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집: 하나님의 기대 1987년 11월 0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34 Search Speeches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 지도자

그러니까 하나님이 누구 편 되겠어요? 김일성 편 되겠어요? 공산세계 편 되겠어요, 문선생님 편 되겠어요? 「문선생님 편이요」 어째서? 「사랑때문에요」 사랑 때문입니다. 그것이 부모의 사랑이예요. 형장에 나간 자식이 아무리 악한 죄를 지었더라도 죽기 전에 그 부모는 눈물을 흘리는 겁니다. 눈물을 흘리는 거예요. '법이 있다면, 풀어 줄 수 있는 법이 있다면 풀어 주면 좋겠는데' 이러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라구요. 하나님의 마음이 그렇습니다. 조건만 있으면 풀어 주고 싶다는 겁니다. 문선생이 그 조건을 제시해 가지고 가인을 해방시킬 수 있는 논리를 닦아야 됩니다. 그래서 '지옥이 이러 이러하니 지옥도 해방해야 됩니다' 할 때는 하나님이 '노' 하게 안 돼 있다는 것입니다. '네 말이 맞다' 이럴 수 있는 논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지상세계의 해방과 더불어 천상세계의 지옥을 해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은 겁니다.

자, 이러한 문선생에 대해서 하나님이 거시는 기대가 크겠어요, 안크겠어요? 「큽니다」 그러면, 기대가 큰데 여러분의 말을 들어야 되겠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되겠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마음은 세계구원을 원하겠어요, 대한민국 구원을 원하겠어요? 「세계구원이요」 세계구원을 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기에, 대한민국을 희생시키지 않고는 세계를 구할 수 없다구요.

또,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돼요? 누구도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는 길을 몰라요. 하나님은 알지요. 그러니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통일교회 교인들은 대한민국 구원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 희생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이의 있어요? 「없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가인이 해방을 받아 가지고 아벨을 장자의 자리에 대신 내세우지 않습니다. 그러한 하늘의 기대를 아시고 이제부터 여러분은 선거시대가 오거든 이런 관점에서 봐야 됩니다.

대통령에 출마해 가지고 거짓말하고 다 이러는 패들이 많은데, 그건 안 되는 거지요. 자기 선전에 급급해 가지고 단상에 올라가서 30분 얘기하는 데 적수를 많이 치고 자기 자랑하는 사람은 안 되는 겁니다. 적수를 치지 않더라도 남북을 염려하고 이러는 사람, 자기가 대통령이 안 되더라도 북한 땅의 백성들을 생각하며 통곡할 수 있는 사람, 대통령직에 오르더라도 자기가 북한을 위해 선두에 서서 죽을 각오를 할 수 있는, 눈물이 그 가슴에 어려 있는 사람이어야 돼요. 알겠어요? 자기 일당을 중심삼은 것이 아니라 일국을 위하는 사람, 남한만이 아니라, 남북한을 넘어서 아시아까지 품을 수 있는 여유 있는 그런 후보자가 누군가 보라구요. 보라구요.

없거들랑 우리가 만들어야 합니다. 국회의원도 그런 사람이 없거들랑 내가 교육해서 만들어야 됩니다. 교육해야 돼요. 국민이 그런 국민이 못됐으니 오늘날 통일교회의 여러분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런 국민으로 교육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일선에 나가 있는 겁니다. 더우기나 여자들, 하늘의 기대와 부모님의 기대와 통일가를 중심삼고 창조이상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뜻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권을 중심삼고 바라보는 그 선두에 서 있는 여러분의 위신을 상실하지 말고 그 모든 기대, 천지가 바라보는, 종적이요 횡적인 전체가 바라는 이런 사명적 책임 앞에 부끄럽지 않은, 책임 완수하는 여러분이 돼야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