고 차고 나오게 돼 있다구요. 사랑하는 남편이 취직을 해서 직장에 갔는데도 제발 오늘 저녁에는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는 거예요. 남편이 옆에 오게 되면 뱀같이 생각된다는 거예요. 죽을 지경이라는 거예요. 죽어도 못 살겠다고 하는 거예요.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거 여러분은 모르지요?

여러분은 행복한 여자들입니다. 봄바람이 불기 때문에 타락한 여성들에게는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그런 힘을 느끼게 됩니다. 사랑의 밧줄에 얽어매이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그걸 느끼게 돼요. 밧줄이 나를 끌고 간다는 거예요. 그게 마음 뿌리에서부터 폭발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마음 앞에서 사탄세계의 남편이 어디 있으며, 아들딸이 무슨 문제가 되겠느냐 이거예요. 자기 자식들도 그렇게 사탄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성별기간이 있다는 거예요, 성별기간. 성별기간에 들어와서 부부생활 하게 되면 여자는 틀림없이 하혈을 하는 거예요. 그걸 누구한테 얘기하겠어요? 통일교회 역사가 그렇게 무서운 거예요. 하늘이 직접 주관하는 거라구요. 성별식은 못 해도 선생님이 상대를 준비했으면, 천만 여성을 대표한 거기에서 빼도 부족하니 이런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시대가 가까와옴에 따라서 천만 여성에게 부합된 그 사랑을 소수 여성이지만 거기에 퍼붓는 거예요.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생리적으로 변화가 벌어지는 거예요. 여자들에게 생리적으로 말이예요. 동물들, 소 같은 것도 그래요. 번식기에는 암소는 생리적으로 변화가 벌어져 가지고 그저 숫소를 치고 담이건 무엇이건 차고 제끼고 도망가는 거예요. 그러듯이 말이예요, 그런 힘 이상의 힘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사랑의 힘은 생명을 가진 사람이…. (녹음이 잠시 중단됨) 어떻게 사는가를 다 보여 주는 것입니다. 20대는 어떻고, 30대는 어떻고 다 알게 돼요. 환히 보이는 것입니다. 사랑의 감정이 일치하게 될 때는 지상세계와 천상세계의 문이 전부 열리는 것입니다. 앉아 가지고 선생님하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자기가 어디 나가자고 해 가지고 선생님하고 산보 삼아서 같이 가는 거예요. 옆에서 이야기하면서 말이예요.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러면 좋겠지요? 우리 아기씨들, 그러면 좋겠지요? 그런 시대는 다 지나갔어요. (웃음)

통일교회 할머니들은 지금도 선생님을 보면 엉엉 울어요. 그 가슴을 억제시킬 수 있는 주인이 없다는 거예요. 선생님을 보게 되면 사무친 그 마음이 지금도 불타고 있는 거라구요. 그 마음이 영계와 연결된 그 기준, 뭐랄까 사랑의 공기와 같은 그분위기 이상의 세계로 발전해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적으로 할머니, 어머니, 딸, 3대가 하나되어야 합니다.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 3대 여성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자기 생명을 희생해서라도, 어머니가 가는 데는 딸이 희생해서라도 어머니 길을 갈 수 있어야 돼요. 이런 사랑의 터전이 없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세상에서 사람을 놓고 싸우지요? 그런 전통이 있기 때문에 싸워서라도…. 싸우는 사랑은 다 제거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선생님이 성혼식을 한다는 것을 다 계시받았기 때문에 알아요. 가르쳐 주지 않아도 다 아는 거예요. 선생님이 40세에 어머니를 모시지 않으면 큰일난다는 걸 알아요. 그것을 알기 때문에 어떤 할머니는 자기 떨레들, 며느리라든가 손녀들을 전부 모아 가지고 선생님에게 소개하면서 자기 집안에서 어머니를 모시겠다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기쁠 수 있는 가정적 터전 위에서 어머니를 모셔들이겠다는 입장에 선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 선생님을 제쳐 놓고 자기들만 위주한 그런 판국에서, 여기에 놀아나는 선생님이 아니라구요. 여러분들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별의별 패들이 다 있었어요. 전부 다 가르쳐 준 것입니다.

그런 싸움을 3년 반 내지 4년 동안 계속한 거예요. 4년 동안 선생님이 심리분석과 감정을 해 가지고 미래에 있어서 통일교회의 심정적 터전이 될 수 있고, 하늘과 땅이, 하나님과 만민이 축하할 수 있는 여성을 어떻게 선출하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