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6집: 우리의 이상가정은 하나님의 안식의 집 1997년 08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27 Search Speeches

타락할 수 있" 환경이 자유스러웠다" 사실을 알아야

그때, 에덴동산에서는 아담 해와가 벌거벗고 살았지요? 벌거벗고 사는 것을 봤어요? 옷 만드는 공장이 없으니까 벌거벗어야지, 별 수 있어요? (웃음)

자, 그런데 아담은 만물의 외적인 세계의 주인이 되려니 해만 뜨면, 해가 올라오기만 하면 그저 나가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어제도 토끼를 따라 밤늦게까지 돌아다녔는데, '그놈의 토끼가 틀림없이 어느 솔포기에 잠자겠으니 거길 찾아가면 잡겠구만!' 해 가지고 새벽같이 그 토끼 잡으러 찾아간다는 것입니다. 남자 성격에 거기를 찾아가겠어요, 안 찾아가겠어요?「찾아갑니다.」찾아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해와 성격에 그걸 찾아가라고 그러겠어요, 가지 말라고 그러겠어요?「가지 말라고 합니다.」'오빠, 가지마.' 하면 '야, 네 말은 안 듣는다, 이놈의 간나야!' 하고, '이놈의 쌍놈의 오빠 자식아!' 하는 이런 놀음이 벌어질 것 아니예요? 그러니 '너 하고픈 대로 해라!' 하는 것입니다.

오빠하고 단둘이 사는데 오빠가 새벽같이, 해뜨기 전부터 산속으로 올라가려고 할 때, 해와가 기분이 좋겠어요? 그 남자를 따라갈 수 없어요. 그래, 오빠와 떨어지니 '가지 말라고 하는데 가는구만, 우리 오빠 쌍것이다.' 하면서 눈물을 흘렸겠어요, 안 흘렸겠어요?「흘렸습니다.」

여자들, 자기 입장이라고 생각해 봐요. 오빠와 단 둘이 사는데 아침 새벽부터 토끼 잡으러 가고 자기 동생이 울어도 돌아보지 않고, 세상의 부처처럼 입맞추고 사랑해 주고 갈 수도 없고 말이에요. 그러면 어떻겠어요? 그건 울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돌아올 때까지 울겠어요, 떠날 때만 울겠어요?「돌아올 때까지 웁니다.」쉬었더라도 아빠가 문 열고 들어오면 큰소리로 또 울게 되어 있어요. 그런 재간은 여자들은 다 가지고 있지요? 남편이 일하러 간 다음에 낮잠을 자고 자기는 원기 왕성해 가지고 저녁에 늦게 다리를 부들부들 떨면서 돌아오는 남편한테 목욕하고 잘 꾸며 가지고 사랑해 달라고 하는 것이 여자의 성질이에요. 그렇다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여자들도 그런 여자 많잖아요?

낮잠을 많이 자는 것이 남자예요, 여자예요?「여자입니다.」이 쌍것들,여자들, 대답을 하려면 똑똑히 하라구요. 여자예요, 남자예요?「여자입니다.」우리 사돈, 조 뭣인가? 조명원, 모든 것을 이해하는데 으뜸되는 것이 조명원 아니야?

그래, 울게 마련이에요. 하루 종일 운다는 것입니다 하루 종일 울고 있으니 그 아기를 보는 책임을 진 사람이 천사장인데 어떻게 했겠어요? 천사장은 그걸 잘 길러서 결혼해서 천국에 들어갈 때, 잘 살라고 축복해 주고 시중을 들어야 하는 것이 종 되는 천사장의 입장이에요. 그래, 아담 해와가 불러 가지고 '너희들, 들어와서 우리 집에서 같이 살자!' 할 때, 그때 천사장의 상대를 지어 주려고 하늘이 계획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때까지 기다렸으면 천사장도 영원한 상대를 가지고 아담 가정과 같이 잘살 텐데, 이게 중간에 사고가 나서 오늘날 요모양 요꼴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거 울겠어요, 안 울겠어요?「웁니다.」누가 울어요?「해와가 웁니다.」해와가 운다는 것입니다. 해와가 우는 것을 볼 때, 천사장이 '어서 우소, 어서 우소. 돌아올 때까지 더 울어야지, 얼마나 분하오?' 그랬겠어요, 어떻게 했겠어요? 울지 말라고 업어줬겠어요, 안아 주었겠어요?「업어 주었습니다.」업어 주었는데 등에 업혀서 줄줄 자는 거예요. '음, 자네? 고단해서 자는구나.' 하고 어디에다 재워야 돼요? 무릎에 안아 재워야 되겠어요, 등에다 엎드려 재워야 되겠어요? 물어보잖아요?「무릎에 내려서 재워야 됩니다.」

