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5집: 제29회 참하나님의 날 기념예배 1996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324 Search Speeches

생활적인 주체로서 우리를 이끄" 하나님이 있다" 것을 알아야

여러분, 사랑을 가지고 있지요?「예.」사랑을 봤어요?「못 봤습니다.」사랑을 만져 봤어요?「아닙니다.」그 다음에 여러분 생명이 있지요?「예.」생명을 봤어요?「아닙니다.」만져 봤어요?「아닙니다.」그 다음에 혈통, 여러분 전부 다 아기씨가 있습니다. 있지만 볼 수 있어요? 그것이 연결되는 것은 전부 사랑할 때입니다. 사랑할 때야 연결되지, 못 보는 것입니다. 현미경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양심을 봤어요? 양심을 만져 봤어요?「아닙니다.」

그러면 이 모든 것을 여러분이 갖고 있는 것은 틀림없지요?「예.」그런데 왜 못 느껴요? 하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내게 사랑이 있고, 생명이 있고, 혈통이 있고, 양심이 있지만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습니다. 있는 것은 사실인데 왜 못 느끼느냐 하면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디에 있어요? 하나님은 틀림없이 사랑의 뿌리다! 생명의 뿌리요, 혈통의 뿌리요, 양심의 뿌리인 것만은 틀림없어요. 그래요?「예.」그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말해 봐요.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 사랑의 맨 밑바닥, 생명의 밑바닥, 양심의 맨 밑의 뿌리의 자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 하나님이 있다면 왜 못 느끼느냐? 나하고 하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과 더불어, 생명과 더불어, 혈통과 더불어, 양심과 더불어 하나되어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뿌리입니다. 그래, 하나님을 나타내려면 사랑을 중심삼고 사방으로 뿌려 버리라는 것입니다. 투입하라는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자기의 생명과 사랑과 이 모든 것을 희생시켜 버리고 완전히 영의 자리에 돌아가면 하나님이 주인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영이 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횡적으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했기 때문에 종적으로 눌려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횡적으로 연결될 수 있게끔 하게 되면 하나님이 자기의 양심 가운데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 생활적인 주체로서 여러분을 이끄는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사랑의 주체가 되고, 생명의 주체가 되고, 혈통의 주체가 되고, 양심의 주체가 된 이것이 하나되는 데서 기쁨을 느끼고 모든 것이 화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종교가 필요 없습니다. 종교가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를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면 하늘을 보고, 공중을 보고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마음을 보고 기도하는 거예요. '내 마음아 살아라. 커라! 하나님의 사랑의 대표자가 되고, 대신자가 되고, 상대자가 되어라! 내 생명이 그렇게 되어라! 내 혈통과 내 양심이 그렇게 되어라!' 하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강조하고 자꾸 키워야 된다구요. 언제든지 마음한테 물어 보라구요. 알겠어요?「예.」부모 이전의 양심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양심은 부모보다 앞서 있다는 것입니다. 양심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양심이 여러분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유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심은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보다 앞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부모입니다. 하나님이 제1 부모고, 하나님은 스승 중의 스승입니다. 스승보다 앞서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스승 중의 스승입니다. 알겠어요? 그것은 하나님에게 달려 있기 때문에 스승 중의 스승입니다. 그 다음에는 누구냐 하면 주인 중의 주인입니다. 하나님에게 직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하나님이 주인 중의 주인이라는 말이죠? (통역자)」양심이 하나님에게 달려 있으니 주인 중의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미국 대통령보다 먼저 있고, 모든 선조들, 위대한 주인보다 먼저 있다는 말입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이 제일 귀한 것입니다. 부모보다 가치 있고, 스승보다 가치 있고, 이 땅 위의 주인보다 가치 있는 하나님의 분신이 자기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