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집: 하늘 용사의 노래 1964년 04월 07일, 한국 춘천교회 Page #75 Search Speeches

무한한 인격을 갖"고 뜻을 세워 용진해야 할 하늘의 용사

그다음 2절, 무한한 인격으로 빛을 돋구는 심정을 갖추어 가지고 본연의 동산에서, 참본향에서 살 수 있으며, 영원히 행복의 터전 위에서 길이길이 사는 사람은 무한한 인격자예요. `무한한 인격으로 빛을 돋구는' 일시가 아니예요. 한번 드러나면 여러분이 일생 동안만 깜박하는 것이 아니예요. 이 몸은 죽어도 그 사랑은 천년 만년, 억천만세까지 연결되는 거예요.

무한한 인격자의 가치를 갖추면 그것이 빛을 돋구는데, 그 빛은 어떠한 빛이냐? 바라신 만물들의 영광의 등대인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오늘날 지음받은 모든 만물들이 바라는 소망의 등대인 것입니다. 그런 자는 만물들이 바라던 소망의 등대요, 영광의 등대입니다. 등대와 같은 인격자라 이거예요.

등대와 같은 인격! 빛만 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만물의 소망의 중심이 되어 바라는 만물 앞에 말없이 자동적으로 생명이 솟구치는 본연의 모습이 되고, 자동적으로 생명의 힘이 뻗어 나온다는 것입니다. 만물을 늠름하게 주관할 수 있는 권한을 갖춘 생명의 힘이 뻗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명이 솟구쳐 나가는 본연의 모습, 그 모습은 가장된 모습이 아니라 본래 하나님이 짓고자 하셨던 본연의 모습인 것입니다.

이 본연의 모습을, 그다음에 뭐예요? `소망의 가치로서 꽃피우리라' 그렇지요? 예 생명을 갖춘 모든 만물의 등대가 되는 그런 인격은 피조만물의 창조 이념으로 바라던 무한한 소망의 가치예요. 가치문제가 나온단 말입니다.

가치라는 것은 네가 필요하면 나도 필요하고, 내가 필요하면 한국 사람만이 아니고 이 세계 사람 전부 다 필요하고, 하늘도 필요하고 땅도 필요하고, 모든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니 `소망의 가치로서 꽃피우리라' 그런 인격은 하늘땅이 필요로 하고, 인류가 필요로 하는 가치로서 길이길이 빛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최고의 섭리의 목적은 무엇이뇨? 하나님의 최고의 섭리의 목적은 사람을 찾기 위한 것이지만, 하늘을 사랑하고 땅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랑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랑하기 위한 것. 그렇기 때문에 `소망의 가치로서 꽃피우리라' 그게 2절이예요. 그러니까 `우리는 자랑이라 통일의 용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럴 수 있는 자는 우리밖에 없어요.

`우리는 자랑이라' 그다음에 뭐예요? 「통일의 용사」 통일의 용사. 힘차게 뭐? 「뜻을 세워」 사람이라면 뜻이 있어야 돼요. 뜻을 세워야 돼요. 그러면 뜻을 세워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이냐? 뜻을 세워? 「용진하리라」 용진하리라! 어디를 향하여? 「사탄세계를 향하여」 원수를 갚기 위하여. 그래야만 통일의 용사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