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집: 재창조 역사에 대하여 -0001년 11월 30일, Page #130 Search Speeches

맨 처음 세계적 사탄과 싸워 이겨 가정적 기반을 닦은 야곱

하나님이 구원섭리를 하셨는데, 인류가 수십 억이 된 다음에 구원섭리를 하셨을 것이냐, 아담 때부터 하셨을 것이냐? 원래는 몇 사람 안 될때 구원섭리를 하셨던 것입니다.

사탄세계에 '개인적인 탕감조건으로서 역사적인 사명을 짊어진다! 세계적인 사명을 짊어진다!' 하는 그런 사람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 가정이 있어야 되고, 그런 종족이 있어야 되고, 그런 민족이 있어야 되고, 그러한 국가가 있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국가까지 보게 되면, 개인 한 사람, 그다음엔 가정 하나, 국가 하나를 찾아 세우면 된다는 말이라구요. 결국은 개인 한 사람을 중심삼고 가정이 많이 결속되면 그것이 종족이 되고 나라도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시대에 하나님은 반드시 한 개인을 찾아 세워 가지고, 세계를 대표한 가정을 찾아 세우고, 민족을 찾아 세우는 역사를 하시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대표적인, 책임진 인물들을 어디서 찾느냐? 하나님이 구원섭리를 해 나가는 데 있어서 주류사상을 책임진 민족에서 찾아야 됩니다. 그 민족은 누구냐? 선민, 즉 택하여 세워진 민족인 것을 여기서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선민은 반드시…. 어떻게 되어야 선민이 되느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반드시 사탄과 싸워 이겨야 됩니다.

그러려면 선민이 될 수 있는 처음 출발의 한 사람, 세계적 사탄을 대하여 싸워 이기는, 싸움을 해서 이기는 사람이 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하면, 먼저 혈통적으로 죄를 청산지어야 하고 그다음엔 환경적으로 승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두 싸움에서 이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혈통적인 싸움은 어떠한 싸움이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의 아들이 먼저 나오고, 하나님이 찾을 수 있는 아들은 둘째번이 됐다 이거예요. 본래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타락하지 않았으면, 첫번 아들, 둘째번 아들이 전부 다 하나님의 아들이예요.

그래서 야곱이 자기 어머니의 협조틀 받아 가지고 형 에서를 굴복시킴으로 말미암아, 장자의 기업을 사 가지고 축복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혈통적으로 형제지 관계가 꺼꾸로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아들로서 실체적인 사탄의 아들을 굴복시켰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겼으니, 이런 종적인 승리를 한 후에는 환경적인 승리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하란에 있는 라반의 집을 찾아갔는데, 라반은 야곱의 외삼촌이었습니다. 야곱은 거기에 가 가지고 21년 동안, 아무리 반대가 있고 핍박이 따르더라도 그 환경과 싸워 극복해서, 그 모든 것을 찾아 가지고 가정의 중심을 세울 수 있는 당당한 하늘의 가정을 갖추어 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 하란에서 21년 동안 있다가 모든 축복을 받아 가지고 돌아오는데, 오다가 얍복강가에서 싸우는 놀음이 벌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 가지고…. 그것은 하나님이 보냈지만 사탄편과 마찬가지예요. 원수다 이거예요. 하나님과 사탄이 공적으로 결의를 해 가지고 그러한…. 만약 야곱이 환경적 기반 위에 영적으로 천사를 굴복시키는 날에는 본래의…. 하늘편의 사람이 타락한 천사의 입장이나 천사를 영적으로 굴복시키는 날에는 영적 세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승리의 기반을 닦았다는 조건을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인간이 천사를 지배할 수 있는 하나의 길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타락 이후 2천 년 역사가 지나 야곱 때에 와 가지고 비로소 천사를 지배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되풀이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야곱이 승리함으로 말미암아 천사가 야곱에게 '이스라 엘'이라는 이름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겼다는 말이라구요.

형을 동생으로 만들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또, 라반의 집에서 외적인, 모든 재산을 빼앗아 왔다는 것예요.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탄세계를 점령할 수 있는 하나의 조건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영계를 지배할 수 있는 기준이 벌어졌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