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집: 축복은 고귀한 것 1991년 02월 0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9 Search Speeches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라면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딸 되는 아담 해와는 천사장을 사랑하고 천국 들어가게 되어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천국은 천사장 자신은 말할 것도 없고, 또 아담이 해와를 사랑하고 해와가 아담을 사랑하고, 아담 해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은 아담 해와를 사랑해야 돼요. 그런 자리에서 들어갈 수 있는 천국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인간간에 담으로 막혀 버렸어요. 그게 문제예요. 남자 여자가 담으로 막혔어요. 서로가 원수가 되었어요. 하나님의 원수가 됐고, 남자 여자가 원수가 됐고, 또 그 다음엔 악마의 원수가 되었어요. 무엇을 중심삼고? 돈이 아니예요.

요즈음 기성교회에서 말하는 선악과? 그 선악과가 간단한 문제가 아니예요. 선악과를 해결하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돼요. 그것은 사랑문제예요. 사랑의 원수가 되었다 이거예요. 사탄도 사랑의 원수가 되었지만 아담 해와도 하나님 앞에 사랑의 원수예요. 그렇지요? 악마가 물론 주도적 역할을 했지만 악마로 말미암아 해와와 아담이 팔려 갔어요. 결혼을 앞둔 처지에서, 내일이면 결혼할 수 있는 그런 시기에 아담 해와를 악마가 빼앗아 가 버렸다 이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몸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미래에 아담이 왕이 되는 것이고, 해와가 왕후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하나님과 한몸이에요. 그래서 정분합(正分合)입니다. 정(正)에서부터…. 정분합이란 말 배웠지요? 「예.」 정에서 갈라지는데 뭣 때문에 갈라지느냐? 사랑 때문에. 그러면 `가르지 않고도 절대적인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왜 갈라놓았소? ' 하고물으면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대답하겠어요? 왜 갈라놓았어요?

갈라놓은 이유는 첫째로, 실체세계를 지으신 하나님이 무형이 되어 가지고는 실체세계를 지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체가 필요한 거예요, 체가. 창조하신 목적이 하나님도 실체를 써 가지고 실체의 부모가 되는 거예요. 그 실체가 누구냐? 아담 해와예요. 아담 해와가 완성했더라면 하나님은 아담 해와의 마음 자리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중심한 왕권을 이루는 것입니다. 왕권이 성립됨과 더불어 부모권, 본연의 타락이 없는 부모권이 성립되는 것이요, 부모권과 더불어 본연의 아담은 뭣이냐 하면 장자권입니다. 오늘날처럼 차자권이 필요 없는 거예요. 그렇지요? 아담 자체가 장자 중의 장자고, 해와도 장녀 중의 장녀지요? 그렇게 되면 두 아들딸은 인류의 부모 중의 부모가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부모인 동시에 영원한 세계에 가서는 왕이 되는 것입니다. 그게 누구냐? 체를 대표한 하나님 자신이 그렇다는 거예요.

하나님 자신이 장자권적 대표, 남성과 여성의 어머니 아버지의 자리를 거쳐 가지고 왕권의 자리에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장자권을 중심삼고 볼 때에, 이건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은 장자예요. 그렇지 않아요? 부자의 관계에 있어서 천륜대도를 이어받을 수 있는 장자의 자리에, 본연적 참사랑을 중심삼은 장자의 자리에, 참사랑을 중심삼은 부부, 어머니 아버지의 자리에, 참사랑을 중심삼은 왕과 왕비의 자리에 가는 거예요. 이것이 이루어졌더라면 말이에요, 이 천지가 분리 안됐어요.

오늘날은 이 하늘땅이 분리가 된 거예요. 그래서 하늘과 땅, 하나님과 인간, 인간의 남자 여자 사이에 담이 생겨났어요. 그렇지 않아요? 담, 담. 그 다음엔 또 악마와 인간 사이에 담이 생기고, 악마와 하나님 사이에 담이 생겨난 거예요. 모든 관계에 담이 생겼어요. 그래서 누가 그랬는지 아- 담이다, 그래서 이름이 아담이에요. (웃음) 모든 담을 많이 만들어 놨기 때문에 아담입니다. 담이 생겼다구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담을 헐어내야 돼요. 가정의 담, 부부의 담, 부모의 담, 왕권과 백성의 담, 하늘과 땅의 담, 이 모든 담이 누구로 말미암아 있게 됐느냐 하면 아담으로 말미암아 되었어요. 그 아담은 누가 그렇게 했느냐? 해와. 해와라는 말은 `일을 해와라!' 해서 해와예요. 해와가 그렇지 않아요? 일 해와라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