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2집: 어제와 오늘 1982년 10월 3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0 Search Speeches

하늘나라의 최고 원수" 사탄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고 한 그 원수가 여러분의 시야 아래에 있는 원수가 아니라구요. 국가적, 세계적 원수를 예상하고 한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십자가를 등에 지고 골고다를 향하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우는 이스라엘 여인들 대해서 '너희들이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네 후손을 위해 울어라'고 한 것입니다. 너희들 앞에 있는 나라의 원수의 길을 가려 가고 세계 원수의 길을 가려 가거라 이거예요. 사랑으로 품어 가지고 원수의 안방에 뿌리박을 수 있는 하늘나라의 전통을 남기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염려하면서 하신 말씀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러니 문선생이 불쌍한 사람이지요. 세상에 그런 길을 가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의 해방권이, 사탄세계의 근본 해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구요.

전세계적으로 지금 때가 어떤 때인가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하늘나라의 최고 원수가 누구냐? 그걸 이제 얘기할께요. 하늘나라의 최고 원수가 누구예요? 「공산당」공산당이 아니라 사탄이지요. 본래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천사장이, 종이 원수라구요.

최종 원수는 사탄이고, 그다음에 원수는 누구예요? 해와예요. 내 언젠가 얘기했지만, 해와라는 말은 '인류를 다시 복귀해서 와라' 해서 해와라고 한다구요. (웃음) 아담은 뭐냐? '아! 큰 담을 만든 것이 아담이다' 그런 얘기입니다. 거 한국말 참 계시적이예요.

아담이 책임분담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천지에 이렇게 수많은 담을 만들어 놨으니 아, 담을 어찌하겠느뇨! 담을 만들어 놨으니 해와는 어떻게 해 와야 되겠느냐? 그러니 인류역사의 여자의 길은 비참한 길이었다구요. 여기 가서 찢기고, 저기 가서 밟히고, 조롱박처럼…. 깨진 조롱박처럼 차면 깨져서도 또 굴러가야 된다구요. 빵─ 차서 구둣발이 들어간 자국이 나더라도 또 굴러가야 돼요. 또, 저쪽에서 빵─ 차서 구멍이 열 개 뚫어져도 굴러가야 할 신세가 여자라는 것입니다. 만신창이가 되어서 굴러가야 되는 길을 걸어온 것이 여자예요. 왜? 해오기 위해서, 해와가 되기 위해서.

제일 원수가 누구라구요? 「사탄」 그다음엔? 「해와」 그다음엔? 「아담」 그다음엔? 그다음엔? 「가인」 그렇지. 없어요? 「예」 가인이 있는데 없다고 그러는구만. 공부들 잘못했구만.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장자로 태어나야 할 본연의 아들은 간데 없고, 장자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사탄의 아들이 되었다 이거예요. 그 사탄 대표의 가인이 하늘편 아벨을 죽여 버렸다구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사탄세계의 권한을 중심삼고 완전히 딱 봉쇄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끝날에 그러한 원수의 씨를 심었으니 그러한 나라를 세워 가지고 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씨를 심으면 열매가 많이 열려야 되겠지만 열매가 한 가지예요, 두 가지예요? 한 가지지? 마찬가지입니다. 탕감하는 데 있어서도 뿌린 거와 같이 열매 맺기 때문에 그런 국가를 세워서 탕감하지 않고는 6천 년 역사 전체를 탕감했다는 조건을 세울 수 없다 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