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탕감복귀노정에 있어서의 책임분담 1986년 01월 3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46 Search Speeches

부정을 통해 책임분담의 진리를 찾아가야 할 종교의 길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말이예요, '예수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 해요. 에이, 이 도적놈들! 믿음으로 책임분담 넘어갈 수 있어요? 「없습니다」 행함으로도 무사히 넘어갈 수 없는데. 그래서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는 거예요. 생명을 저버릴 각오를 하지 않고는 살 수가 없는 거예요.

네 집안 식구가 원수라고 그랬어요. 자기의 부모와 사랑하는 처자식, 사탄세계의 정리(情理)를 중심삼은 모든 전부가 제일 가까운 식구인데, 그 식구가 원수예요. 여러분들이 책임분담 못 하게 붙들거든요. 여러분들의 어미 아비들이 통일교회에 가지 말라고 하면서 반대하지요? 「예」 거 책임분담 한 사람이예요, 못 한 사람이예요? 「못 한 사람입니다」 오늘날 책임분담을 하려고 하는데 사탄의 새끼들이 전부 다 물고늘어져서 '나, 죽는다! 나 살려라! 어미 아비 버리고 어디 가?' 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사탄 대하는 심정을 가지고 뒷발로 차 버려야 된다구요, 뒷발로.

종교의 길은 이 사악한 세상을 환영하고 가는 게 아닙니다. 완전 부정해야 되는 거예요. 자아 부정, 가정 부정, 국가 부정, 이 우주까지 부정해야 된다 이거예요. 부정하고 무얼 찾아야 되느냐? 진리를 찾아야 돼요. 진리는 무슨 진리? 무슨 진리를 찾아야 돼요? 평등 진리, 무슨 사랑 진리 그런 거 다 필요 없다 이거예요. 전부 다 책임분담의 진리를 찾아야 됩니다. 이게 진리예요. 책임분담의 진리를 몰라 가지고는 만사가 허사예요, 허사. 정신이 들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