무릎에 내려 재워야 돼요. 재우는데, 이렇게 했다 저렇게 했다 힘드니까 안고 천사장이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의자가 있어서 쉬는 것이 좋지만 어디에 기댈 것이 없으니까 안고 재울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때 생각나는 것이 뭐예요? 남자의 생식기와 여자의 생식기가 같은 곳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있으니까 '어이쿠 요것하고 저것이 있으면 새끼들을 낳고 오순도순 재미있는 동물의 세계의 형태가 벌어질 수 있는데, 그게 어떨까?' 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 안고 자는 도중에 '음!' 하면 사고를 저지르게 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성싶어요, 문총재가 그럴 성싶게끔 지어서 하는 말이에요? 그럴 성싶은 것이 점수가 많아요, 문총재가 지어서 하는 말이라는데 점수가 많아요? 어떤 거예요? 답변을 해요.「그럴 성싶습니다.」그럴 성싶은 것이 점수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건 상식적인 결론이에요.

타락할 수 있는 환경이 자유스러웠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 법을 지키지 못하고 천사장이 행동함으로 말미암아 해와까지 탈선시켜 가지고 천리의 위법을 했으니 살 수 있는 길은 아담밖에 없습니다. 아담보고 다시 살려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고장났으니 살려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담까지는 지옥에 보내지 않을 줄 알았더니 아담까지 걸려들었다는 것입니다. 거짓사랑을 만든 도가니가 됐으니 하나님이 꿈에도 보기 싫은 것입니다.

어디에 가서도 광물세계 사랑 이상의 작동이 있을 수 없고, 식물세계의 작동이 있을 수 없고, 동물세계의 그런 작동이 있을 수 없고, 상대 이상 세계에서는 어떤 곳에서도 존속할 수 있는 기지가 없기 때문에 추방할 수밖에 없는 결과였다는 것입니다.

손댈 수 없게끔, 영 이별을 해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래 쫓아냈지요? 왜 쫓아냈느냐, 그걸 알아야 돼요. 한국의 도덕 기준에 딸이 바람 피워서 아들딸을 낳으면 그걸 집에 둬요. 쫓아내요?「쫓아냅니다.」미국은 어때요? 미국은 어때요? 아, 미국이 프리 섹스의 천국인데, 안 가봤다고 몰라요? 그만한 것은 알아야 될 것 아니예요? 그래, 미국 천지에 갖다 놓으면 타락하겠구만. 이런 것 다 알고 있어야 타락을 안 하지요.

그래서 아담 해와가 타락한 다음에 하나님이 쫓아냈어요, 안 쫓아냈어요? 쫓아냈지요? 천지에 어디 상대 이상을 중심삼고 주체 대상권 내에서 사랑 이상을 중심삼고 하나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유의 이상권의 무대에 이런 것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느 한 존재라도 환영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 이걸 제거하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쫓아낸 것입니다. 쫓아내 가지고 전부 다….

아담 해와가 쫓겨나서 아들딸 낳았어요, 에덴동산에서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 쫓겨났어요? 말해 봐요.「쫓겨나서 아들딸을 낳았습니다.」아니예요, 아들딸 낳아 가지고 쫓겨났지요?「아닙니다.」봤어요? 선생님의 말을 들어야지요. 그러니까 낳아 가지고 쫓겨났어요.「아닙니다.」그래, '내가 아직 죽지 않았어, 이놈의 자식들, 죽여 버릴 거야!' 하고 협박을 하더라도 참은 참으로 얘기하면 선생님도 할 수 없이 손들고, 패자의 설움을 머금고 뒤로 돌아서 후퇴하는 놀음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요, 사탄도 마찬가지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천리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전후 좌우의 모든 것을 가려 가지고 순리의 법도를 가릴 수 있는 천리가 있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하다는 걸 알아야 돼요. 저 뒤에서 낮잠 자는 사람 없어요? 보니까 잠자는 사람이 있어 보이는데?「없습니다.」더우니까 부채질하면서 잠을 자더라구요. (웃음) 그래도 나처럼 땀은 안 흘릴 거예요.