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집: 자기 위치를 알고 초점을 맞추라 1999년 02월 1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44 Search Speeches

자기의 위치를 알아야

그렇기 때문에 자기 위치가 어떤 자리인가를 알아야 된다구요. 하늘이 볼 때는 자기가 어떤 위치인데 그 위치를 망각하고 마음대로 올라가고 내려가는, 자기가 무슨 책임자이든 그런 행동을 하지 말라는 거예요. 알았어, 곽정환?「예.」'예'가 뭐야? 책임자였으면 책임자의 권한을 세우고 다 그래야 되는 거야. 곽정환이 자기 마음대로 하는 거야? 자기는 그림자밖에 안 되는 거야. 선생님 대신 하라는 대로 행동하고, 모가지 자를 사람은 자르고 다 그래야 된다구. 내가 나라를 믿고 움직이는 사람이야? 얘기하라구. 임자도 그래. 알겠어?「예.」앞으로 이 곽회장을 모시고 절대 복종해. 알겠나? 충고야. 얘기해 봐. 자기가 무엇을 느끼고 결심했다는 얘기를 하라구. (황선조 협회장의 보고)

「…수평적인 것, 횡적인 것을 기준 하거나 그러지 말도록 하래. 부모님이 뭘 하시는지 거기에 맞춰 가지고 수직의 기준을 세워 가지고…. (어머님)」부모님이 뭘 하는지 자기는 몰라. 곽정환도, 누구도 다 몰라. 지금 명령하면 명령한 대로 움직일 뿐이지, 그 다음은 모르는 거야. 복귀역사는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예.」

보라구. 누가 책임지고 나면 수십년 동안에 해 나온 책임의 배후를 전부 다 이렇게 엮어 줘야 돼. 이렇게 엮어 줘 가지고 송곳 끝과 같이 초점을 맞춰 나가는 일이야. 이것을 여기 맞춰도 안 되고, 여기 맞춰도 안 된다구. 선생님을 통해야 돼.

이놈의 자식, 선생님이 허락지 않았는데 마음대로 결정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니 안 되겠다는 거야. 젊은 놈도 안 되겠어, 이놈의 자식들. 뜻이 가는 데 초점을 맞춰 나가는 거야. 그렇다고 선생님이 자기들이 무슨 말 했다고 돌아서서 그것을 들을 것 같아? 그런 생각을 하는 자체가 틀린 거야. 그랬으면 통일교회가 다 없어졌어. 여기 곽정환이 말 듣고, 박보희 말 듣고, 내가 이 사람의 말을 듣고 일해 나가는 거야, 이놈의 자식들?

그놈의 자식들, 모가지를 비틀어 놓을 자식들이야. 선생님을 그렇게 알고 있어? 이제 그런 녀석이 있으면 멱살 잡고 넥타이가 있으면 넥타이로 모가지를 잘라 버리라구. 누가 보고 잘못해 가지고 그렇게 됐다구? 내가 보고 듣고 가는 사람이야? 이놈의 자식들. 그런 패들은 인사조치해 버려야 되겠어. 알겠나?「예.」여자들도 마찬가지야. 선생님이 지금까지 생명을 걸고 생사지권으로서 고개를 넘어가려고 하는데 떡 자기 멋대로 생각하고…. 정신차리라구. 내가 지금까지 누구 말 듣고 복귀섭리의 하나도 보탬이 된 것이 없어요. 누구 말 듣고 인사조치한 거 하나도 없어요. 이놈의 자식들, 똑똑히 알라구. 선생님의 친족이라고 옆에 어물대지 말라는 거예요. 자기가 무슨 특권이 있다고 대신 누구 만나 가지고 나한테…. 전혀 나 원치 않아요. 자식들 말도 안 들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알겠나, 무슨 말인지?「예.」이놈의 간나들, 전부 다 알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